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정원
국내 최초의 공립사진 박물관으로
지난 2005년 7월에 개관하였다.
동강사진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어
이곳을 찾았다.
박물관을 들어서자
사진박물관 답게 오래된 사진기가
우리를 반긴다.
임응식, 김한용,한영수 작가의 작품을
시대별로 전시하고 있어
옛생활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것 같다.
시대별로 정리한 전시실은
옛추억을 돌아보기에 충분하다.
아이들에게는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이 어떤 어린시절을 지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 될 전시회다.
1층에 마련된 사진의 역사에 관한
자료들이 눈길을 끈다.
사진기의 변천사를 알아볼 수 있는
사진기 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중 신기하게 생긴 카메라를 보았다.
참 신기하더라구요^^
아주 오래전 많은 분들의 모습을 담아냈을 사진기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하는
삶의 향기를 느끼게 하는 사진기다.
사진 체험실에서
영월의 유명한 관광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체험을 해보았다.
맘에 드는 관광지를 선택해서
발로 꾹 눌러 찍는 것이다.
그리고 일층 컴퓨터에 전송을 하면
프린트를 할 수 있다.
전송된 사진은 무료가 아니라
2000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야외전시장
세계의 인물들을 담아낸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북한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저뒤에 노랑저고리 입은
아기의 표정이 압권이었다.
동강사진박물관에서 만난
1950년~1980년대의 생활상을 보며
지금 누리고 있는 환경들이
참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으믈 느끼게 한다.
동강사진 박물관에서는
2011년 7월 22일~9월 25일까지
동강국제사진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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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