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에 있는 수상 시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태국에는 여러 곳에 수상시장이 있는데, 이 곳도 규모

가 꽤 커서 볼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태국의 수상 시장들은 원래 태국 사람들이 생활하면서 자연스레 생긴 시장인데, 이 플로팅 마켓은 태국 정부

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10년간의 장기 계획하에 인공적으로 만든 수상시장이라고 합니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을 모델로 하여 파타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랍니다.

태국은 어딜가나 코끼리나 코끼리 모형을 많이 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태국하면 코끼리가 가장 먼저 떠오른답니다.

철제를 덧대서 만든 천장의 모습이 꽤 멋집니다.

가게들이 물 위에 떠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배를 타고 이 수상시장을 한 바퀴 돌아 볼 수도 있는데, 이태리 곤돌라처럼 돈을 내야 한답니다.

현지인과 같이 갔는데, 이 배를 타는 것은 그리 추천하지 않더라구요.

멀리서 봐도 멋지지 않나요?

태국 전통 옷을 입은 사람들도 볼 수 있구요.

시간에 맞춰가면 공연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태국 하면 역시 열대 과일이죠. 그 중 코코넛인데, 즉석에서 잘라서 주스를 만들어 판답니다.

빨대를 꽂아 먹고 하얀 부분은 젤리 같아서 먹으면 부드러우면서 맛있어요.

처음엔 코코넛 맛이 별로였는데, 동남아를 다니면서 자꾸 먹다보니 중독성이 있더라고요. 포카리 스웨트 맛도

약간 나면서... 물론 시원해야 맛있구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의외로 많답니다.

모빌처럼 만들어 놓았는데, 코끼리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알록달록한 등이나 색감에서 태국스런 느낌이 많이 납니다.

아로마 오일이나 아로마 향 같은 것들을 팔고 있는 곳입니다.

태국 아이스크림입니다.

양동이같은 통에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구요.

배에서 파는 음식들이 많은데, 그래도 자세히 보면 다 숯불에 구워주어서 고급스럽지요?

연탄불도 아니고 숯불이니...

우리 나라 치킨 비슷하기도 하고...

과일과 고기를 꽂은 꼬치 ...

워낙 해산물이 풍부한 나라라서 여기 홍합은 무지하게 저렴합니다. 여긴 관광지라 모르겠지만, 시장에 가면 그린

홍합 참 저렴하답니다.

그린 홍합은 우리 나라 홍합보다 크기가 커서 식감도 좋구요. 우리 나라엔 냉동 식품으로 수입되고 있지요.

각종 공예품들...

역시 태국에서 코끼리는 빠질 수 없는 품목이지요.

블링블링한 가방들.

저도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했답니다. 스팽글과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기념품으로 사기엔 적당한 듯합니다.

지갑, 가방, 부채 등등 다양한 소품들이 참 많답니다.

우스꽝스러운 인형도 재미있지요?

색감이 고운 양산이 물빛에 비쳐서 참 예쁘지요?

회색빛 지붕과 강렬한 양산이 대비를 이뤄서 참 아름답습니다.

식물 넝쿨이 드리워지니 더욱 멋지구요.

악세사리 또한 알록달록한 이국적인 것들이 많은 편입니다.

기념품 사기엔 저렴하고 다양한 것들이 많아서 참 편하네요.

나뭇잎으로 그릇을 만들어 음식을 팔고 있는 곳입니다.

멀리서 보니 넓은 나뭇잎을 접어서 스테이플러로 고정해서 그릇을 만들더군요.

만드는 손이 얼마나 빠르던지요.... 스테이플러와 나뭇잎의 조합이 덜 맞는 듯하지만.

코코넛이나 나무로 만든 제품들이 많이 눈에 띄입니다.

호박 모양을 만들어 놓은 함이 참 멋스럽지요?

이 플로팅 마켓에서 가장 화려한 작품이 이 곳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액자같은데, 참 모던하면서 세련된 것 같습니다.

부처 그림도 있고 ...

골목골목 다니다보면 가게가 너무 많아서 시간가는 줄 모른답니다.

못생긴 두리안도 보이구요. 그래도 맛은 좋다네요.

바구니에 푸른 잎을 깔아놓으니 음식이 더 신선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파타야라고 찍힌 티셔츠는 기념품으로 딱 좋을 듯. 항상 유치해 보이는 것이 시간이 지나면 더 선명하게 기억

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자그마한 소품들도 부피가 적어서 기념품으론 좋을 듯하네요.

저도 이 시장에서 지인들에게 선물할 것은 다 여기서 구입했답니다.

멀리서 바라보니 더욱 운치가 있고요.

연결이 되어 있어서 쇼핑하기도 편하답니다.

식당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옛날 우리나라 식당과도 비슷한 듯합니다.

오랜 만에 보는 유리곽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센베나 도너츠를 넣어 한동안 팔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동물 모양의 빵, 사각 모양의 빵, 대개 먹거리는 비슷한 것이 많은가봅니다.

태국 하면 봉지 음식을 빼 놓을 수 없구요. 음료든 음식이든 다 봉지에 넣어주어서 조금은 비위생적으로도

보입니다만...

우리나라 핫도그 비슷해보입니다.

열대 과일이 총출동했네요. 알록달록 색감부터가 눈에 확 띄입니다.

한가로이 앉아서 음료라도 먹으면 딱 좋은 장소입니다.

일정이 바빠서 많이 있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꽃을, 코코넛을 화분 삼아 매달아 놓으니 은근히 예쁩니다.

여긴 해변에 가서 입고 있으면 꼭 알맞은 비치옷(?) 을 파는 곳입니다.

이곳 사람들은 일상적인 옷이겠지만...

저도 여기서 롱원피스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집에서 입으려고요.

각종 과자 종류 등 먹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플로팅 마켓 들어가기 전, 맨 앞 입구에 있는 가게들입니다.

가게 모양이 특이하고 디스플레이가 특이해서 저절로 들어가 보게 되는 곳입니다.

시원스레 보이는 나무 또한 멋지구요.

볼거리가 많아서 눈이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꼭 사지 않더라도 아이쇼핑만 즐겨도 재미있는 곳입니다.

파타야에 오시면 플로팅 마켓은 꼭 한번 들러 보시길 추천합니다.

우리나라 시장과는 또다른 풍광에 푹 빠지실 겁니다.

'파타야 '하면 이제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