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씨
-28일-
늦잠을 잡니다.
딱히 계획없는 날입니다.
지칠때까지 잠을 자보기로 합니다.
1시가 되니 배고파서 잠에서 깹니다.
마침 런던에 있는 채희누나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점심을 먹고 차 마시기로 약속을 잡습니다.
리버풀 스테이션 근처의 적당한 까페에서 점심으로 먹을 케잌을 삽니다.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케잌입니다.
남은 와인 한잔과 함께 먹습니다.
채희누나를 만납니다.
마트에서 맥주를 15병정도 사옵니다.
4시입니다.
낮술 시작하기 좋은 시간입니다.
맨션으로 돌아옵니다.
채희누나와 맥주를 한병씩 마시기 시작합니다.
친구들도 놀러옵니다.
9시가됩니다.
슬슬 취하기 시작합니다.
맥주는 동이 났습니다.
맥주를 추가로 더 사옵니다.
브릭레인 거리를 거늬며 노래도 부릅니다.
좋은 밤입니다.
잠이 어떻게 들었는지는 기억 안납니다.
-29일-
전날 과음을 했습니다.
게다가 주구장창 맨션에만 있었습니다.
쉽게 술이 깨지 않습니다.
그래도 여행와서 너무 맨션에만 있으면 안 좋습니다.
옷도 살겸 본드스트리트로 향하기로 합니다.
해장은 핫쵸코와 케잌입니다.
단음식들이 위속으로 들어가니 머리가 띵한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정신을 차리고 튜브를 타고 본드스트리트 역으로 갑니다.
이곳 저곳을 다니다가 마틴 마르지엘라 샾에 들어가서 티셔츠 두벌을 삽니다.
포켓티가 심플하니 마음에 쏙 듭니다.
을숙이와 영주와 BK도 만나기로 합니다.
tottenham court road 쪽에 crazy bear가 있습니다.
바입니다.
어둡고 캐쥬얼한 바입니다.
4시입니다.
살짝 배도 고픕니다.
간단한 사이드와 함께 와인을 주문합니다.
간단히 먹기에 적당한 양입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그래도 와인과 함께 맛있게 먹습니다.
아직 배가 고픕니다.
바에가서 적당한 식사와 함께 맥주를 마시기로 합니다.
영주와 BK가 아는 바가 있다고 합니다.
goodge st근처입니다.
<라이징선>
케쥬얼한 스포츠 바입니다.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기분이 나쁘지만 약간 동양인을 무시하는 듯한 느낌의 바입니다.
런던 프라이드를 주문합니다.
상당히 쌉싸름 합니다.
여러종류의 음식들을 주문해서 나누어 먹기로 합니다.
스테이크 샐러드 칩등이 나옵니다.
맥주도 계속 주문합니다.
어느새 밤이 됩니다.
영주 BK 을숙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늦지않게 맨션으로 돌아옵니다.
런던의 택시비는 상당히 비쌉니다.
계속되는 음주로 몸이 많이 지쳤습니다.
일찍 잠이듭니다.
-30일-
아침일찍 일어납니다.
몸이 상당히 지쳐있습니다.
하루 맨션에서 쉬기로 합니다.
간단히 요리도 해먹을 요량으로 sainsbury에서 재료들을 사옵니다.
노트북의 하드에 <거침없이 하이킥>을 다운받아서 왔습니다.
까르보나라를 해먹기로 합니다.
까르보나라의 요리법은 단순합니다.
면을 삶는다.
면을 삶은동안 소스를 만든다.
소스는 통조림 소스를 쓰거나 직접 만든다.
직접 만드는 경우 우유에 계한 노른자를 체로 걸러내어 만든다.
베이컨과 버섯등을 마늘과 함께 볶는다.
삶은 면과 함께 살짝 볶아낸뒤 여러 토핑으로 마무리짓는다.
까르보나라가 만들어졌습니다.
혼자 먹기 아쉬운 맛입니다.
sainsbury에서 마카로니 샐러드도 사왔습니다.
함께 맛있게 먹습니다.
노트북의 하드에 <거침없이 하이킥>을 다운받아서 왔습니다.
참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런치와 함께 봅니다.
오후가 빠르게 지나갑니다.
낮잠도 한숨 잡니다.
저녁이 됩니다.
저녁은 샐러드와 올리브와 함께 먹습니다.
와인과 오렌지 쥬스도 잊지 않습니다.
