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3
아내와 저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클럽메드(체러팅)으로 4박 5일의 허니문을 다녀 왔습니다.
뭐 클럽메드는 많은 분들이 이용해 보셨고 또 잘 알려진 세계적인 리조트 중에 하나이죠!
클럽메드를 선택한 이유는 첫째, 스케쥴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둘째, 특별한 공연과 프로그램 참여를 내가 결정할 수 있다는 것
셋째, 세계 여러나라의 음식이 한 곳에서 맛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늦은 아침, 혹은 늦은 점심을 맛볼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는 것
이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일단은 체러팅을 다녀오신 분들이 해변도 깨끗하고
음식도 나름 괜찮았다는 여행후기를 보고 갔다 왔는데 여러나라의 음식이 참 정갈하고
먹을 만한 것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참 제가 아래 소개하는 음식은 허니문을 다녀오신 분들의 대부분이
꼭 식사 중에 한번쯤 먹고 싶어하는 해산물 요리지요!!
사실 랍스터 정도 기대하실꺼라 생각하는데 랍스터가 들어가는
스페셜 요리는 러블리디너라고 해서 돈을 좀 줘야 합니다.(한화 1인당 10만원 정도)
빵과 쥬스+랍스터+송아지 앞다리요리+과일+케잌로 나옵니다.
특별히 송아지 앞다리요리가 부드럽고 꽤 괜찮더군요. 아 군침돈다.. ㅋㅋ
이건 패스!!
돈 들이지 않고 먹은 음식을 소개하려구요^^
아래 요리도 바다가재의 한 종류이구요. 이 요리는 체러팅 내부에 꼬마기차를 타고
파타야해변이라 불리우는 해변 레스토랑에서 먹는 저녁식사 입니다.
기본 해산물 요리에 와인을 서비스로 주고 후식으로 열대 과일들과 샌드, 치즈가 나오는데
더운 나라 답게 과일은 역시 달콤함이 그만이었고 샌드류는 많이 달았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 입맛에 거슬리는 거라면 아무래도 너무 단 맛이겠죠?
저녁 바다의 향취를 느끼며 먹는 해산물과 과일디저트 지금도 돈이 되고 시간이 되면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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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기
시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