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한정식 가족여행에 들려본 참조은시골집

참조은시골집

업종:한정식

상권:순천

2020.03.26

		맛 서비스 분위기

		할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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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함께 하게 된 가족여행

다행히 날씨가 넘 좋아서 겨울이 아닌 봄날씨를 느끼며 다녀왔는데요.

2013년 성공적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유명한 전라남도 순천을 여행지로 가게 되면서

순천만국가정원도 뒤늦게 나마 다녀왔는데,

정말 알차게 이곳저곳 쉴새없이 다녀온 여행이라

걷기도 많이걷고 맛있는 것도 먹고 잘 다녀왔어요.

워낙에 넓은 정원이다보니 좀더 여유있게 둘러본다면,

3시간 정도는 잡고 돌아봐야 할만한 국가정원

스카이큐브를 타는 것도 재미있었구요.

각 나라 국가정원이 많은데, 봄에 갔으면 이쁜 꽃들과 나무들로 채워진

정원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더 좋은 여행이 될뻔 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바쁘게 순천만국가정원을 돌아보고,

순천에 온만큼 전라도라 하면 또 반찬이 예술인 곳들이 많아

순천한정식은 꼭 한번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우리콩으로 직접 발효시켜 만든 콩된장과 함께

산야초를 발효시킨 소스를 사용하는 건강한 한정식으로

메뉴는 정식위주로 다양한데..

건강 관심많으신 분들을 위한 어복쟁반에 오리한방백숙까지 다양합니다.

참조은시골집을 들어서자 마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다양한 수료증과 인증서와 요리에서의 상장들이 정말 많은데요.

명인인증서에 주간인물이란 잡지에도 이렇게 첫표지 화면을 채우신 내공을 보니

음식에 대한 깊이도 느껴지는 것 같아서 빨리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참조은시골집은 정말 순천 한적한 시골같은 곳에 위치하고있는데,

정말 어디서들 오시는지 홀이며 룸엔

다 먹고 나갈때 쯤에는 정말 많은 손님들이 오실정도로

많은 손님들이 찾아주시는 걸보니 여행과는 상관없이 지역분들이 찾는

정말 순천맛집추천 할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갈때 모습인데 빈자리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다들 삼삼오오 친구들과 지인, 가족들과 함께 많이 찾는 한정식집인 것 같아요.

한정식의 묘미는 이렇게 코스식으로든 이렇게 한상

보기만 해도 든든해보일 정도로 다양한 음식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거죠?

샐러드부터 메인, 나온 구성들도 그렇고 기존에 볼수 없던 정식에서의 구성까지

새롭고 맛까지 좋아서 가족들과의 모처럼의 외식이 정말 즐거웠던 자리였어요.

참조은시골집의 메뉴에서도 주문한 건 바로

이름처럼 중간대로 먹기좋은 참조은정식 이름처럼 정말 좋던걸요?

생각보다 정말 맛도 양도 정말 많아서 과식으로 이어진 한정식이였네요.

많이 먹는다고 해도 역시나 맛있는 건 0칼로리처럼 기분좋게 먹은터라 기분까지 업~!

제일 화나는 건 맛도 없는데 양만 많아서 칼로리로만 채운 음식이라면 정말 싫어하거든요.

순천만국가정원을 돌아다니다 오니 오랜시간 돌아다녀서

은근히 머리도 아프던데 저녁이라 살짝 쌀쌀해서일까요?

식전으로 나온 뜨끈한 단호박죽 한그릇 보기에도 따스하고

실제로도 담백하니 달지않아 물김치와 먹기에도 굿~!

기본 샐러드도 정말 새콤달콤한 노란귤드레싱도 마지막까지 싹싹~

입맛은 물론 중간중간 함께 먹기엔 상큼한 샐러드 있음 넘 궁합이 잘 맞더라구요.

고구마고로케인데, 둥글둥글 튀겨낸 고로케에

약간의 칠리소스의 느낌도 아이들이 참 잘맞더라구요.

겉바속촉하게 안에 고구마와 야채가 들어가있는데..

그냥 먹어도 바삭하지만 역시 화룡점정은 이렇게 잘 어울리는 소스와의 조합이죠.

