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맛집 24시간 영업 중식당 공리

올만에 이태원에서의 약속이 있었건만
클럽발 코로나 19가 터져 무산되곤 급 변경해
신사역 맛집 24시간 운영하는 공리에서
퍼셀이 좋아하는 중식 먹기로 했어요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회도 줄기차게
먹었고 또 고기도 줄기차게 먹었겠다
슬슬 메뉴를 바꿔 줄 때가 됐다고
기름진 중국음식이 당기던 차였거든요

발레파킹은 저녁만 가능하니 참고하시고
신사역 맛집 직장인 회식자리로 유명한 공리는
1/2/3층으로 다양한 룸이 준비되어 있어요

지인 말에 의하면 관광식당으로 언제나
북새통 이루는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퍼셀은 여전히 거리두기 실천으로
방문했을 때만 해도 붐비는 시간이 아니라
한가한 편이었는데 퇴근시간이 되자
단체 손님들로 정신이 없을 정도였어요

1층은 이렇게 홀과 룸이고 2/3층은
룸 형식이라는데 퍼셀은 1층에서 먹을 거라
2/3층 개별 룸 사진은 생략스^^;;

요리도 요리지만 기본이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다 보니 여름 메뉴도 다양하니
아마도 잘 나가는 메뉴로 선별한듯 보였어요

교통이 편리한 관계로 알려질 대로 알려진
곳이고 또 오래된 곳이기에 살짝 올드하니
왠지 전통이 묻어나는 것 같달까~!

그나마 가장 조명이 좋은 룸을 주셔서 음식
사진 하난 예쁘겠구나 싶었는데,, 웬걸요

어르신들 막무가내로 들어오시는 비람에
시끄러위서 조용한 거 좋아하는 퍼셀은
결국 다른 룸으로 옮기고 말았는데
아쉽게도 조명이 ㅠㅠ
낮이었음 합리적인 가격의 런치코스로
다양하게 고루 맛보는건데 좀 아쉬웠어요

전체 메뉴판을 찍다 조명 때문에
생략하고 말았는데 약식 메뉴판은 이곳
에서 가장 잘 나가는 메뉴 순이라고 하네요

여기엔 요리가 中부터 있지만
원래 메뉴판에 요리 小 자도 있으니
주문 시 참고하시라는~~
그나저나 이곳은 깐풍기랑 해물누룽지탕이
가장 맛있다는데 고기류는 별로 내키지 않아
해물과 야채를 볶아낸 팔보채로 주문했어요
중간에 다른 메뉴도 추가해 먹을 거라
부담 없는 小 자로 주문을^^;;

갑자기 쏟아진 비에 으스스하니
따끈한 자스민차 차 한잔부터 마셔주고,,

이어 4종 반찬이 ~~~~쫘~~악
짜사이/단무지/김치/꿀땅콩이 나옴
8가지의 진귀한 재료인 해물과
채소를 고추기름에 볶아낸 요리로
살짝 매콤하니 다른 일품요리에 비해
해비하지 않아 먹기 부담 없는데요
신사역 맛집 공리는 비주얼보단 실속이라고
플레이팅이 살짝 밋밋한 것 말곤
맛에 있어선 결코 부족함이 없었어요

신선한 각종 야채에 퍼셀이 최애 하는
해삼및 오징어며 조개 등등
보통 중식당에선 식자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면 이곳은 가능한
수입품을 최소화했다고 하더라고요

아주 살짝만 볶아져 입에서 살살 녹는
해물과 야채의 콜라보가 그야말로 굿~굿!

술을 부르는 안주로 결국엔 또 술을
이건 순전히 날씨와 안주 탓이라는~
더욱이 몇백 년 만에 강남 출격이라
그냥 요리만 먹음 절대 안 된다나요^^;;


야채는 숨만 살짝 죽이고 해물의
부드러움을 극대화해 불 맛을 입혔으니
말해 뭐 하겠어요,,, 입만 아프지!
간도 똑떨어지는 게 이런 건 그냥 말없이
한점이라도 더 입에 밀어 넣어줘야 해요ㅋ

요리로 쭉~~~이어 가고 싶지만
기본인 짜장과 짬뽕도 맛있다길래
식사로 주문한 쟁반짜장도 딱 맞춰 등장
요린 더 이상 물 건너 간 것 같네요ㅠ
냄새까지 전달 됐음 좋았을것을,,,

탱글탱글한 면발에 윤기도 좌르르~
고명도 알차고 맛도 있어 직장인들이
회식장소로 즐겨 찾는 이율 알겠더라고요
양도 넉넉해 나눠 먹기 충분했고요

퍼셀은 적당히 배가 찼는데 여기서
또 새우볶음밥을~~~~헐
한 알 한 알 코팅된 밥 위에 새우도 대박
거기에 짜장 소스와 짬뽕 국물은 덤으로,,

여기 짬뽕도 맛있다는데 국물만으로도
충분히 맛이 느껴진다고 재로도 실하고
얼큰하니 깔끔했다고나 할까요

퍼셀이 기대했던 불 맛이 아니어서
살짝 아쉬운 것 말곤 짜장 소스와도 찰떡으로
양도 넉넉해 남녀노소 한 끼로 충분하지 싶어요

24시간 영업 가능한 중식당 찾기가 쉽지
않은 것처럼 동네분들은 참 좋으시겠다는^^;;
신사역 맛집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
자자한 중식당 공리 모임 하기엔 딱인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