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정원
개망초가 하얗게 피어있는 산길 아침햇살에 빛나는 개망초 이름답지 않게 아름다운 꽃입니다.
청원사에 도착하니 조용하게 아침햇살을 맞고 있엇습니다.
입구에 수령이 오래된듯한 은행나무가 있었고 그 밑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대추나무의 잎 사진기술이 없어 그런가 아름다운 모습이 잘 담겨지지 않았네요.
청원사 마당한켠에 심어진 호두나무 호두가 열려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지금은 노랗게 익었을것 같습니다.
아침일찍 정성을 다해 불공을 드리는 불자 그 모습이 정말 간절해 보였습니다. 정성을 다해 절을 하는 모습이 무슨 기원을 할까 궁금증을 일게 합니다. 불자의 정성에 불자의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나무도 정말 오래되 보이지요. 얼마나 되었는지 알수 없는 모습인데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보입니다. 그 모습... 아름답게 느껴지는것은 왜일까요?
은행나무 사이로 비추는 아챔햇살 그날도 무척이나 더웠던 기억입니다. 조용한 산사 경기도 안성의 청원사에서 아침의 맑음 마음에 담고 왔습니다.
아주오래전 이길을 걸어 다녔겠지만 지금은 청원사 앞에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으니 청원사를 찾는 길이 그리 어렵지는 않을듯합니다. 잠시 시끄러운 세상을 피해 청원사에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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