<거침없이하이킥>도 잊지 않습니다.
밤이 됩니다.
레몬을 넣은 코로나와 함께 방으로 들어갑니다.
<눈먼자들의도시>를 폅니다.
-31일-
아침 일찍 일어납니다.
을숙이를 만납니다.
노팅힐에 가기로 합니다.
영화 <노팅힐>은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Elvis costello 가 부른 she는 감미로운 노래입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참 많습니다.
요목조목 볼 거리가 참 많습니다.
다기들도 예쁜다기들이 많습니다.
도저히 한국으로 가지고 올 엄두는 나지 않습니다.
부피도 차지하고 깨지기 쉽상입니다.
눈과 카메라에만 담아둡니다.
시장의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사람들도 많습니다.
쉽게 지칩니다.
배도 고픕니다.
음식점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로소뽀모도로>
현지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여 여행객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수준 높은 맛을 자랑합니다.
이태리 음식점입니다.
체인점입니다.
기본으로 빵이나옵니다.
약간푸석푸석 한 것이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배가고픕니다.
맛있게 먹습니다.
치킨 샐러드와 피자도 나옵니다.
딱 프랜차이즈 정도의 맛입니다.
배가 찹니다.
조금 더 돌아다닐 기운이 생깁니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쇼핑도 합니다.
저녁이 되자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몸이 피곤합니다.
밤이 되기전에 브릭레인으로 향합니다.
브릭레인 근처에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난도스치킨>
포르투갈의 세계적인 직화구이 체인점입니다.
맛이 나쁘지 않습니다.
소스가 독특합니다.
중간중간 NDSL을 하면서 음식을 기다립니다.
배고픕니다.
맥주도 주문해서 마십니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갑니다.
-4월1일-
전날 노팅힐에서 많이 걸어다녔습니다.
늦게 일어납니다.
브릭레인 근처에 carluccios가 있습니다.
런치를 먹기로 합니다.
<칼루치오스>
본점은 런던의 코벤트 가든에 있습니다.
옥스포드랑 본드 사이에 있습니다.
그나마 런던에서 괜찮은 이태리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http://www.carluccios.com 입니다.
시바타 빵이 참 맛있는 집입니다.
레몬 칼라마리가 나옵니다.
오징어튀김입니다.
레몬을 살짝 짜내어서 먹습니다.
봉골레도 맛이 괜찮습니다.
면이 상당히 잘 삶아져 있습니다.
크림치킨리조또도 맛있습니다.
입구에서는 파스타면과 리조또 쌀등을 판매합니다.
음식을 해먹을 생각으로 이것 저것 조금씩 사갑니다.
일요일의 브릭레인 스트리트는 격주로 장이 열립니다.
이번주는 장이 안열리는 날입니다.
그래도 이것저것 볼 것이 많습니다.
저녁이 되기전에 맨션으로 돌아옵니다.
적당하게 음식을 해먹고 일찍 쉽니다.
-2일-
브릭레인에는 재미난 샾들이 많습니다.
맨션근처를 산책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여유가 있습니다.
체력도 회복 됩니다.
-3일-
날씨가 우중충합니다.
코벤트가든으로 향합니다.
런치는 간단하게 맨션에서 만들어 먹고 나옵니다.
코벤트가든에서 간단하게 쇼핑을 합니다.
이것저것 필요한 물건들이 눈에 많이 들어옵니다.
트라팔가 광장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습니다.
이곳저곳을 걸어다닙니다.
상당히 많은 거리를 걸었습니다.
네셔널 겔러리입니다.
이미 폐장시간이 지났습니다.
저녁입니다.
슬슬 배가 고파옵니다.
근처에서 적당히 끼니를 떼울 곳을 찾습니다.
마침 <햄버거유니온>이 눈에 띕니다.
일단 쥬스를 주문합니다.
쥬스는 비타민이 많습니다.
지친 몸에 에너지를 줍니다.
작은 테이블에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칩과 샐러드가 나옵니다.
가격에 비해 맛이 나쁘지 않습니다.
푸짐합니다.
햄버거도 나옵니다.
햄버거는 상당히 심플합니다.
샐러드와 칩과 함께 맛있게 먹습니다.
배가 부릅니다.
졸리기 시작합니다.
서둘러 맨션으로 돌아옵니다.
코로나가 생각납니다.
마트에 들려서 코로나와 라임도 사옵니다.
잠이 잘 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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