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수제버거 제이스아메리칸캐주얼다이닝 버거맛집 인정~

제이스 아메리칸

업종:햄버거

상권:잠실

2020.09.16

		맛 분위기

		할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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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수제버거의 메인 버거인가요?

버거안에 들어가는 자세한 재료의 해부학적인 소개부터^^

함께 먹으면 맛있는 맥주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핫도그도 있고, 나만의 버맥세트??

점심이 아닌 저녁이였으면 맥주 한잔 하고싶었는데 말이죠.

점심 시간이 되자 마자 잠실수제버거 드시러 오시는

인근 직장인분들로 자리가 많이 찼네요.

차고나면 주문한 메뉴도 밀릴까봐 최대한 빨리 주문을 하기로 했어요.

버거 종류도 많지 않아서 고를 땐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했던..ㅎ

지금보니 칠리 치즈독이라느 핫도그도 맛날 것 같고,

파스타에 덮밥과 저녁에 본격적으로 맥주에 안주삼아 먹을 수 있는 메뉴들까지 다양해요.

더 좋은 건, 맥주도 할인중이라는 거죠.^^

주문을 하고 매장 내부를 보니..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벽 선반 위쪽에 있는 다양한 피규어들

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한데, 최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포스터도 붙어있네요.

매장 곳곳에 익숙한 느김의 캐릭터들하며

알만한 통조림 수프캔 상표하며 아메리칸 느낌이 물씬나서,

마치 외국 버거맛집에 와서 버거먹는 느낌이랄까요?

테이블에 컵과 버거 먹을 때의 집기들이 놓여있는데,

컵에 매달려있는 캐릭터도 재미있구요.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캐릭터 중에 햄버거 캐릭터까지 소품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입구 한쪽에는 손소독제와 함께 다양한 소스들도 자리하고 있어요.

잠실수제버거에서 버거세트에 음료는 탄산음료 대신 다른 음료도 가능한데..

비가 내리니까 따뜻한 커피한잔이 생각나서 커피로 주문했어요.

비오는 창가에 앉아서, 커피한잔의 여유도 간만에 참 좋네요.

고르곤졸라 버거부터 나왔는데..

버거 번에 깨가 송송 많이도 박혀있어요.

고르곤졸라 치즈로 맛을 내고

볶은 양파와 신선한 루꼴라를 풍성하게 올린 버거인데

버거 높이가 꽤 높아요. ㅎ

트리플 프라이에 주문한 블랙퍼스트 버거가 나오니까

크진 않았던 테이블이 가득찼네요.^^

해쉬브라운과 계란과 프라이, 베이컨이 들어간 블랙퍼스트 버거

역시나 버거번에 깨가 송송~ 박혀있어요.

프라이도 원래 꽤 넉넉하게 제공이 되더라구요.

얇게 튀겨져 나오는데 정말 바삭해요.

계란도 반숙으로 터트리면 톡 터져 흘러내릴 것 같은데,

그 밑으로도 치즈가 흘러내리는 비주얼이 최고에요.

케찹 살짝 발라서 한입 먹으면

고소한 감자 프라이에 멈추기 힘든 비주얼인데..

개인적으로 트리플 프라이도 정말 기대가 되었는데,

확실히 특유의 트러플향에 바삭함이 더해진 프라이가 확실히 맛있긴 하네요.

처음에 먹은 일반 프라이 먹다가 요거 먹으니까

이 트러플 프라이만 먹게 되더라구요.

트러플 향만으로도 아주 고급스러운 프라이를 먹는 맛~!

버거들도 다 맛있어서 회사원분들이 왜 오시는지 알것 같았는데..

왠지 파스타나 다른 메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잠실수제버거 생각나신다면 제이스아메리칸캐주얼다이닝 들려보세요~

제이스아메리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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