5스틴
한려수도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영 케이블카와 미륵산.
통영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통영 케이블카 나들이는 꼭 한번 체험할만한 통영 여행으로 추천하는데 한려수도의 조망, 통영케이블카 요금과 통영케이블카 운행시간까지 정리해보았다.
통영관광개발공사가 해발 461m의 미륵산에서 운영하는 관광케이블카는 1대당 총 8명이 탑승해서 약 10분간 국내최장거리 1975미터 거리를 직선으로 올라가는데 대한민국 내에서 가장 긴 1,975m의 케이블카로 정식 명칭은 통영 미륵산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이다.
수송능력은 1시간에 약 1천명 정도. 총 45대.
서울에 있는 남산케이블카처럼 케이블카 타고 올라갔다가 별로 할게 없는 그런 코스가 아니라 정상에 도착하면 쉼터 공간의 휴게실이 있고 거기서 다시 5분정도 위로 걸어 올라가면 360도 펼쳐지는 한려수도를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그런 멋들어진 장소. 통영여행 시 통영케이블카는 하나의 필수코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추천해본다.
주소지는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동 349-1 번지.
통영케이블카 요금은 성인기준 왕복 9천원, 소인 5천원.
운행시간은 오전 9시반부터.
날씨에 따라 운행을 안하는 경우가 있으니 전화 또는 인터넷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매표가 끝났으면 국내에서 가장 긴 거리의 1,975미터 케이블을 탈 차례.
산허리 정상쪽의 하선하는 부분이 까마득하게 보인다.
1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기에 함께 타고가는 다른 여행자와 가벼운 인사라도 하며 가기에 좋은데 현지분을 만난다면 통영 여행에서의 팁을 얻기에 딱 좋은 공간이다. (어디 중간에 내릴수도 없는 케이블카~ㅎㅎ)
이거 지을때만도 환경단체들의 반대가 참 거셌다고 들었는데 어디를 가나 환경단체들은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 놓을때도 많고 목소리 자체가 주 목적인양 힘을 과시할때도 정말 많은데 이러한 개발이 없었다면 어린이나 나이가 든 어르신들, 나처럼 차 없이는 산을 안타는 사람들은 죽을때까지 이런 비경을 보지 못하고 죽었을 거 같은데 환경 운운해서 물론 지켜지는 좋은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면서 더이상의 훼손을 방지하는 조치만 약속된다면 이 정도의 개발은 우리 삶 자체를 윤택하게 하는 까닭에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케이블 모양이 유럽 스타일답다 싶어서 검색해 봤더니 스위스에서 만든 케이블카로 나온다.
도착하면 큼지막한 휴게실이 잘 지어져 있으며 여기부터 미륵산 정상까지는 약 10분 정도 걸어야한다.
정지용의 시비, 신선대 전망대, 한산대첩 전망대, 산책로 등 정말 잘되어있다.
이렇듯 표지판과 남은 거리, 안내판이 참 잘되어 있던데 산 정상에서 내려올때 케이블카 타는 곳이라는 팻말을 헷갈리지 않도록 좀 더 표시가 있으면 더 좋을 듯..
해발 451미터의 미륵산 정상에서 산 위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보는 360도 경치는 정말 끝내주는데 동양의 나폴리라고 부르는 통영항과 한려수도의 다도해, 대마도까지 한꺼번에 시야에서 잡을 수 있다.
시인 정지용씨가 8·15 해방 후에 청마 유치환 선생님의 안내로 통영의 미륵산에서 한 말은 "나는 통영포구와 한산도 일대의 아름개로 다운 풍경을 내 문필로는 표현할 능력이 없다"고 했을 정도로 미륵산에서의 경치는 정말 끝내주는데 직접 산에 올라가서 눈으로 보는것보다 느낌은 정말 많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동영상으로 담아보았다.
가슴까지 시원한 동영상 자료.
통영에서만 만날 수 있는 통영병꽃나무.
여기 미륵산에서만 자생한다고 한다.
애초에는 수익성이 저조했지만 2010년 12월에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로가 개통되면서 통영케이블카 이용객이 30% 증가했다고 하는데 붐비는 시간을 피해서 케이블카 운행을 시작하는 9시 반경에 일찍 올라가면 훨씬 조용하고 여유로운 관람을 즐길 수 있는데 해발 451미터의 미륵산(彌勒山) 자체 또한 산림청이 지정한 100대 명산으로도 선정되어 있으며 대마도를 포함한 한려수도 일대를 조망할 수 있기에 통영 여행에서 꼭 들러볼만하다.
*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통영 케이블카): 1544-3303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동 349-1 http://www.ttdc.kr/mai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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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마늘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