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것도 좋고, 어느날은 좀 기름진 것도 좋고..

몸이 원하는 걸 먹어줘야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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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원하는 게 필요한 것이기도 한데,

이날은 판교에서도 오랜만에 익숙한 판교 아브뉴프랑을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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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집이지만 샐러드에 함께 할 수 있는 맥주 좋은데요.

아브뉴프랑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계절밥상이 아닌

그와는 정반대편의 VIP인근 제일 끝쪽에 자리하고 있는 내니스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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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집 앞에는 인스타 해시테그가 있는 포토존인 것 같은데..

정말 많은 해시테그가 있는데,

정말 판교 수제버거 내니스가 인생버거일지는 먹어봐야 아는거니까 빨리 들어갑니다.

버거의 생명은 역시나 버거~

맛있게 팬에서 익어가고 있는 걸보니 늦은시간이기도 했지만 배가 넘 고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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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들도 요즘은 이렇게 밖에 간판이 있어서 보고 들어가기 넘 편한데,

이날은 배가 고프니 몸이 먼저 향하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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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 마자 이렇게 높고도 넓은 공간도 맘에 들고,

아메리칸 느낌도 물씬나는 분위기에 벽돌 벽에 깔끔한 인테리어의 내니스 이니셜

직원분들도 아주 친절하게 맞이해주시네요.

아브뉴프랑에 다양한 맛집이 많은데,

확실히 요즘 코로나 때문이라 손님이 없기는 사실인데..

제가 방문한 이곳 내니스버거엔 손님들로 가득이라 놀랐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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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엔 한테이블 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늦은 시간임에도 손님들이 몰리는 걸 보니..

이전에도 그랬지만 제가 다니는 곳엔 은근히 손님들이 몰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날도 그랬을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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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넘버 1 맥주라는 테넌츠 라거는 1+1이벤트도 하고 있는데,

이후에 스케줄도 있고 점심이라 술과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넘 아쉬운 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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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함께 하기에도 좋은 후라이드도 안주로도 그만인데 말이죠.

일단 판교 수제버거 내니스버거는 종류가 많진 않아도

관심가는 버거가 있어서 일단 안심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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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대표버거 같은 내니스버거와

지명이 있는 해운대버거도 잠시 관심이 갔지만,

좀더 강한 맛이 날것 같은 트러플블루치즈버거가 땡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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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메뉴로도 주문이 가능한데, 3500원만 추가하면

감자튀김에 탄산음료가 가능한데..

그외에 어니언링이 쉬림프, 맥주, 쉐이크는 세트에 좀더 추가하면 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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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샐러드와 함께 함께할 수 있는 세트구성도 가능하고,

크래프트 비어도 재미난 이름의 맥주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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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니스버거의 이름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는데,

너구리와 햄스터에 대한 스토리가 흥미진진 재미나는데요. ㅎㅎ

햄버거 마스터의 햄스터~~ ㅋ

그외에도 못보던 수제맥주가 많은데..

이곳 사장님께서 직접 양조장까지 가면서 깐깐하게 선별한 맥주들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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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이탈리아에서 대중적으로 마시는 식전주를 제공한다니..

그 맛도 정말 궁금해져서 버맥하러 꼭 다시한번 오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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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로 예약하면 주는 나쵸서비스

버거가 나오기전에 식전 에피타이저처럼 심심할 때 먹기도 좋은데..

아주 얇고 바삭하니 소스와 함께 먹음 정말 끝도없이 들어가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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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버거는 내니스버거의 3500원만을 추가한

감자튀김과 탄산음료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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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탄산음료 평상시 잘 먹진 않지만,

치킨과 버거에는 예외적으로 함께 먹어야 정말 판교 수제버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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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주문한 내니스버거

핫도 있는데 매운거 좋아하시면 불소스가 들어가 있는 핫 내니스버거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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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도 두툼하니,

사이드는 같이 먹었는데 확실히 얇은 감자보단

두툼한 감자후라이가 훨씬 안도 부드럽고 맛있어요.

과카몰레, 살사, 치뽈레소스, 아메리칸치즈, 토마토, 양파, 로메인, 패티가 들어가있는데..

무엇보다 살사와 과카몰레와의 색감의 조화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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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아보카도 과카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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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맛이 궁금해서 나눠먹기로 했는데,

얼른 잘라 주시는 지인의 인심에 보니 빵이 워낙 부드러운 탓인지..

숨이 금방죽어서 한입에 먹기엔 좋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