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24
월출산 국립공원 들어가는 입구에 서 있는 돌장승 금귀대장군과 옆에는 대충 천하대장군이라고 써 있었다.
구비구비 들어가니 국립공원 입장료로 차량당 5000원 받고 있더군요
평일이라 관광버스 2대만 주차장에 있더라구요 국립공원 입구에서 내부에 식당 있냐고 물으니 없다고 하여 다시 발걸음을 돌려 주변 맛집에서 밥을 요기 하고 산책 코스로 다시 들어갑니다
입구에 있는 보호수 한 기껏해야 450년
한 5백년 쯤 되어야 보호수지...농담이고 멋진 팽나무가 여기저기 많이 있더군요.
도갑사 가는길
들어가는 입구 내천에 이름모를 산천어가 많더군요 너무 많아요 물이 맑아서 한 눈에 보이더군요
유지보수를 하지 않는지 도갑사 안내도가 중간에 헤어져 그 세월을 말해주는지 관리상태를 말해주는지 여하간 따지러 간 트레킹이 아니니까 자리를 옮깁니다
안내도에서 불과 5분도 안 걸어서 바로 도갑사가 보입니다
매표소에서 한번 더 입장료를 냅니다 대인 2천원씩...입장료 낸 만큼 묵상하고 돌아가리다 생각하고 무겁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친절하게도 바로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라고 안내해 주시더군요
도갑사 입구 좌측편에 위치한 공덕비....내용인즉 이 도갑사 증축에 힘쓴 분들을 기념하기 위해 최근 만들어진 듯 하구요
해탈문은 일부 내부가 리뉴얼을 한듯하지만 올라가는 계단만큼은 역사의 손길을 고스라니 보여줍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런 것이 더 좋더군요 실제 과거 그대로의 문화자산
도갑사 해탈문이 나온다 해탈문은 속세를 벗어나 불교세계로 들어가는 문으로서 국보 50호에 해당한답니다
배흘림양식이라고 하는데 자세히 보면 약간 그렇습니다. 기둥양식이 말이죠
도갑사는 공사중...ㅎㅎ 대웅전으로 가는 길에 좌우편에 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빨리 공사가 끝나야 멋있을 텐데
하여간 이때까지는 예고편이었고...지금부터 계단위로 가니까 다른 문화답사 일행들이 가이드의 설명도 듣고 있더군요.
떠나는 문화답사여행 듣고 있는 일행들이 방해가 안되도록 저희 일행은 조용히 풍광을 느끼며 걸었네요
이 도갑사는 신라의 고승이신 도선국사가 창건하시고 뒤를 이어 수미왕사, 연담선사, 허주선사, 초의선사 등 역대 고승대덕들이 주석하시면서 널리 이치를 펼치셨다고 하더군요. 국보 2개, 보물 여러 개 등 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고찰이더군요
도갑사 오층석탑 앵글 잘 잡았죠. 산 안개에 어울러진 오층석탑~ 찍으며 감상하며 잠시 멍하니 서있어 봅니다.
보물 1483호라고 되어 있네요
내부에 석조여래좌상은 보물89호...참 이 절은 보물도 많고 국보가 많아 문화 해설사의 설명을 들어면서 묵상해야 할 절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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