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마카롱

처음엔 너무 달다 했는데 그 입맛마져도 익숙해졌는지..

가끔은 생각나곤 하는 디저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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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씁쓸한 커피 마실 땐 하나쯤 먹으면

당 충정도 되고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은 마카롱

분당 마카롱을 찾다가 방문한 5&8

상호에 대한 숫자도 궁금했는데 친절하고 젊은 사장님께 여쭤보질 못했네요. ㅜㅡ

카페 정도의 여유 공간은 아니지만,

잠시나마 앉아서 기다릴 만한 아기자기한 테이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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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취향이 인테리어에도 묻어나는 것 같아요.

커텐마져 마카롱과 닮아있는 듯 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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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내려온 조명마져 알록달록

뒤쪽으로는 오픈 주방으로 이매역 맛집 5&9의 마카롱이 탄생하는 작업공간인 것 같네요.

작은 쇼케이스 안으로 보이는 마카롱들

파스텔톤으로 어느정도 맛은 짐작할 수가 있을 것 같은데..

마카롱 색만 보고는 예측이 안되는 마카롱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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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은 매일 조금씩 나오는 마카롱 종류가 다르다지만..

제가 방문한 마카롱을 방문한 날은

순우유, 딸기우유, 초코파이, 레몬유자, 로투스, 소금 카라멜

말차 누델라, 티라미스, 오레오 크림치즈 등

적어도 11~13가지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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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산 버터와 발로나 초콜릿, 미국산 아몬드가루,

국내산 무항생제 계란을 써서 만든다는 마카롱 외에도 종류가 많지 않지만,

다쿠아즈에 요즘 인스타에서 유행하는

크럼블 스타일의 치즈케이크까지 다 있어 더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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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도 5구짜리와 10구짜리 선물박스가 있는데,

진한 핑크빛에 선물용으로도 좋고,

받으시는 분들에게도 넘 이쁜 선물이 될것 같아요.

달달한 거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먹을 마카롱에

다쿠아즈, 치즈케이크도 골고루 담았더니..

투명한 쇼핑백에 담아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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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된 디저트만으로도 빛을 발하는 분당 마카롱

다쿠아즈와 케이크까지 있어서

보고만 있어도 달콤한 디저트처럼 행복한 기운이 난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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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열어보니, 이미 이매역 마키롱 맛집에서 보고 고른 것들이지만..

알록달록 이쁘기도 하고 맛볼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살짝 먹기 아까워지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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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박스 안에 보관방법도 아주 친절하게 적혀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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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롤은 차게 먹어야 더 맛있는데,

냉장이나 냉동 보관 후에 실온에 살짝 5~10분 정도 두었다가 먹으면 더 맛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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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보니 더 이쁜 마카롱

참지 못하고 커피마시다가 얼그레이 마카롱 하나 꺼내들었네요.^^

얼그레이 홍차의 향기가 더해진 달달한 마카롱

당 떨어질 때 쯤이라 그런지,

한입 가득 향기도 좋고 거기에 커피가 더해지니 정말 힐링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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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도 아이들과 함께 이매역 맛집의 마카롱 맛을 볼 차례인데..

다들 미리부터 정하고 먹겠다고 마카롱 선점을 ㅎㅎ;

그 중에 선택받은 바나나초코와 딸기우유, 말차누델라 마카롱

다쿠아즈도 순우유와 오레오크림치즈 다쿠아즈도 함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말차는 어떤 디저트로 먹어도 좋은데,

쫀득한 마카롱과 함께 쌉싸름한 녹차도 좋고..

딸기우유는 달달하니 먹고나면 아 딸기구나 누구나 알만한 맛있데..

바나나초코가 제일 맛이 강하네요.

달달하니 아이들이 우유와 함께 간식으로 먹어도 좋은 마카롱

어느새 마카롱은 순삭~ 하고..

다쿠아즈와 치즈케이크도 맛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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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보다 하나만 먹어도 좋을 사이즈인데..

달콤한 순우유도 아이들이 좋아했지만,

개인적으로나 아이들이 더 좋아했던 오레오크림치즈 다쿠아즈

레몬 크럼블 치즈케이크도

밑에는 초코에 새콤한 레몬이 들어가 눅진한 치즈와 어우러진 치즈케이크도

디저트로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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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마카롱은 이매역 6번 출구에서도 가까운 맛집인데,

오픈은 매일 하는 게 아니라 월, 화, 일 쉬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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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하실 분들은 헛걸음 하지 않도록 꼭 참고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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