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차나
2011.12.26~ 베트남여행... 출국
븅....날아올라~
이슬처럼 반짝거리는 태양의 빛과 양털 구름위를 날다
바다인지 구름인지 하늘인지 당췌...분간이 안감.
캄보디아 k9 톤레샵 에어
성수기 특별전세기라 200명 남짓 태울 수 있는 소형비행기다.
캄보디아 승무원중 그나마 비주얼 좋았지만 여우처럼 행동했던 지집아다.
괴상한 음식이 드디어 나왔다
보기엔 무난해 보이는 비프스테이크지만
최악의 기내식 no.1
아침도 못먹어서 배고파 죽겟는데 냄새도 희한하고 쌀은 쩔어있고
오이생채는 쉬냄새에 물러터져서 뷁...뚜껑 덮어버렸다.
그나마 커피로 배채우려고 했는데 거칠고 쓴지 뜨거운물 리필 해서 부어마셨다.
치킨스테이크는 그나마 먹을만 했다는데...
5시간 여 만에 후끈한 공기와 햇살이 느껴진 캄보디아에 도착
겨울에서 한여름으로 순간이동
겨울 외투를 인천공항에 벗어놓고 와서 난 그나마 가뿐..
캄보디아의 파란 하늘 좀 봐..
씨엠립공항에서 베트남으로 가기위해 갈아타기 위해서 기다리면서 ...
자그마한 캄보디아의 공항
면세점 살작 아이쇼핑하고..
작지만 아기자기한 느낌의 공항이엇다.
비행기에 다시 탑승했더니 간식이라고 주는데...
정말 빵쪼가리가 불량식품 같앗다. 아...밥먹고 싶다.
더워서 시원한 음료수가 간절...
우리나라 초코파이 반갑데이..
졸려운데 잠이오지 않아서..
1시간 40여분을 비행하여 드디어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 도착..
어둑해진 저녁 6시경.. 아...힘들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는 1000년 역사를 품은 고도로 유서 깊은 사찰,
식민지풍 교회와 건축물, 단조로운 무채색 건물들이 미묘한 풍경을 빚어내는 아름다운 ? 도시다.
하노이에서 하롱베이로 이동중에 먹은 비빔밥
너무 배고팠는데 입맛에 맞지 않아 막걸리와 와인만 홀짝댔다.. 화가 치밀었다
그나마 한국 막걸리가 있어 밥대신 빈속에 막걸리 한사발 드링킹...ㅎㅎ
정성이 들어간 반찬의 가지수는 정말 다양했으나..
애석하게도 젓가락질 할 만한 꺼리가 없엇다.
한국 고추장과 김이 간절한 순간이었다.
비주얼은 맛있어 보이는 돌솥비빔밥... 그러나 문제는 역시 고추장맛이 아니올시다.
먹다가 결국은 포기! 느글거려서 죽는줄 알았다.
드디어 호텔도착
크리스마스 직후라 아직은 트리가 반짝거리지만 연말이라는 느낌은 들지않는다.
쉬러 들어가 볼까나~
발코니는 없고 창을 열자 시원한 바닷바람이 들어왓다.
전기값이 비싸서 어둑어둑... 오른쪽에 하롱베이 바다가 있지만 어두워서 암흑~
어두컴컴한 룸... 못마땅...후지다
샤워직후 뜨듯한 ?망고에 하노이 비어 한캔 때리고 ...
맥주맛은 까칠한 내입엔 맞지 않아.. ㅠ ㅠ
발목 비끗하여 파스 얻어붇이고... 발아프당...
꼼지락 발가락 운동 中
good 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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