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갈비 무한리필 꿀맛인 바른오리갈비

음식점을 가더라도 가능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붐비는 시간 피해 가고 

또 테이블 간격도 널찍널찍한 곳을 찾다 보니 

애니골 고기집이 생각나 다녀왔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졸지에 출국이 6개월 

미뤄진 조카와 개강이 미뤄져 매일 집콕하고 

있는 쌍둥이들과 오랜만에 몸보신하고 온 

 일산 갈비 무한리필 바른오리갈비에요

사실 요즘 무한리필 집이 넘쳐나는 데다 

또 퀄리티 면에서 신뢰하지 않기에 자제하는데 

일산 갈비 무한리필 바른오리갈비는 그나마 

가나안덕에서 운영하는 곳 같아 믿고 갔더랬죠

참고로,,,,, 주차장은 입구 외 뒤편에도 

있으니 편한 곳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내 돈 주고라도 사 먹으라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리는 무항생제에 출생지도 명확하니 

역시 믿고 찾을만 한것 같다죠 ㅋ

퍼셀 집에서 20~30분 남짓 거리에 이런 

초록 초록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야외 쉼터며 

1층에는 깔끔한 셀프 카페에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초대형 놀이방까지 고루 갖춰져 있어 

애니골 가족 외식공간으로 부족함 없어 보였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요런 시원스런 홀이 눈에 @@

오픈한지 얼마 안 돼 깔끔하고 층고도 

높아 시원시원한 게 요즘 시기에 그나마 

안심하고 찾을만한 곳이지 싶더라고요

입구에서 손소독하고 입장하기^^;;

물티슈가 오히려 더 해로울 수 있다는 거 아시죠?

오리고기 좋은 거야 다 알 테니 따로 부연 설명은 

생략스,, 퍼셀은 모든 게 해당돼서 DUCK질 하려구요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쭈~~욱 읽어 보시길^^

자리에 앉기 전 먼저 셀프바부터 스캔하기 

오리도 무한리필인데 셀프바까지 있으니 

도대체 뭐부터 먹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고루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좋긴한데 

또 과식할것 같아 살짝 겁나기도 하고요

탄산음료에 시레기밥이며 시레기국 

그리고 갖은 밑반찬에 야채코너에 월남쌈 

마지막으로 아이들 좋아하는 오리훈제에 

떡볶이까지,,,요것만 먹어도 배부르겠더라고요

,



 

둘러보고 왔더니 요렇게 기본 세팅이^^;;

물도 생수로 리필마저도 생수라 위생 짱이고,,

나머지 기본찬들은 취향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도 줄일 수 있고 

인건비로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로 좋은듯 싶어요

숱한 무한리필 고기집을 봤지만 

무항생제 오리 무한리필은 처음이라고 

이 착한 가격 믿겨 지시나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비슷한 

가격대라면 퍼셀은 무조건 몸에 좋은 

오리고기를 선택한다고 무한리필 외에도 

베트남쌀국수며 청국장된장찌개등등 

모든 연령대를 어우를 수 있는 메뉴들이 있어요

조카들이 다른 반찬 준비하는 동안 

퍼셀도 월남쌈 재로 담고,,,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모든게 깔끔하고 

신선하니 계속해서 초지일관 햇음 좋겠더라고요

샐러드바 이용하는 사이 서버분이 

가져다 놓으신 초벌 되어 나온 오리 3종 세트 

(직화불고기, 오리 숯불갈비, 떡갈비)

일산 갈비 무한리필 바른오리갈비에서는 

첫 접시 이후엔 원하는 메뉴로 

입맛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으니~오예!

