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여년 전통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김포 5일장 (2) | 김포 북변동
  • 밥심은국력 I 2011.08.21 I 조회수: 2,533

받은추천수

 

김포는 5군데에서 5일장이 열리는데 그 중 제일 큰 규모로 열리는 곳이 김포시 북변동 공영 주자창 부지에서

 

열리는 이 시장입니다.

 

끝 수가 2와 7로 끝나는 날( 2,7,12, 17, 22, 27 ) 에 장이 서는데, 이 김포장은 모란장, 포천장, 일산장과

 

함께 경기 4대장으로 유명하답니다.

 

김포, 강화 인천, 서울 등지에서 찾아오는 이들이 대부분인데, 하루 방문객수가 4천여 명에나 달한답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올립니다.

 

 

닭과 닭발, 닭에 넣는 각종 한약재들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각종 옷들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데, 2-3만원대 옷들도 여기선 5천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추억의 옛날 과자는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도 힘들 정도로 많았습니다.

 

 

 

무게로 달아 파는데, 주인장 아저씨 어찌나 인심이 좋으신지 지나가는 사람 마구 주시고, 하나씩 집어먹는

 

사람 많아도 뭐라고 절대 안하십니다.

 

과자 사면 덤으로 마구 더 담아주시고요. 기분 좋아서 만원어치나 사가지고 왔답니다.

 

 

맛있는 과자는 다 보인 것 같지요?

 

 

대장간에서나 볼 수 있는 무쇠칼들도 크기별로 다양하게 팔고 있었는데, 옛 추억이 새롭습니다.

 

어릴 적 우리 어머니께서도 이런 칼을 쓰셨는데 항아리 모서리에 칼을 쓱쓱 가시던 생각이 납니다.

 

동네를 누비며 " 칼 갈아요" 를 외쳐대던 칼가는 아저씨도 생각나고요.

 

 

그외 농기구며 공구며 다양한 볼거리가 많습니다.

 

 

크기별로 다른 채반이나 가마솥, 도마 등도 팔고 있었는데, 처음 가마솥이 무광인 걸 보니 반질반질 윤이 나는

 

가마솥은 옛 우리의 어머니들이 무척이나 깔끔하고 부지런했음의 반증이 아닐까요?

 

 

 

시골 장터다운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것은 생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

 

금붕어들이 예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런 데서 새들을 보니 참 반갑네요. 새들이 어쩜 저리도 예쁜지...

 

 

닭이나 오리, 고양이, 토끼,강아지 등등 시골 장터 구경을 제대로 하는 듯합니다.

 

 

처량하게 자고 있는 강아지들을 보니 약간은 측은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닭이나 오리 등은 즉석에서 잡아 주십니다. 확실히 닭이 큰 것이 마트에 파는 작은 닭보다는 실해보입니다.

 

 

시장 한 켠에는 먹자 골목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소박한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립구이도 있고, 여러 고기들이 먹음직스럽습니다.

 

 

꼼장어, 곱창, 생선 구이등 다양하구요.

 

 

일요일날 선 장날이라서 유명한 맛집들은 자리가 없어 기다려야 할 정도입니다.

 

 

만원짜리 해물파전...

 

뜨끈한 철판에 나와서 더 맛있었는데, 밀가루 반죽보다 오징어가 더 많아서 정말 맛있습니다.

 

게다가 청양 고추가 들어가서 맛있게 매운 맛이 자꾸 손이 갑니다.

 

아마도 이렇게 해물이 많은 파전은 처음 먹어보는 것 같습니다. 이 해물 파전 한 판에 오징어가 2-3마리

 

는 족히 들어갔을 듯합니다.

 

 

둘이 먹기에도 양이 많아서 잔치 국수나 다른 메뉴는 먹지도 못했습니다.

 

 

옛 추억을 떠올리며 장터 구경을 하시려면 김포 5일장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물건과 저렴한 가격... 인심이 좋은 김포 시장으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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