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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술집 / 보양식 맛집 김봉남 포장마차 곧 있으면 말복~ 하지만 이미 말복음식 먹고 옴 일산 말복 맛집 멀리서 찾지 마thㅔ여 
여러 지역에서 체인점으로서 확장을 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김봉남 포차 난 집하고 가까운 탄현점으로-
내가 워낙 저녁을 일찍 먹어서 포차에 저녁을 먹으러 오니 아직은 손님들이 몰리기 전
포차 메뉴는 참 다양했음 신메뉴도 계속 나오고 있어서 앞으로도 더 많아질 예정
특히 김봉남포장마차의 대표메뉴 부추꼬꼬 이게 요물이라고들 해서 말복 메뉴로 선택
밑반찬으로는 양배추와 미역냉국
그리고 없으면 절대 안 될 신!김치!
부추꼬꼬를 주문했더니 이렇게 닭육수를 가져다주셨음
그리고 이렇게 헐벗고 있는 닭느님을 직원분께서 전문가적인 손길로 빠르게 해체해주심
부추꼬꼬 (27,000원) 그리하여 나는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닭고기를 그것도 살코기만 쉽게 만날 수 있는..!
직원분께서 부추를 돌돌 말아 양념장에 찍어주시고 이렇게 먹으라고 일러주셨음
암요 요물 신김치도 함께 먹겠습니다!!!
엄마는 기겁을 하지만 나는 제일 좋아하는 닭껍질과도 부드럽게 즐기기
그렇게 먹고 있으니 추가로 주문한 메뉴 도착
해물파전 (15,000원)
하 비는 안 오지만 뭔가 주말 먹방에 어울리는 한 상
살얼음막걸리 (7,000원)
살얼음은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아도 달콤한 것이 계속 쭉쭉 들어가더이다
그리고 파전에는 오징어도 있고~
큼직한 홍합도 들어있었음 뭔가 조금 두께가 두꺼우면 더 맛있었을 듯!
잊혀져가는 닭고기를 잊지 않기 위해 마지막 한 점까지 내가 싹쓸이!!!!!!!!!!!!!!!
치느님은 가셨습니다
티끌 하나 남김없이 먹고 배부르게 배를 두드리는데 직원분께서 또 무언가를 가져오심
그것은 바로 닭죽 부추꼬꼬에 포함되는 메뉴라고! 우리가 배부르다고 조금만 달라고 했더니 딱 남기지 않을 정도만 주셔서 감사했음 원래는 양이 더 됩니다요
 간도 딱이고, 아기 이유식처럼 부들부들해서 죽까지도 맛있었음
왜 부추꼬꼬가 인기를 끄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음 영계라서 살도 연하고, 게다가 살을 발라주시니 번거롭지도 않고! 포차이긴 하지만 식사를 하러 가도 되는 이 곳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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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매순간이첫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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