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나무66
봄나들이 장소추천 / 안성여행 / 안성팜랜드 / 호밀밭대축제 / 청보리밭에 가다.
날씨가 끝내줍니다.
날씨가 좋을 수록 마음이 급해져요
왜냐고요?
너무 늦게 왔다가 황급히 가버릴 봄을 놓치기 싫어서지요.ㅎㅎ
지난 4월 26일 청보리가 아름답다는 안성 팜랜드에 다녀왔어요.
찬란한 봄을 그대로 만끽 할 수 있는 아름답게 드넓은 청보리농장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사계절이 아름답겠지만
특히나 봄에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청보리의 매력에 빠져 보실래요?
드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리니 한쪽에는 독일식 건물이
한쪽에는 드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와~우, 여기 우리나라 맞아요?
첨 보는 멋진 광경에 자유나무는 어떨떨합니다.
입구의 안내도를 보면서 전체적인 구도를 스캔합니다.
멋진 독일식 건물들이 여러 동 있습니다.
우리 초원쪽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오호라~~, 지금이 안성팜랜드 호밀밭 대축제 기간이네요.
이렇게 운이 좋을 수가 있나.....ㅎㅎ
드넓은 초원을 보고 담기위해 티켓을 구입하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다양한 체험거리, 놀거리, 볼거리들이 있습니다만
우리는 계속 걸어 갑니다.
저 푸른 초원위에 멋진 말들이 자유로이 노닐고 있고
오랫만의 화창한 날씨때문인지 온 동네 유치원생들은 전부 이 곳에 와 있는것 같습니다.ㅎㅎ
청보리를 담기위해 청보리 밭으로 가기전
우리 앞에 펼쳐진 멋진 냉이꽃밭
마치 메밀꽃밭같아 보이네요.
집으로 돌아와 냉이꽃밭을 보았다 하니 냉이꽃이 어찌 생겼냐고 물어보네요.ㅎㅎ
우리 들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주 작은 안개꽃 같은 풀, 많이 보셨지요?
고 녀석이 냉이더군요.
냉이꽃이란 설명을 듣고 자세히 보니 냉이잎이 보이더이다.ㅎㅎ
어제 하루종일 내린 비 덕분인지 하늘은 유난히 파랗고 구름은 맑았으며
초원들은 더 푸르렀지만........
노출을 잘못 설정한 자유나무때문에
구도를 잘 못잡는 자유나무때문에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담아오질 못했네요.ㅠ.ㅠ
그래도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냉이꽃밭, 즐감하세요.
그렇게 아름다움에 취해 걷다보면 짠 하고 나타나는 새로운 아름다움.
드 넓게 펼쳐진 청보리밭입니다.
맨 먼저 자유나무가 한 말은 "진짜 우리나라 맞아?" 였답니다.ㅎㅎ
멋지죠?
청보리밭을 가로질러 가시는 저 분은 농군일까요?
아니면 저처럼 카메라를 매고 온 여행객일까요?
그 누구라도 아마도 지금은 청보리밭 사이로 불어오는 봄바람을 즐기고 있을거예요.~~~~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소리 상상으로라도 들리시나요?
동영상으로 담아오질 못했네요.
또 다녀오라는 신의 뜻이라 믿습니다.ㅋㅋㅋ
멋진 소리를 상상하면서 청보리밭, 즐감하세요
이렇게 멋진 길이 끝나는 즈음에 잠시 쉬어가라고 커다란 나무가 한그루 서 있습니다.
그곳에 서서 보면 왼쪽에, 오른쪽에 온통 하얀 꽃밭입니다.
처음엔 멀리서 보고 비닐하우스인줄 알았답니다.
이맘때쯤 안성을 하얗게 물들이는 배꽃들입니다.
하얀 배꽃 터널입니다.
아직은 수령이 어린것 같아요.
터널이 탐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아름답습니다.^^
배꽃입니다.
너를 사랑하게 될 것 같구나.~~~
우리 일행들
두눈에, 마음에, 가슴에, 머리속에, 카메라에
이 아름다운 풍경을 꼭 꼭 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ㅋㅋ
표를 구입하면 입구에서 트렉터 마차를 탈 수 있습니다.
저 드넓은 초원을 한 바퀴, 휘리릭 돌아주니 쉽게 초원을 즐길 수 있겠지만
그래도 이곳은 걸어주어야 제맛이지요.ㅎㅎ
안성팜랜드는 오래전에 박정희대통령이 독일에 순방했을때 당시 독일대통령에게 젖소 수십마리를
선물받았고 그 젖소들로 이곳 안성에 목장을 꾸몄는데 그 이후 국내 낙농업이 전환기를 맞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독일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안성팜랜드는 전체적인 건물과 분위기는 이국적인 독일풍입니다.
안성팜랜드
안성 팜랜드중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무무빌만 입장료를 내고 입장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nymex
헬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