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역에 위치하고 있는 초바에는 깔끔한 이자카야였는데요. 파란 간판이 눈에 잘 들어와 찾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어요. 입구에 들어가니 벚나무가 반겨주네요. 내부는 정갈하며 깔끔한 느낌이 좋았어요. 좌석자리에는 칸막이도 있어 지인과의 담소를 나누기에도 좋답니다. 특히 이국적인 느낌의 인테리어로 술 자리의 분위기를 한층 좋게 해주네요..
사케와 막걸리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역삼역 주변 직장인들에게 회식 장소로 인기 있는 초바에를 다녀왔답니다. 실내는 따듯한 조명과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았는데요. 자리에 앉자마자 풍겨오는 맛있는 냄새가 식욕을 당긴답니다. 초바에는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 칸막이가 되어 있어 회식 자리나 지인들과의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기에 좋겠네요.
초바에의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이자카야 선술집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사케와 먹걸리등이 양옆으로 진열되어 있고, 문을 열자마자 커다란 벚나무가 자리 잡고 있어 들어가면 눈과 마음이 화사해지네요. 일본 느낌이 물씬 풍겨 잠시 일상을 잊고 여행 온 느낌도 만끽하며 자리를 잡았는데, 편한 좌식 자리도 있어 좋았답니다.
오랜만에 지인들과 한잔 즐기고 싶어 초바에를 찾았습니다. 초바에라는 이름은 '초록빛 바닷물에'라는 이름의 줄임말인데요. 업체 이름 만큼 분위기있고 정감이 가는 곳이었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친절한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자리에 앉아 이곳저곳 둘러보는데 사소한 자리에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색다른 재미를 주었답니다.
기본찬
기본 찬으로는 새콤달콤한 무절임과 삶은 완두콩이 나오는데요. 나오는 모양새가 정갈하고 귀엽네요. 무는 아삭한 식감과 더불어 적당한 새콤달콤함으로 입맛을 돋워 주는데요. 아삭함이 좋아 몇 번을 더 요청했답니다. 삶은 완두콩은 까먹는 재미도 좋았고 달콤하고 고소해서 음식이 나오기 전 입과 손의 즐거움을 주었어요.
수제게살치즈고로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더할 나위 없이 부드러운 고로케로 그 식감의 매력에 빠져들었답니다. 속은 감자와 게살로 가득 차 있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는데 겉의 튀김옷도 적당해서 느끼함 없이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속을 든든하게 해주었네요.
마루사케
안주가 나오기 시작하니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사케를 주문했답니다. 동그라미라는 뜻을 가진 마루 사케를 시켰는데요. 일본 후쮸슈에서 1위를 할 정도로 대중적인 사케라서 그런지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하여 남녀 모두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사케였어요.
나가사끼짬뽕나베
풍성하게 올라간 숙주에 양도 푸짐한데 각종 신선한 해물이 속에 가득 들어 있답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한 수저에 속이 확 풀리니 술안주로는 이만한 게 없을 것 같네요. 아삭아삭한 숙주와 함께 쫄깃한 해물을 건져 먹으니 입안에 행복함이 가득하답니다.
참치타다끼
참치타다끼는 겉은 살짝 익힌 참치를 소스와 함께 먹는 요리인데요. 초바에만의 감칠맛 나는 소스가 넉넉하게 나오고 참치에서는 훈제의 맛이 느껴지면서 도톰한 육질이 씹히는 맛을 더해줍니다. 짭조름하면서 독특한 맛에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게 만든 메뉴였어요.
소백산오곡막걸리
맛있는 안주들이 있는데 막걸리를 안마실 수 없어 추천을 받아 주문한 소백산 오곡 막걸리는 청와대 만찬용 술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시큼하면서도 톡 쏘는 특유의 맛에 느끼할 수 있는 안주의 맛을 개운하게 해준답니다. 노란빛이 도는 막걸리는 보기도 좋고 입에도, 몸에도 좋은 약주였답니다.
단호박해물크림슈트
달콤한 단호박 속에 파스타 면과 더불어 야채, 홍합, 새우, 오징어, 조갯살 등이 듬뿍 들어가 있는데 여기에 고소한 호박 크림소스가 어우러져 마치 든든한 영양 단호박 찜 같은 요리로 맛도 좋고 영양까지 생각한 요리였어요. 단호박의 달콤한 맛과 해산물과 고소한 치즈의 조화로 색다른 맛을 만들었답니다.
공주알밤막걸리
요리들이 너무 맛있어서 공주 알밤 막걸리도 시켜봅니다. 밤이 유명한 공주에서 온 막걸리로 밤이 들어가 노란색을 띠면서도 뽀얀 막걸리가 달콤하니 밤 향이 나면서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좋을 것 같아요.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부담 없이 맛있게 마셨네요.
아주매운홍합찜
칼칼하고 매운맛이 그리워 주문한 이름부터 화끈한 아주 매운 홍합찜은 푸짐한 홍합과 화끈한 소스의 조화가 좋았는데 요. 실한 홍합살을 빨간 소스의 푹 찍어 먹으면 감칠맛 나는 매운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맛있게 매운맛에 자꾸만 젓가락이 가는 메뉴였답니다.
새우튀김
바삭하고 탱글탱글한 속살이 느껴지는 새우튀김이었답니다. 깔끔하게 나온 모양새가 좋았는데, 바삭한 튀김 옷은 적당한 두께 감으로 담백하고 탱글탱글한 신선한 새우의 맛을 고소하게 도와주는데요. 감칠맛 나는 폰즈 소스에 콕 찍어 먹으니 바로 이 맛이랍니다.
오코노미야끼
가득 올린 가쓰오부시가 열과 바람 때문에 하늘하늘 춤을 추는 것 같네요. 풍성한 양으로 보기만 해도 행복한데요. 짭조름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속에는 해산물로 가득해서 젓가락질을 할 때마다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맛있고 다양한 안주들과 함께 한잔할 수 있는 초바에는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이하면서도 맛있는 막걸리와 톡톡 튀는 안주들로 가득했답니다.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못했던 친구들과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며 한잔하기 좋은 장소로 좋은 곳이었어요.
많은 고민과 연구로 만들었음을 느낄 수 있는 메뉴들로 가득했던 곳 초바에는 화려함을 내세우는 곳이 아니라 친한 지인과 편안하게 기분좋은 한잔을 할 수 있었던 곳이라고 생각되네요.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과 친절한 직원분들로 때문에 나오는 순간까지 기분 좋은 자리였답니다.
부드러운 사케와 달달한 막걸리가 생각날 때 찾게 되는 곳 초바에였답니다. 좋은 사람과 좋은 음식의 기분을 더해주는
맛있는 술이 있어 기분 좋은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장소를 찾고 계신다면 강남 역삼역에 맛집 이곳을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초바에에서의 모임은 나오는 순간까지 행복한 즐거움이 있는 곳이었답니다.
신선하고 깔끔한 요리 스타일로 역삼동에서 한잔하기 좋은 곳으로 소문난 초바에는 그 명성처럼 깔끔하고 따듯함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친절한 직원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맛있는 요리와 맛있는 술로 가득한 곳이었답니다. 다음에는 친한 지인 분들과 다시 한번 찾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