겉이 정말 바삭해보이는 연근전

연근을 갈아넣었는지 쫀득하니 감자전처럼 씹히는 맛도 좋았고,

겉이 바삭하니 정말 맛있는데 하트모양까지 보는 손님의 기분까지 생각하게 하는 비주얼에 기분도 좋아지는데요.

꼬막무침도 나오는데.. 쫄깃한 꼬막의 매콤달콤한 맛에

그냥 꼬막만 무와 함께 먹어도 좋지만,

담백한 연어전과 함께 먹어도 참 맛있을 조합이라 맛있었어요.

그 어디에서도 볼수 없었던 먹물잡채인데..

정말 모양새만 보면 순천한정식집이 아닌 마치 어느 레스토랑의

까만 먹물을 머금은 먹물파스타라는 생각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흡사하죠?

원래도 좋아하는 먹물파스타인냥 파스타접시와 비슷하구요.ㅎㅎ

실제로 맛도 고소하니 질감은 당면이라기보단 곤약같은데,

요거 은근 맛있는데요.

요즘 트렌드는 역시 흑임자가 아닌가싶은데..

아주 얇은 무채로 만든 샐러드인데, 고소~한 흑임자 소스로 만든 소스가 정말 제 취향이에요.^^

표고버섯, 목이버섯과 들깨소스와의 고소함도 좋은 버섯샐러드

정말 야채에 맛있는 소스는 어느 야채든 맛을 업시키는 데는 최고라 만족스러운 질감과 맛이였어요.

보쌈엔 물렁뼈가 들어가 있는데.. 새우젓과 충분히 숙성을 거친 김치와

새콤한 매실장아찌도 함께 나오는데..

새우젓과 너무 잘 어울리는 보쌈을 먹는 일반적인 방법에

숙성김치와 함께 맛있게 먹음 되는거니까 취향에 따라 먹으면 되요. ㅎㅎ

주문과 동시에 구워낸다는 약선떡갈비

두툼하니 2개의 떡갈비가 나왔는데..

이동 인덕션같은 불판위에 얹어서 따뜻하게 데워가면서 먹으면 더 맛있는데..

담백하면서도 뭔가 연근같은 야채들도 함께 다녀넣은 듯 느끼하지 않고

건강한 맛이 느껴지는 약선떡갈비였어요.

뭔가 생소한 느낌의 등갈비찜도 나오는 것도 이색적인 순천한정식

빨간 국물에 떡갈비 먹고 나니 이동 인덕션같은 불판위에 올려서 바글바글 끍여먹게 서브해주시네요.

테이블에 무선처럼 이동불판의 조절판 조절도 가능해서

요거 집에서도 하나 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거추장스럽게 높낮이 다른 가스버너보단

때마다 테이블에 이동 불판만으로도 필요할 때 쓸수 있어서

등갈비도 좀더 뜨겁게 끓여먹으니까 뼈는 뼈대로 쏙쏙~! 빠지고

등갈비 살도 무척이나 부드럽더라구요.^^

순천한정식 꼬막무침도 좋았는데,

이렇게 게장까지 은근 많이 나오네요.^^

껍질은 얇고 살도 은근 많은 양념게장

정말 등갈비도 그렇고 밥을 부르는 음식들이라서 이날 밥도 많이 먹었어요.

식사는 건새우가 들어간 된장국과 나물과 갓김치, 숙주나물 등

나머지 밥에 솥밥이라서 남은 누룽지엔 물부어서 먹으니까

가족끼리 먹는데도 누룽지가 남을 정도였어요.

따뜻하고 부드럽게 먹기좋은 누룽지

구수하니 밥도 먹고 또 먹게 되니 너무 배가불렀어요.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길 입구엔 커피머신과 십전대보탕 2가지가 준비되어 있는데..

배가 부르지만 뜨끈하게 먹어주면 속도 뜨뜻하고

한약재가 들어간 거라 욕심나서 나오는 길에 차안에서 먹었어요.

쌍화차 느낌의 탕에 진한 한약제 정말 더욱 건강해지는 느낌^^

맛이며 색감 한정식의 구성도 좋았던 참조은시골집 순천맛집추천하고 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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