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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에 빼놓으면 아쉬운 먹방~먹방~먹방~~
이번 여행에도 삼시세끼~ 먹방은 계속 되었답니다~~
삼시세끼만 먹었겠습니까~~ㅋ 점저도 먹고 야식도 먹고 하루 오시오끼는 먹은듯~ㅋ
그중에서
싱싱한 문어가 통째로 들어가는 해물탕이 돋보였던
함덕맛집 황금고팡 이야기 꺼내볼까요~~?
외국인들도 찾아오는거 보면 꽤 유명한집인가봐요~ 겉에서 보기와 달리 매장이 아담해서 뭐 그냥 동네 식당인가보다 했는데
커플룩 맞춰입는 커플들도 찾아오고~ 가족단위 손님들도 오고~ 외국인관광객들도 찾아오는거 보면
나만모르고 있는 함덕맛집 인듯~^^: 
고팡이 뭔가 했는데 잡다한 살림살이나 온갖 물건을 넣어두는 공간이라네요~ 제주도 전통가옥이 가진 특징 중 하나래요~ 
우린 해물탕 샛놈으로 주문~ 저게 뭔소린가 했는데 샛놈은 제주방언으로 둘째를 뜻한대요~
해물탕 사이즈 대중소를 제주방언으로 재밌게 표현한거죠~ 
찬도 깔끔하니 괜찮은편이고~ 
방금 막 부쳐서 뜨끈하기까지 했던 두부부침은 인기만점~~ 
이날 비오는 저녁이라 (이번 제주여행은 내내 비와 함께..ㅋ ㅜㅜ ^^;;)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던 참이었는데 싱싱한 해물이 가득 들어간 해물탕 등장해주시고~~ 
나는 절대 살아남겠다는 아수라백작 같은 문어의 몸부림을 
인간이라는 이름아래 아주 잔인하게 쳐다봐주었습니다..
ㅜㅜ 미안하다.. 
하지만 느무~~ 맛있었다는거~~ 완전 야들야들~~
함덕맛집답게 문어부심 있는 황금고팡이라더니 진짜 문어가 야들야들하니 맛있더라구요~ 
다시봐도 군침 넘어가네요~ㅋ 
거기에 빠질수 없는 이것~~!! 제주 가면 꼭 찾는 요거~~ㅋ
어딜 가든 한라산 한병은 함께해요~
것도 꼭 요 하얀병으로다가~
동행들이 다들 한라산 애정인들이라 빠지질 않았습니다~~
제주와서 한라산 안마시면 안된다며~ㅋ
거기에 안주도 기막히잖아요~~ 해물 듬뿍 넣어 팔팔 끓인 해물탕인데~ㅋ
성게비빔밥도 시켜서 다들 한숟가락 맛보고~~ 
역시 이런건 제주에서 먹어야 제맛이라며~ㅋ
제주에서 먹음 더 맛난 음식들이 몇가지 있죠.. 여행가서 더 맛난거일수도 있지만..^^: 
해물탕의 마지막은 면사리 넣고 끓여먹기~~ 기본 칼국수가 제공되는데 부족하면 추가하면 되요~ 라면사리도 팔고 있고~ 
끓여먹으면서 더욱 진해진 해물탕 국물에 칼국수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요거 싫어하는 사람은 또 없잖아요~~? 다들 한젓가락씩 맛나게 먹었지요~~ㅋ
싱싱한 문어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푸짐한 해물탕이 있는 함덕맛집 황금고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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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파란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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