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역맛집 택이네조개전골 원당점 이정도는 돼야지 

겨울철 맛보는 해산물은 무조건 ok

회와 조개도 마찬가지로 해비하지 않아

즐겨 먹는 만큼 오가며 봐뒀던 새로 오픈한

원당역맛집 택이네조개전골 원당점을 찾았어요

​

​

이미 입소문 난 자자한 곳이라 가까운

울 동네도 오픈했으면 했는데 마침,,

원당역맛집 택이네조개전골 원당점이

오픈했으니 그냥 지나칠 수가 있어야죠

더욱이 보리밥이 무한 제공이라니

선택의 여자가 없더라고요

​

​

아무리 배고파도 북적이는 시간은 무조건  

피하기에 뒤늦은 점심이지만 한적해서 좋았어요

이전 고깃집일땐 넓은 느낌을 못 받았었는데

시원스럽고 쾌적하게 싹 바뀌었더라고요

​

​

메뉴도 조개전골 전문점답게 인원수에 맞춰

주문하면 되고 아이들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들 외식장소로도 손색없어 보였어요

​

조개  좋은 건 너무나 잘 아실 테니 생략~!

궁금하신 분들은 쭉 한번 읽어보세요

​

​

셀프바도 정갈하니 첫 상차림 외 보리밥과

기본찬들은 여기서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그러고 보니 택이네는 고추냉이도 가루가 아닌

생 고추냉이로 신경을 많이 쓰셨더라고요

​

​

개인적으로 보리밥을 너무나 좋아해

대접에 열무김치 듬뿍 넣어 비벼 먹고 싶었지만

조개전골을 맛봐야 해서 아주 소량만 담았어요

​

​

보리밥 담는 사이 밑반찬으로 나온

샐러드,겉절이,산고추, 그리고 볶은 김치로

도시락 생각나게 하는 새콤달콤 맛있었어요

​

혼자 들기도 버거워 보이는 커다란

찜통에 나온 조개전골 2인분,,,,,,,,,, 헐!

그릇도 워낙 커서 처음엔 2단인줄,,,

한쪽엔 모짜렐라 치즈도 함께,,

치즈와 조개와의 조화 한껏 기대되네요

​

타이머 동원해 10분간 쪄지는 동안,,

셀프바에서 가져온 보리밥 먹으면서

조개 먹을 웜업을 했는데요

잘 익은 열무김치가 신의 한수라고

전날부터 굶은 터라 정말 맛나게 먹었어요

더 먹을까 말까 고민하는 가운데 

원당역맛집 택이네조개전골 원당점에서는

군만두와 오징어튀김이 또 서비스로~wow

​

​

조개전골 먹어야 하는데 고민스럽게

왜 몽땅 맛난 거냐고~~살찌는데 ㅠㅠ

​

사이드메뉴로 주문 가능하니 아이들과  

방문하셔서 하나쯤 추가하셔도 좋을듯해요

​

​

타이머가 울리자마자 서버분

오징어 손질부터 직접 해주십니다

찐득하게 녹아난 모짜렐라 치즈 

가리비에 얹어서는 이렇게 맛보라며,

고소한 치즈와 어우러져 풍미며

알맞게 익어 야들야들한 게 살살 녹네요

직접 공수해 온 신선한 조개들로 해감도 

잘 됐고 또 질기지 않게 적당히 잘 익혔고

조개도 먹기 불편한 자잘한 동죽이나

바지락이 아닌 키조개/ 백합 /민들조개/

새우/홍합 /오징어들로 알차게 들었더라고요

​

​

​

고추냉이 잔뜩 푼 초고추장에~~~콕!

해산물을 좋아하는 퍼셀한텐 고기보다 맛있었어요

​

​

이렇게 중간중간 모짜렐라에 돌돌 말아

고소함을 배로 느끼기도 했고요

​

​

치즈가 조금 느끼하다 싶음 초고추장과

번갈아 가며 질겨지기에 부지런히 먹어줬어요

​

아무리 약불이라도 오래 두면 질겨지거든요

​

​

첨엔 얼마 안 돼 보였는데 껍질 벗기니

먹어도 줄지 않는 양이 제법 많더라고요

어느 정도 먹고 나서야 국물 한번 뜨는 여유,,

이럴 줄 알았음 전날 술 한 잔 마시는 건데~

뽀얀한 진국이 아주 시원시원합니다

​

​

배는 부르지만 그래도 면배는 따로 있기에

칼국수 사리 추가했는데 특이하게도

노오란 옥수수면이 나오더라고요

​

​

남은 조개도 투하해서는 진하디 진한

고급진 조개칼국수 만들어 봤어요

​

​

윤기 흐르는 면발이 부들부들 쫄깃쫄깃,,,

밀가루 특유의 냄새도 나지 않고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요건 옆 테이블에서 주문한

1인 조개칼국수로 대형 조개만 빠졌을 뿐

먹는 방식은 똑같고 양도 푸짐하니

모든 음식에 성의가 느껴졌어요

조개전골 퀄리티가 이정도는 돼야

누군가에게 추천해도 욕먹지 않는다고

원당역맛집 택이네조개전골 원당점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