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가끔 아침에 브런치를 해먹지만,

뭔가 2%부족한 느낌?

풍성하지도 않고 비주얼 자체가 좀 다르기도 하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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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위치한 롤링핀 빵집은 세차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다른 점이라면 실외가 아닌 실내주차라는점인데

요즘같이 더운 여름엔 실내세차도 괜찮겠는데요.

무엇보다 용인베이커리카페 롤링핀이 좋은 이유는 주차장이 널널하다는 거죠?

카페들도 넓고 주차가 잘되는 곳들이 많은데..

그럴수록 오는 손님들도 많다는 사실~!

롤링핀의 시그니쳐 식빵인 압구정식빵과 그외에 용인빵집임을

인증해주는 빵들과 함께

브런치카페의 브런치메뉴들도 4가지가 있어요.

워낙에 빵하면 너무 좋아라하기에..

꼭 먹는 게 아니더라도 사진만 봐도 좋고 구경할 생각에 기분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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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류도 가격대도 괜찮고 기본적인 것부터

좋아할만한 샌드위치들도 보이네요.

주문부터 해야하는데, 앞에 손님들이 있어서

쇼케이스 앞에서 잠시 서성대다가 발견한 케이크류

종류가 많지는 않아도 커피한잔에 잘 어울리는 케이크들이에요.

매장 내부에 빵들은 많지만 앉을만한 공간이 얼마 안된다 싶었는데,

대부분의 공간은 2층으로 올라가게 되어있어서

거의 1층은 손님응대와 준비되는 공간인 것 같더라구요.

기다리는 도중에도 빵들이 많아서 둘러봤는데,

이미 솔드아웃된 빵들도 있어서 그냥 발길을 돌리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저도 모르게 진열대의 빵쪽으로 몸을 돌려 보기 시작했어요.

러스크, 파이콘, 카라멜 러스크는 품절

쫀득한 치즈 퐁듀와 바삭하게 얇아보이는 리프파이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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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치즈 앤 블랑, 트리플 치즈,

어니언 크런치까지 치즈가 들어간 링 모양의 빵들

바닐라 크루아상, 빨미카레

몽블랑 말고도 보라색 블루베리와 크림이 올라간 계절과일 몽블랑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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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뉴인 브리오슈 낭테르, 감자 치아바타, 올리브 치아바타

인절미의 콩가루가 올라간 페이스트리도 있어요.

한때 너무도 핫했던 마늘빵 스타일은 오징어먹물과 크림품은 마늘빵,

쌀계란빵은 식사용빵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소시지 양파 페이스트리에 버터프레첼과 앙버터 프레첼도 있는데,

베스트 빵인 앙버터 치아바타는 이미 품절되고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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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조금 짭조름하게 버터와 함께 먹는 버터 프레첼하나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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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쉬식빵, 공주 밤식빵, 압구정 식빵, 고구마식빵, 더블치즈 블랙식빵, 천사의 식빵

미니미니한 식빵들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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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브런치카페라 브런치도 주문했는데,

아메리칸 브런치와 스파이시 쉬림프 샌드위치로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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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원만 추가하면 아메리카노를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달달하니 시원한 음료가 땡겨서 에이드나 쿨핀 중에 골라봤어요.

요즘 패선후르츠가 땡기긴 하는데,

이날은 청포도에이드와 딸기 요거트 쿨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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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의 계산대 옆에 보니까후레쉬주스도 있고 마들렌도 있었네요.

쇼케이스에는 케아크 종류가 별로 없지만,

홀케이크 주문도 따로 받더라구요.^^

뻑뻑한 듯하면서도 부드럽기 한입에 녹아드는 버터

먹다보니 계속 들어가네요.

아메리칸 브런치

스크램블이 베이컨 롤링핀의 치아바타에 샐러드와 토마토, 촘촘하게 칼집넣은 소시지가 인상적이네요.

 

거기에 사과도 보이고^^

그냥 따로 먹어도 되고, 빵위에 스크램블이나 베이컨 소세지 함께 올려먹어도 맛있는 브런치

스파이시 쉬림프 샌드위치도 나왔는데,

한쪽 빵위에 오픈 샌드위치식으로 나왔네요.

샐러드 야채 풍성하게 올리고 그위에 새우를 올렸는데,

원래도 샌드위치로 과연 먹을 수 있을까 싶게 상만하게 싸와서 결국은 따로따래 먹어야 했다는 ^^

무엇보다 기본 샐러드에 빵위로 올라간 야채들이 넘 풍성해서 비주얼더 좋았지만,

양도 많아서 만족했던 용인키페 롤링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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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세차장 오셨다가 들리시면 아메리카노 할인도 되던데..

인근에서 용인브런치카페 찾으실 땐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