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줄거리-

 

일본열도를 들끓게한 김치열풍은 뉴갈레도니아의 다람쥐에게도 희망을 주고

이를 악이용한 명왕성은 천지를 뒤엎을만한 희소식을 힘차게 날려보낸다.

한편 페리에를 좋아하던 댕기머리 샴푸는 졸리다며 잠을 청하는데...

 

 

 

 

 

2시 21분.

빌라시티 모야호텔에 도착합니다.

 

 

 

 

 

 

빌라시티 모야호텔 앞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춥습니다.

빌라시티 모야호텔안으로 들어갑니다.

 

 

 

 

일본 손오공도깨비가 반겨줍니다.

일본 도깨비는 오니라고 불리웁니다.

여의봉은 올해 머스트헤브 아이템중 하나입니다.

 

 

 

 

프론트앞에 섭니다.

체크인을 합니다.

 

 

 

 

인형이 귀엽습니다.

이름은 청삼입니다.

 

 

 

 

열쇠를 받습니다.

501호입니다.

엘레베이터를 탑니다.

방으로 이동합니다.

 

 

 

 

방문에는 환영하는 전단이 붙어 있습니다.

Mr. NA DONG JU    

ROOM NO. 501

1 PERSONS

호텔 빌라시티 모야

 

문을 엽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넓습니다.

두개의 침대가 있습니다.

 

 

 

 

신발을 벗습니다.

냄새가 납니다.

 

 

 

 

비치되어있는 슬리퍼로 갈아신습니다.

 

 

 

 

옷걸이가 보입니다.

입고있는 옷을 겁니다.

 

 

 

 

구석구석 모두 살펴보기로 합니다.

 

 

 

 

화장대는 깁니다.

 

 

 

 

뜨거운물을 끓여주는 기계입니다.

차를 마시거나 컵라면을 먹을때 유용할 듯 합니다.

 

 

 

 

침대가 두개,

혼자쓰기에는 확실히 넓은 방입니다.

게다가,

 

 

 

 

다다미까지 있습니다.

 

 

 

 

방석과 테이블이 보입니다.

테이블 위에는 차를 마실수 있는 다기가 보입니다.

 

 

 

 

유카타도 보입니다.

 

 

 

 

2박3일간 푹 쉴수있을듯 합니다.

 

 

 

 

은은한 조명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아침에 샤워를 못하고 나왔습니다.

화장실로 향합니다.

 

 

 

 

밝습니다.

방이 지나치게 건조할때는 화장실에 물을 뿌리고 문을 열어두면 효과적입니다.

 

 

 

 

샤워를 준비합니다.

 

 

 

 

화장품을 살때는 샘플을 꼭 챙겨둡니다.

여행을 다닐때 유용합니다.

샤워를 시작합니다.

 

 

  

 

 

 

 

샤워를 마칩니다.

개운합니다.

 

 

 

 

로션을 바릅니다.

 

 

 

*알고넘어갑시다.

 

기본화장품을 쓰는순서.

1.스킨  ->  2.아이크림  -> 3.에센스  -> 4.로션  -> 엣지있게 데이트를 하러 갑시다.

 

 

 

 

 

빌라시티 모야호텔 프론트에서 스케쥴을 받았습니다.

꼼꼼히 체크합니다.

 

 

 

 

관내안내도 잘 읽어봅니다.

 

 

 

 

아오모리 빌라시티모야호텔 근처의 스키장 이용안내입니다.

한국관광객에게는 핫코다 로프웨이,모야힐즈,핫코다 리프트 세곳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가 진행중입니다.

1일에 3,000엔.

2일에 5,000엔,

3일에 7,000엔입니다.

한국의 스키장에 비해 저렴합니다.

한개의 티켓으로 세군데의 스키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니 더욱 좋습니다.

 

 

 

 

다음날인 8일과 그 다음날인 9일의 조식 식사권도 체크합니다.

 

 

 

 

여행다닐때 카메라만큼이나 유용한 랩탑.

 

 

 

 

2박3일 짧은 보드여행입니다.

책은 두권만 가져왔습니다.

삐리리 불어라 재규어 16권과 하루키의 먼북소리.

 

 

 

 

보드장비도 정리해 둡니다.

데스라벨데크는 로닌에서 작년에 협찬해 준 데크입니다.

역캠버데크라 파우더스노우에 제격이라고 들었습니다.

