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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농촌테마파크'는 자그마한 산 하나를 둘레둘레 만들어 놓은 예쁘장한 쉼터입니다. 이 곳에는 농촌생활은 물론, 오래전 집에서 쓰던 도구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피크닉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작은 동물원과 산책로, 그리고 계절에 따라 다양한 작물 체험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런 저런 즐길만 한 곳들이 많이 조성되어 있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에 사는 분들은 언제라도 찾아가기 쉽습니다. 지난 2월 조금은 찬 바람이 거센 어느날 식구들과 산책겸 해서 들렸는데, 봄이 되어 꽃이 피면 다시 찾아오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사진 1: 벼를 찧는 방아가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신기하기만 한 도구입니다
사진 2: 방아와 함께 곡식을 거르는'키'질도 해볼 수 있습니다
사진 3: 시골에 가면 자주 볼 수 있었던 디딜방아입니다
사진 4: 산 허리를 돌아 만든 산책로에는 작은 동물원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사진 5: 산책로를 걷다보면 마을 전경이 시원하게 다가옵니다
사진 6: 바람개비의 향연입니다. 이 곳에 꽃이 흐드러지게 필 때 쯤이면 바람개비와 꽃의 오묘한 조화가 기대됩니다
사진 7: 보기만 해도 정겨운 옹기입니다. 우리집에도 마당 뒤켠에 옹기가 많았었습니다
사진 8: 농촌테마파크에 조성된 꽃과 바람의 정원 안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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