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소띠 메뉴
메뉴는 내가 갔을 때랑 변동이 있을 수도
SNS를 보니까 사장님께서 여러가지 변화를 주시는 듯
하우스 와인 (가격 기억 안 남)
저온조리한 관자 (25,000원)
요리만 2가지 시키기엔 아쉬우니
애피타이저에서도 가볍게 골랐음
문어 or 관자로 선택 가능하다
관자도 어찌나 잘 구워졌는지 탱글탱글
다른 곳에서 관자 메뉴 주문하면
진짜 콩알만큼 주는데 서촌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소띠는 그런 꼼수가 없었음
프로슈토, 아보카도 피자 (24,000원)
서촌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소띠의
가장 큰 자랑이 바로 이 화덕피자 되시겠다
프로슈토 덕후인지라 들어간 메뉴를 찾던 중
내 레이더에 딱 포착이 되었음
아보카도가 없는 이유는 아보카도를 못 먹어서...^^
다들 애석해 하겠지만 아무렴 어떠랴
내 입맛에 맛있는게 최고인거지
그래서 빼고 주문을 했었음
어우 화덕샤워하고 나온 핏짜 죽이네
오스테리아 소띠는 재료도 신선하지만
특히 이 피자의 가장 기본이 되는
도우가 정말정말정말 맛있음
여기가 다른 서촌 레스토랑 피자 못 먹게 만들걸?
봉골레 (20,000원)
예쁘게 섞어준 후에
바지락, 모시조개 껍질까지 바르면
훨씬 더 먹기가 편해진다우
정말 여기는 오일도 진국...
그냥 진또배기 그 자체...
면 삶기도 진국...
다시 가서 또 다른 파스타를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한 입 한 입이 즐거웠던 서촌 레스토랑
오랜만에 먹고 나오면서
잘 먹었다는 소리가 절로 나왔음
직원 분들도 정말 친절하셨고
사장님의 열정과 집념도 대단하고
다시 가야만 할 식당이다
맛 
서비스 
분위기
매순간이첫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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