그간 한국에서 탈 기회가 많지 않았었는데 기대가 됩니다. 

방을 정리하고 나니 왠지 배가 고픕니다.

빌라시티 모야호텔내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향합니다.

 

 

 

 

레스토랑은 1층에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빌라시티모야호텔에 투숙중인 사람들이 딱 맞게 먹을수 있는 규모의 식당입니다.

자리를 잡습니다.

 

 

 

 

혼자  식사를 할때는 창가쪽 자리가 쓸쓸하지 않습니다.

하얀눈이 보입니다.

 

 

 

 

점원이 얼음물을 한잔 가져다 줍니다.

시원하게 들이킵니다.

 

 

 

 

빌라시티 모야호텔.

냅킨과 이쑤시게가 보입니다.

 

 

 

 

점원이 메뉴를 가져다 줍니다.

일본어로 쓰여 있습니다.

찬찬히 살펴봅니다.

라멘메뉴가 보입니다.

점원에게 물어봅니다.

2시전까지만 가능하다고 대답합니다.

아쉽습니다.

 

 

 

 

녹차소바가 보입니다.

점원이 중국면으로 만든 소바세트라고 이야기 해줍니다.

당첨.

주문을 합니다.

 

 

 

 

잠시 먼산을 보려 합니다.

 

 

 

 

 

 

 

 

 

먼산은 안보입니다.

아쉬워합니다.

 

 

 

 

소바세트가 나옵니다.

 

 

 

 

면은 중국식면을 썼습니다.

챠슈와 멘마가 정갈하게 올려져 있습니다.

멘마는 중국산의 마죽의 죽순을 데쳐서 발효시킨 다음, 건조시키거나 염장한 식품입니다.

일본에서 쉽게 볼수있는 식품중 하나입니다

검은색 김가루는 매력적입니다.

 

 

 

 

파와 와사비가 보입니다.

붙여 말하면 파와사비입니다.

거꾸로 말하면 와사비파입니다.

뒤집어 이야기하면 파비사와입니다.

 

 

 

 

쯔유도 보입니다.

젓가락으로 찍어 맛을 봅니다.

짭니다.

 

 

 

 

이것은,

 

 

 

 

흰쌀밥입니다.

고슬고슬 잘 지어졌습니다.

 

 

 

 

단무지가 보입니다.

한국의 단무지보다 말라있습니다.

 

 

 

 

빈 그릇에,

 

 

 

 

쯔유를 붓습니다.

파와 와사비도 적당량 넣습니다.

 

 

 

 

중국식면을 젓가락으로 적당량 집어서

 

 

 

 

쯔유에 담굽니다.

먹습니다.

맛이 좋습니다.

젓가락의 움직임이 빨라집니다.

 

 

 

그리고,

 

 

 

 

 

밥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먹습니다.

배가 많이 부릅니다.

아침부터 지금까지 먹었던 음식을 추억해봅니다.

 

 

 

 

1.징거버거세트

 

 

 

 

2.아사히생맥주

 

 

 

 

3.기내식.

 

 

 

 

4.소바세트

 

 

눈물이 납니다.

 

여기서 문제,

이중 가장 칼로리가 높았던 식단은 무엇이었을까요?

 

 

 

 

 

3시에 만나기로 한 세노상을 만납니다.

아오모리 현청 공무원입니다.

여행시 불편한 부분을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명함에 허영만 화백님의 그린 세노상의 케리커쳐가 있습니다.

허영만 화백님이 만화책 식객에도  아오모리 지역과 음식점이 나온다고 합니다.

조만간 사보기로 합니다.

방으로 돌아옵니다.

보드복을 갈아입습니다.

보드를 탈 준비를 마칩니다.

호텔 로비로 향합니다.

 

 

-다음 줄거리-

 

달리기를 잘하지만 잠자기도 좋아하는 귤을 맛있게 먹었다.

힘이 나는데 야구배트가 말을 안들어 힘차게 혼내주지만,

일본 화산폭발에 이구동성으로 수영장에 가기로 한다.

더이상 밀려나서는 안된다! 앞으로 이들의 운명은....? 

 

 

 

*오늘의 허세

 

- 보드장비를 돈주고 사?

 

 

 

아오모리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시다면 아오모링고 블로그(www.aomori.or.kr)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오모리 여행정보는 북도호쿠3현 홋카이도 서울사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02-771-6191 www.beautifuljapa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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