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에 있는 멋진 씨푸드 레스토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곳은 태국의 친한 현지인이 데리고 간 곳으로  한국 신혼 여행팀도 가끔 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제가 간 날은 한국인은 못봤지만...

 

 

 

식당 규모가 들어가는 입구부터 입이 딱 벌어질 정도입니다.

 

싱그런 나무들을 보니 눈이 시원해집니다.

 

 

보라색 커튼으로 장식을 해 놓아서 약간 몽환적인 느낌까지도 살짝 듭니다.

 

 

잔디쪽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고~

 

 

이 곳은특별 손님을 받는 곳인지, 아니면 공연을 하는 곳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태국스런 분위기는 물씬 납니다.

 

 

 

이 곳도 꽤 넓지요?  바닷가쪽 말고도 이 곳도 나름대로 편안한 면이 강점인 듯합니다.

 

 

이 쪽은 바닷가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보통 미리 예약을 해 놓고 오는 손님들이 많으며, 조금 뒤에는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기다리는 사람들

 

이 꽤 많았습니다.

 

 

저희도 바닷가 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현지 시각으로 오후 4시쯤 도착했음에도 좋은 자리는 앉을 수가 없어

 

서 구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계단식으로 테이블을 놓은 것도 특색이 있네요.

 

탁 트인 바닷가 전망이 정말 황홀할 지경입니다.

 

 

 

바텐더가 보이구요. 이런 데서 술을 마시면  분위기에 취해서 끝도 없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저는 술을 못해서 그 기분을 잘 모르겠지만...

 

 

메뉴는 음료, 술, 식사 메뉴까지 다양하고요,  태국에 해산물이 많다보니 씨푸드 요리가  강세인 듯합니다.

 

메뉴판을 봐도 잘 몰라서 일단 같이 간 태국 지인에게 메뉴는 일임을 했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것으로...

 

 

 

생선 튀김

 

정확한 메뉴명은 모르겠으나, 우리나라 가자미를 튀겨 놓은 듯이 생선살이 부드럽고 살이 많은 편입니다.

 

연한 간장에 찍어 먹으니 한국 사람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여기 메뉴명은 정확히 몰라서 제가  모두 임의대로 지은 것입니다.)

 

 

새우 볶음

 

아스파라거스에 새우를 넣어 볶은 것인데, 굴소스 비슷한 소스에 볶은 것 같아 나름대로 입에 잘 맞습니다.

 

 

쌀국수 볶음

 

이건 고수 같은 향신료가 들어 있는 것으로 쌀국수에 새우와 각종 야채를 넣고 볶은 것인데, 이건 태국 분들이

 

드셨습니다. 저는 한 젓가락 먹어보고는 향신료 때문에 바로 포기...

 

 

 

볶음밥

 

계란과 새우를 잘게 다져 넣어 볶은 밥인데, 한국인 입맛에 아주 잘 맞습니다.

 

남편은 이 메뉴가 맛있다고 합니다.

 

 

랍스터 구이

 

마늘을 듬뿍 넣고 구운 랍스터구이, 저는 개인적으로 이 메뉴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살도 많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홍합찜

 

어느새 날이 어두워져서 후레쉬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어야 했습니다.

 

그린 홍합이 이곳 태국에서는 저렴하기 때문에 푸짐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약간의 향신료가 들어 있기는 한데, 그래도 소량 들어 있어서 먹을 만은 합니다.

 

 

꽃게찜

 

한국 꽃게만큼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법 살이 있고 담백해서 이 메뉴도 아주 맛있는 편입니다.

 

 

날이 밝을 때 들어가서 어두워지니 또 분위기가 다르답니다.

 

 

실제로는 야경이 사진보다 더 멋지답니다.

 

 

 

해가 질 무렵,  한 쌍의 커플 분위기가 멋져 보여서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네요.

 

 

불빛을 매달아 놓으니  은근히 운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청사초롱하고는 또다른 느낌이네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황홀할 지경에다 음식 맛도 좋아서 태국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에겐 꼭 강력 추천하고

 

싶은 집입니다.

 

 

제 블로그에 오시면 맛집 카테고리에 더 많은 사진과 약도와 주소를 올려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