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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수제버거 밤가시버거 소위 말하는 ~리단길 이라는 말을 쓰고 싶지는 않은데 사람들이 하도 우리 동네를 그렇게 부르길래 한번 언급해보았음 
원래 왕돈까스 팔던 자리인데 돈까스 가게가 나가고서 몇 달 비어있더니 새로 탈바꿈
 내부는 완전 심플 깔끔 벽돌 느낌도 버거랑 잘 어울리고 뭔가 미국 서부 사막에 있을 것 같아
 메뉴는 당연히 햄버거들 일산 수제버거 밤가시버거 메뉴는 다양한 편 가격대는 좀 높은 편 
테이블마다 하인즈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 통이 올려져 있는데 이게 벽돌과 또 잘 어울림
 하나는 세트 메뉴에 포함된 음료고 나는 단품으로 주문을 해서 음료를 추가로 시켰음 
그런데 우리가 무척 놀랐던 것은 이 음료잔이 예쁘고 특이해서! 빈티지도 이런 빈티지가 없네 
레트로 감성이 유행인 요즘에 정말 잘 어울리는 컵을 쓰는 일산 수제버거 밤가시버거
쉬림프버거 (9,800원) + 밤가시 오리지널 버거 세트 (9,300원 + 4,800원 추가) + 페리에 (3,000원) 
일산에서 단 한번도 보지 못했던 그런 비주얼의 수제버거 등장 보자마자 놀라움 
게다가 내가 주문한 쉬림프버거는 수제버거 맛집으로도 유명한 아이엠x버거의 그것과 싱크로율이 매우 흡사 
밤가시버거의 대표 메뉴 같은 밤가시오리지널 버거 140g 소고기 패티에 소스와 딜피클, 토마토 등등 
세트 메뉴로 주문한 이유는 포만감과 이 포테이토를 위해서지 두툼한 감자라서 풍미도 단연 으뜸 
단면은 이런 스타일 소스가 넉넉히 들어있는 버거라 먹으면서 퍽퍽한 느낌은 들지 않았음
 그리고 오동통한 새우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일산 수제버거 밤가시버거의 쉬림프버거 
소고기패티 대신에 새우와 어니언링을 한가득 채워넣은 그런 햄버거
새우의 통통함이나 다른 여타 소스들 그리고 불향 등은 (내 기준) 나쁘지 않았는데
 딱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을 꼽자면 그것은 바로 햄버거 번!
햄버거의 가장 기본이 되는 빵인데 조금 건조하단 느낌이 많이 들어서 먹으면서 텁텁했다 
모든 것은 수제로 이루어지는 일산 수제버거 밤가시버거 
아직 가오픈 중이라 휴무일은 미정이라고 하심 열심히 일하시는 사장님이시라서 더 잘 되기를 바라고 다음 번에 갔을 때는 빵이 좀 더 촉촉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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