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과음을 합니다.

제주도입니다.

공기가 좋습니다.

숙취는 없습니다.

나무는 늦잠을 잡니다.

밥을 올립니다.

찌개를 끓이기로 합니다.

 

 

목살김치찌개를 끓입니다.

<새마을식당> 김치찌개를 좋아합니다.

비슷하게 만듭니다.

한술뜹니다.

맛이 좋습니다.

나무를 깨웁니다.

상을 차립니다.

식사를 합니다.

오늘의 계획을 짜기 시작합니다.

조춘과 채왕눈이가 <러브랜드>를 가자고 합니다.

썩 내키지는 않습니다.

일정에는 넣습니다.

나무의 차로 이동을 합니다.

출발.

 

 

 

 

이곳 저곳에 말들이 보입니다.

귀엽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차를 정차합니다.

 

 

탱크분식이 보입니다.

빨간색 차입니다.

 

 

이색 무료체험입니다.

치약 완비가 무엇을 뜻하는지 궁금해 합니다.

 

 

내부는 넓습니다.

연인들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치약은 키스를 하고 양치를 하라는 뜻 같습니다.

재미있습니다.

 

 

물색깔은 파랗습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바르게 살면 미래가 보인다.

바르게 살도록 합니다.

차에 탑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합니다.

초춘과 채왕눈이는 자꾸 <러브랜드>에 가자고 합니다.

이동합니다.

 

 

<러브랜드>의 옆에는 신비의 도로가 있습니다.

도깨비도로입니다.

 

 

조춘과 채왕눈이가 원하는 <러브랜드>에 도착합니다.

미성년자분들도 블로그를 보는 관계로 탐방기는 후로 미룹니다. 

 

 

목이 탑니다.

중간중간 맥주도 마십니다.

낮술은 늘 좋습니다.

 

 

콘칩안주입니다.

간단하고 좋습니다.

힘이 납니다.

신비의 도로로 향합니다.

 

 

도깨비 휴게소가 보입니다.

으시시 합니다.

 

 

신비의 도로 옆에는 작은 노점상이 즐비합니다.

관광객들도 많습니다.

주로 일본인과 중국인입니다.

 

 

KBS 6시 내고향에 나온 즉석보리빵집입니다.

물고기가 플랑크톤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먹음직스럽습니다.

한개만 삽니다.

 

 

나무와 사이좋게 나누어 먹습니다.

나무가 조금더 떼어갑니다.

눈을 흘깁니다.

나무는 제눈을 피합니다.

 

 

신비의 도로는 눈의 착시를 이용한 도로입니다.

물을 뿌리면 물이 낮은곳에서 높은곳으로 흐릅니다.

재미있습니다.

어제의 과음으로 인한 피곤이 밀려옵니다.

나무의 별장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돌아가는 길에 이마트를 들립니다.

필요한 식료품을 구매합니다.

배가 고파옵니다.

며칠전부터 봐둔 식당에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명리동식당>

간판에서부터 포스가 느껴집니다.

손님은 많습니다.

테이블 하나가 빕니다.

자리를 잡습니다.

짜투리고기 전문점입니다.

주문합니다.

 

 

짜투리고기는 돼지고기의 모든부위를 칭한다고 합니다.

연탄구이 집입니다.

고기를 얹습니다.

 

 

마늘이 나옵니다.

제주마늘입니다.

한조각 입에 넣습니다.

씹습니다.

입에서 불이 납니다.

코에서는 연기가 납니다.

물을 마십니다.

휴.

 

 

파무침도 나옵니다.

 

 

짜투리 고기를 위해 건배.

 

맥주가 한잔 들어갑니다.

피로가 조금이나마 가십니다.

안주를 준비합니다.

 

 

깻잎에 짜투리 고기 두점을 잘 올립니다.

 

 

파무침도 올립니다.

가운데에는 마늘을 끼워 넣습니다.

잘 싸서 입에 넣습니다.

맛있습니다.

 

 

손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먹을때는 말이 없어집니다.

일단 배를 채우고 봅니다.

다이어트 따위는 돼지나 줘버립니다.

 

 

동치미국수도 나옵니다.

면이 잘 삶아져 있습니다.

제가 먹어본 국수중에서 가장 맛있습니다.

배가 부릅니다.

그래도 먹습니다.

힘을 냅니다.

고기와 국수를 모두 먹습니다.

나무의 별장으로 향합니다. 

 

 

마늘의 술마시기 게임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마트에서 위스키와 박카스를 준비했습니다.

박탄주는 맛있습니다.

즐거운 밤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