을 조카들이 담아온 것 좀 보세요

센스 돋게 사진 찍으라며 이렇게,,

물론 막 담긴 했지만 ㅋ

메인에 집중해야 하는데 셀프 바에 

맛있는 게 너무 많아서리,,,

요것조것 조금씩 담았는데도 테이블에 

빈틈이 없을 정도로 한상 푸짐하게 차려졌어요

서버분 열심히 굽고 계시는 가운데 퍼셀이 동영상 

찍느라 조카들은 죄다 얼음이고 ㅎㅎㅎ

바쁜 점심시간이지만 코로나 여파 때문인지 

손님이 많지 않은 관계로 서버분이 직접 구워 

주셨는데 바쁠 땐 예외라는 점 참고하세요

오리고기 굽는 방법에도 스킬이 있다고 

직화불고기는 얇기에 사이드에서 익혀주고 

양념 숯불갈비와 떡갈비는 중앙에서 구워주고, 

이럴 줄 알고 신축성 좋은 레깅스 입고 왔으니 

신나게 맛나게 열심히 먹어 볼게요^^;;

 




그전에 매콤한 떡볶이부터 한입~~~쏙 ㅋ

퍼셀 입맛엔 살짝 달았지만 쌀떡에 

기본 이상은 된다고 셀프 바 음식들이 

깔끔하니 전반적으로 맛있는 편이었어요

가장 먼저 부담 없는 오리불고기부터 

맛봤는데 요거 완전 최저인 거 있죠

(액젓 소스인 듯?/바비큐 소스)

가나안덕도 그렇지만 다른 곳에선 아무리 

숯이 좋다 한들 숯불 향이 제대로 나지 않는데 

이상하게도 이곳은 숯불 향이 제대로 밴 게 

담백하면서도 입에 착착 감기는 감칠맛이 

어떤 비법인지 궁금해지더라고요

혹시 식용 목**을 사용한 건 아니겠죠?ㅋㅋㅋ

도톰하고 육즙 가득한 숯불갈비도 

퍼셀한텐 살짝 달착지근했지만 충분히 

누구나 좋아할 맛으로 촉촉하니 맛났는데 

확실히 과일과 매실청으로 만든 특제 양념에 

저온숙성해선지 물리지 않는 깔끔함이었어요

떡갈비도 생각보다 부드러운 게 

전체적으로 맛을 잘 살린 것 같더라고요

조카들이 맛있게 먹는 걸 보니 뿌듯한 게 

확실히 믿고 올만했지 싶어요^&^

사진 찍으랴, 고기 뒤집으랴 
열 일하는 가운데 직화불고기 넣어 

월남쌈도 싸서 맛보고 ㅋㅋㅋ

쌈도 야무지게 하나 싸서 맛보고,,

어느 게 가장 맛있는지 골고루 맛봤어요

서버분 알아서 불판도 바꿔주시고 

이어 두 번째 접시는 오리 숯불갈비와 

직화불고기로만 추가했어요

퍼셀 입맛엔,,, 굳이 순위를 꼽자면 

직화불고기>숯불갈비>떡갈비 순이었거든요

다만,,, 직화불고기는 얇아 너무 오래 구우면 

육즙 빠져 딱딱하니 굽는 즉시 바로 먹어야 해요

보들보들할 때 말이죠^^;;

 




울 조카 치즈 떡볶이 좋아한다며 가져왔건만 

아이러니하게도 치즈는 하나만 가져오는 실수를,,,

다 맛있었지만 마지막은 직화불고기로다ㅎ

올 조카들도 슬슬 달달한 맛에 물리는지 

직화불고기로만 먹자고 하더라고요

초벌 되어 나와 기름도 쪽 빠져 그냥 먹어도 

담백하고 월남쌈과 먹어도 깔끔하니 그만이고,,

몸애 좋은 오리고기를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탄수화물 섭취는 떡으로 끝냈어야 하는데 

좋아하는 시래기밥이 있어 결국엔 

양념간장 얹어 한 그릇 뚝딱 비웠네요

참고로 평일 점심특선도 있음

(시래기 불고기/고추장불고기)

자고로 먹는 게 남는 거라고 지금은 잘 먹고 

잘 자면서 건강 지키는 게 최우선이라고 

가성비 최고인 남녀노소 호불호 없는 

일산 갈비 무한리필 바른오리갈비 에서의 

조카들과 점심 데이트는 대성공~!

주말 방문이 꺼려지심 퍼셀처럼 평일 한적한 

시간에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