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밥집 백반 먹기 좋은 옛날돌솥밥과 낙곱새

옛날돌솥밥

업종:일반한식

상권:여의도

2020.06.30

		맛 분위기 가격

		할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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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여의도 나들이에 나섰네요.

서울의 추억이 떠오르는 남산타워도보이고, 63빌딩도 보이고..

남산 케이블카며 한강에서 배타고, 63빌딩 갔던 기억은 어릴적이지만,

서울사람은 오히려 가까우니 안가거 저같은 지방 사람들만 간다죠.

요즘은 롯데몰이 생겨서 별로지만 당시 63빌딩하면 상당히 높았던 건물중에 하나죠.

이날 방문한 곳은 여의도 한강공원과 가까운

리버타워에 있는 곳에 생각보다 여의도 백반집들이 많아요.

점심시간 하먼 떠오르는..

저 역시 여의도쪽에도 있었던 커라 넥타이 부대가 먼저 떠오르네요

지하주차장도 있는데.. 지하1층엔 주로 여의도 밥집들이 있는데요.

저도 여의도에 있을때 점심시간에 식사하러 건물 지하에 있는

여의도 백반 찾아 여러건물 찾아다닌 적이 있었네요.

매일 먹는 밥이지만, 매일 다른 식단찾아서 색다른 게 없나 하구요.

지하 1층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요.

에스컬레이터 우측 끝으로도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안쪽으로도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있더라구요.

옛날돌솥밥과 하하코식당, 카페도 있는 것 같은데..

한군데 이렇게 여의도 밥집부터 백반집들이 모여있네요.

점신시간 생각보다 짧은데, 식사하고 카페까지 한번에 가능한 동선이라면

회사원들에게도 환영받을 만한 일이죠.

내부에 있는 일식덮밥집인 하하코와 옛날돌솥밥이 있는데..

바로 앞에 메뉴판들도 볼 수 있어서 메뉴 정하고 들어가기 좋겠어요.

요즘 많이들 쓰시는 긴급 재난 기금도 사용가능하다는 말도 있는데,

밥이 먹고 싶어서 제철메뉴인 초계국수도 있고 밥도 먹을 수 있는 옛날돌솥밥으로 들어갔어요.

입구에는 손소독제가 놓여있는데 요즘 이런거 없음 이상할 정도에요.

제일 안쪽에 위치한 옛날돌솥밥

바쁜 점삼시간이 지난 후라 한가하니,

식사하기엔 조용하니 사회적 거리두기도 하는 요즘 거리두기도 편하고 좋네요.

63빌딩과 가깝다보니 한강 나들이나 63빌딩 갔다가

집밥 같은 반찬에 밥 한끼 먹으러 오기에도 부담이 없을 것 같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메뉴가 이름만 들어선 돌솥밥만 있는 줄 알았는데,

순두부에 식사에 술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낙곱새나 미니보쌈, 부대전골,

김치전, 보리굴비정식에 새우장까지 메뉴가 정말 다양해서

저녁때 단체회식이나 가볍게 혼술 먹기에도 좋고 대관해도 괜찮겠어요.

거기에 함께 맛볼 요즘 핫한 맥주에 지평막걸리까지..

보양 돌솥밥정식과 날씨가 더우니까 시원한 게 먹고 싶어서 초계탕도 주문했어요.

집밥스러운 여의도 백반 옛날돌솥밥 반찬은 콩나물, 무조림, 날김과 어묵볶음,

김치와 계란말이는 언제먹어도 너무 좋아요.

막걸리 중에서도 오래된 전통을 가진 지평막걸리도 오랜만에 맛본 이상

낮이지만 그냥 지나기가 넘 아쉬워서 주문했어요.

영양돌솥밥정식과 함께 초계탕이 나왔는데..

영양돌솥밥엔 약간의 보쌈과 함께 순두부 맛집이라 그런지,

작은 뚝배기에 순두부까지 담겨나오더라구요.

몇점 안나오지만, 여의도 밥집에 다른 반찬과 함께 나온 보쌈이라

3점만 있어도 넘 좋죠.

요즘 돌솥밥집 가도 솥밥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무거운 옛날돌솥밥 맞네요.

뚜껑은 마치 종처럼 크고 길던데,맛있는 밥을 위한 선택같기도 하구요.

미니미니 하지만 순두부에 비벼먹을 수도 있도록

그릇이 별도로 나와서 푸짐하게 드시고 싶다면,

반찬 중에 콩나물이나 반찬들 좀더 넣고 순두부 넣고 비벼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영양돌솥밥은 따로 나오는 간장도 있어서

취향에 맞게 이렇게 비벼먹음 되는데..

대추며 밤, 단호박 등이 푸짐하게 들어가서 비벼먹어도 짜지도 않고 좋네요.

여름에 시원하게 먹기 좋은 초계탕도 얼음이 들어가 시원한데요.^^

초계탕 전문점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시원하도 달큰한 국물에

면발도 쫄깃하니 닭살과 아삭한 오이를 올린 초계탕 오히려

너무 알싸하고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가볍게 먹기 딱 좋네요.

들어가는 입구에 보니 데이즈커피에서는 옛날돌솥밥 당일 영수증이면

10%커피할인 혜택도 있더라구요.

식사하고 커피혜택도 받고 좋은데 나름 아인슈패너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돌솥밥이지만 방문포장이며 배달의민족이나 푸드플라이 등을 통해

배달이 다 된다고 하니까 인근에 식사 못하시는 분들은

사무실에서도 괜찮은 여의도 밥집 찾으신다면 한끼 백반 배달로 여기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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