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유명한 여러가지 축제가 있습니다. 보통 대표축제로 보령머드축제, 화천산천어축제 등이 있는데요, 이번에 열리는 봉화은어축제도 상당히 유명한 축제중에 하나입니다.

 

문화관광부에서 선정한 유망축제인  ‘봉화은어축제’는 7월 28일~8월 5일까지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천 주변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의 케치플레이즈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동심여행 봉화로!’로 입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많은 인파들이 축제에 참석을 할 듯 합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봉화은어축제가 대한민국의 대표축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7월 대표축제인 봉화은어축제, 그 현장을 지금부터 공개해 보겠습니다. 

 

 

△ 봉화은어축제의 대표적인 '숯불에 은어를 구워먹는' 체험  

 

 

△ 은어축제를 즐기기 위해서 방문한 관광객들의 모습입니다.   

 

 

△ 오전 9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봉화 내성천의 풍경입니다.  

 

 

△ 주변 식당의 수조에는 은어들이 싱싱해 보입니다. 

 

   

 

△ 개막식이 선포되자, 반두를 들고 내성천으로 뛰어들고 있는 관광객들의 모습입니다. 

 

 

 

△ 가족들이 모두 합심해서 은어를 잡기 위해서 반두를 물에 담그고 은어를 몰고 있습니다. 

 

 

△ 개막식을 알리면서 하늘에는 온통 풍선들이 가득합니다.

 

 

 

△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신이 나 보입니다.

 

 

△ 주부님들도 합심을 하셔서 은어잡기에 나섭니다.

 

 

△ 아이들이 물에 들어가도 그리 깊지 않아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멀리서 지켜보는 가족들도 모두 물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준비들을 하고 있습니다.

 

 

△ 축제장에는 계속 인근 양식장에서 키워온 은어들을 싣어 나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 은어잡이는 절대로 혼자서는 잡을 수가 없답니다. 관광객들은 어느새 한 가족이나 친구처럼 서로 협동을 하면서 은어를 잡고 있습니다.

 

 

△ 이 정도면 물반 고기반이 아니고 물반 사람반이란 표현이 맞을 듯 합니다.

 

 

△ 행사 진행 아나운서의 맨트에 따라서 반도를 넣고, 서로서로 협력해서 은어를 몰기위해서 준비를 합니다.

 

 

△ 은어잡이가 끝나면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보트체험장도 있습니다.

 

 

△ 어는새 봉화대교 밑은 관광객들이 가득합니다. 

 

 

△ 인근 마을 주민들께서는 잡은 은어를 내장을 제거한채, 초고추장을 넣어서 바로 비벼서 드시더군요.

 

 

△ 이 맛은 정말 이곳이 아니면 먹어보지 못할 맛인듯 합니다. 

 

 

 

△ 오후 2시 시작된 은어잡이 체험은 오전보다 사람들이 더 많아진것 같습니다.

 

 

△ 행사장 한 켠에서는 은어 맨손잡이 체험이 시작됩니다.

 

 

△ 호각소리에 맞추어서 옷과 모자 등을 이용해서 은어를 잡기 시작합니다.

 

 

△ 손으로 잡은 은어를 자랑하고 있는 아이는 은어맨손잡이 체험이 가장 재미있다고 말합니다.

 

 

 

△ 10여분만에 10마리 이상 잡은 아이도 있더군요.

 

 

△ 맨손잡이 체험장이 가장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나면, 추첨을 통해서 지역 농산물을 선물로 주더군요.

 

 

△ 축제장 주변에는 매년 은어요리경진대회를 통해서 만들어낸 음식들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 가장 평범하지만, 가장 맛있는 은어구이랍니다. 13마리 정도에 18,000원 정도 하고 있습니다.

 

 

△ 새롭게 선보인 음식인 은어조림입니다. 데리아키소스로 만들었는데, 단 맛이 강해서 담백한 은어의 맛을 즐기실 분들은

튀김이나 구이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약간 단맛이 강해서 인지 아이들은 참 좋아하더군요. 

 

 

△ 은어의 내장을 제거한 후 튀겨낸 은어 튀김입니다.

 

 

△ 은어튀김은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것이 없었답니다.

 

 

△ 은어체험을 위해서는 입장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10000원을 내고 구입하면 4000원 상품권을 돌려줍니다.

이상품권은 봉화군 어디에서건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 은어를 잡기위해서 반두를 빌리는 곳도 있습니다.

 

 

△ 은어의 내장은 직접 제거해서 튀김을 하는 곳에 가져가면 마리당 500원씩 받고 은어를 튀겨 주고 있습니다.

인기가 가장 좋은 것 같더군요.

 

 

△ 바삭하게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주기 때문에 기름을 가져가거나 하는 불편함이 없어서 좋더군요.

 

 

△ 마을 부녀회에서도 봉사활을 하시더군요.

 

 

△ 행사기간 중에는 봉화군 공무원들이 행사현장에서 직접 행사장을 관리하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 다리 밑 은어구이체험장에서는 은어를 직접 구워주기도 합니다.

 

 

△ 개인들이 직접 구워 먹는 분들이 많더군요.

 

 

 

△ 왕소금을 뿌려서 구워먹는 은어들이 익어가는 고소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 엄마, 아빠, 아이들 할 것 없이 온통 익어가는 은어에 가 있는 것 같더군요.

 

 

 

△ 노릇노릇 익어가는 은어는 은근한 불에서 익혀야 맛이있다고 하네요.

 

 

△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봉화은어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합니다.

 

농어촌 지역경제발전과 함께 도시민들에게는 보고 먹는 재미를 주는 봉화은어축제는 7월 28일~8월 5일까지 열립니다.

올 여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봉화은어축제에 꼭 한 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 봉화에서 Photographed by Black B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