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예쁜  포도 농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여기가 진정 태국인지 눈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예쁜 유럽풍의

 

포도농장입니다.

 

 

요즘  파타야에서 관광객들에게 명소가 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정말 직접 와 보시면 그림 같은 풍경과

 

끝이 보이지 않는 규모에 입이 딱 벌어집니다.

 

 

갈색으로 지어져서 유럽풍처럼 느껴집니다.

 

 

나무와 꽃들이 어우러져서 더욱 멋집니다.

 

 

레스토랑이 있는데, 아침 일찍 들러서 아직 오픈 전이랍니다.

 

 

이 레스토랑의 화덕 피자가 아주 맛있다고 합니다.

 

 

외국에 오면 특히 유럽에 가면 꽃이 집집마다, 음식점마다 걸려 있어서 꽃이 일상화 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곳은 꽃으로 모두 덮여 있어서 감탄사가 절로 나온답니다.

 

보라색 옷을 입은 사람들은 모두 이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인데, 포도 농장이라서 보라색 유니폼으로 통일한 듯

 

보입니다.

 

 

이 여자분이 이 실버레이크  소유주이신데, 태국의 전 최고의 여배우입니다. 그녀는 미국의 여러 포도주 양조장

 

을 방문한 후에 영감을 얻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여긴 모든 포도로 만든 제품들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이구요.

 

관광 명소를 만들기 위해 포도 제품 개발이나 농장의 활용 방안 등등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역시 소유주가 배우라는 걸 느낄 수 있는 대목입니다.

 

 

포도 제품들을 일부 찍어 보았는데, 포도로 만든 제품들이 꽤 많은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와인, 포도주스, 포도 잼, 포도 파이, 포도 젤리, 건포도 등등 다양하고요.

제가 먹은 건 포도주스와 포도젤리였는데, 포도쥬스가 지금 생각해도 생각날 정도로 정말 맛있었답니다.

 

100% 포도주스로 얼음과 같이 시원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주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희 남편도 주스는 정말 맛있다고....

 

 

 

포도 농장이 너무 넓어서 이런 차를 타고 둘러보다가  잠깐 정차하면 둘러 보고 다시 차를 타고 돌아오는 형식

 

입니다. 차는 두번 정도 정차했던 것 같습니다.

 

이 차는 티켓을 사서 내야 하며, 자전거를 빌려 타는 곳도 있답니다.

 

차 모양도 조금씩 다른 것이 재미있구요.

 

 

멀리 보이는 것이 다 포도고, 중간중간 예쁜 정원을 만들어 놓았답니다.

 

사진엔 그 웅장함이 덜 느껴지는데, 실제로 보면 정말 넓어서 한국 사람인 전 좁은 땅만 보다가 이런 곳을 보니

 

눈이 이상해지는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쉴 수 있는 공간도 있구요.

 

 

포도밭과 바구니를 담은 수레가  은근히 잘 어울립니다. 연출된 것인지, 일하시는 분이 놓고 간 것인지 무척

 

궁금해지도 하고...

 

 

풍차가 있어서 네덜란드를 연상시키는데...

 

호수까지 있어서  나무랄 데 없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게다가 부드러운 바람까지 함께 하니 그리 덥지도 않고

 

딱 좋았습니다. 특히 일몰 때의 광경 또한 정말 아름답다고 합니다.

 

 

보라빛 꽃도 강렬하고요.

 

 

노란 해바라기 꽃도 실제로는 너무 강렬해서 좋습니다.

 

전 해바라기가 이렇게 많은 곳을 볼 때면 소피아로렌이 나왔던 영화 '해바라기'가 생각납니다.

 

띄엄띄엄 길가에 핀 우리나라 해바라기와 달리 외국엔 무리지어서 해바라기 언덕을 이루던 그 광경이 어찌나

 

강렬하던지....

 

 

우리나라 사루비아같이 생긴 꽃도 낯설지 않고요.

 

 

여긴 비닐 하우스 안에 있는 포도 농장입니다. 직접 들어가서 구경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지키고 계셔서 살짝 놀랬다는...

 

 

포도는 실제로 보면 어찌나 품위있게 보이는 과일인지... 게다가 맛도 좋으니까 참 고마운 과일 중 하나인 거

 

같습니다.

 

이런 작고 파란 포도들이 와인을 만드는 포도랍니다.

 

 

멀리 보이는 절벽이 그 유명한 황금 절벽 사원입니다. 18K 도금을 한 불상 이미지인데, 세계 최대의 불상 이미지

 

랍니다. 그래서 실버레이크와 카오치찬( 황금절벽사원) 을 같이 둘러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트 모양으로 만든 꽃장식도 사랑스럽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태국 파타야에 가시면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실버레이크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