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신봉동카페에 이전에 노브랜드 매장 갔다가 바로 옆에 곤트란쉐리에가 있다는 걸 알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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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트란쉐리에 하면 프랑스 파티시에 집안에서 4대로 태어나..

20대부터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도 일한 화려한 경력을 가진 쉐프로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엔 서래마을 곤트란쉐리에가 1호점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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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래마을점 오픈했을 때 방문했다가 셰프를

잠깐 본 적이 있었는데..

신봉동에 곤트란쉐리에 수지 카페가 생겼다니 반갑네요.

바로 옆엔 파크프라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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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권도 3시간이라 여유롭게 신봉동카페에서

브런치 먹고 지인들과 만나서 수다떨기도 좋겠던데요.

매장도 홀과 계단따라 올라가능 공간도 있고

반대편 창가쪽이 보다 한적해보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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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곤트란쉐리에의 빵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오전이긴 해도 몇 가지 빵을 제외하곤

빵 종류가 많더라구요.

곤트란쉐리에 브런치나 먹어볼겸 왔는데..

다양한 베이커리류 빵들 보니 가만히 있을수가 있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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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가까운 진열대의 빵들부터 살펴봤어요.

브런치 드시러 오신 분들도 있었지만,

빵만 사러 오시는 분들도 꾸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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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트란쉐리에는 프랑스 빵인만큼

이 크로와상이 베스트메뉴이기도 하지만, 제일 유명하죠.

빵 중이 2, 3위 역시 퀸 아망과 뺑 오 쇼콜라로

순위가 매겨져 있지만 신상 빵들이나 다른 빵에도 관심이 가더라요.

몽블랑느낌의 미니 몽마르뜨나 옥수수 페스츄리,

사과파이인 쇼송 오 뽐므처럼

곤트란쉐리에는 페스츄리류가 많은 편이에요.

크로와상 위에 생크림과 딸기를 올린 딸기 크로와상은

프랑스 궁전모양이라하는데..

암튼 크림든 딸기 페스츄리에 커피한잔 하면 식사는 물론 디저트로도 좋을 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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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넣은 타르트도 두툼하니 커서

한 쪽만 먹어도 배부를만한데..

수분 많은 배가 들어간 디저트라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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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스콘 2가지, 마들렌과 휘낭시에 들도

따뜻한 티푸드로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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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이 들어간 크로와상에 초콜렛 발린 크로와상 달달하니

겉바속촉으로 맛날 것 같아 고민하기 만드는 빵 중에 하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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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타치즈 샐러드, 콥샐러드, 아보카도가 들어간 샐러드 들이

막 나와서 더 싱싱해보이는데..

소스가 들어가서 한끼만 먹어도 아주 든든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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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카페 카운터 쪽에 곤트란쉐리에의 빵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베스트5 빵들과 함께 브런치들과 케이크들까지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으니까

뭘먹을지 고민되시는 분들은 베스트 메뉴부터 드셔보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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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도 빵 진열코너가 있는데..

앞에 코너가 디저트류의 빵들이 많았다면,

여긴 식사용 빵으로도 안성맙춤인 짭짤하고 담백한

종류의 빵들로 채워진 공간이라 역시나 고민되기는 마찬가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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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버터와 라우겐브레드는 구매시 버터를 넣어준다고 하더라구요.

밤사과 페스츄리와 더블 프로마쥬

페스츄리도우에 체다치즈와 에멘탈 치즈를 겹겹이 넣어 손으로 ��어먹듯이

결대로 먹으면 넘 맛있겠어요.

크림이 들어간 빵, 천연 효모로 만든 건강에 좋은 프랑스 호밀 깜빠뉴

요건 발사믹 오일에만 찍어 먹어도 구수하고 맛있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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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빠뉴 크랜베리 밀눈도 겉에 깨처럼 붙어있어서

아즈 건강해보이는 빵 중에 하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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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들어간 빵종류들에

크림치즈 가 들어간 빵도 이날따리 넘 땡기는데..

허니갈릭난에 크로크무슈, 버섯에 치즈를 올린 머쉬룸 포카치아류까지다 맛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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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브런치라 머쉬룸 포카치아로 결정~!

치아바타, 올리브 치아바타, 먹물 치아바타

그린 올리브 바게트, 바게트 오 세레알, 바게트 트라디시옹까지

바게트도 종류가 4가지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사이즈는 작은 사이즈도 있어서 부담없네요.

결국 빵은 아주 담백하면서도

프랑스가 인정했다는 바게트 오 세레알로 골랐어요.

요즘 저희아이가 많이 만드는 머랭이라 더 눈에 띠였던 아몬드 머랭

쿠키류도 종류가 다양한데,

오전이라 바로 구워 나오는 모습들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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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벨벳 케이크는 아직 안나오고,

그 외에 몇 가지 홀케이크와 조각케이크류가 있어요.

조각 케이크도 오페라, 치즈케이크, 앤티크 수플레 케이크, 스트로베리 생크림

얼그레이 케이크, 타리마슈 타르트, 바나나 타르트, 몽블랑

케이크류도 정말 다양해서 고르기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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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로 좋을 감자 데니쉬 샌드위치, 루꼴라 치킨 샌드위치,

샌드위치 트라디시옹, 부드러운 감자가 들어간 샌드위치 네이제, 더블치즈 치아바타 파니니까지

8가지 정도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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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류는 쇼케이스에 있는 샌드위치인데,

브런치로 3500원만 추가하면..

샐러드에 아메리카노 구성으로 준비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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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도 실한데, 생각보다 저렴한 느낌이라

나중에도 수지 신봉동 카페 와야겠구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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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부터 음료 티 종류 다양하게..

브런치로 주문했는데 아메리카노라 별다른 고민 없이 주문했지만,

좀더 추가하면 라떼 등으로도 가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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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쉬룸 포카치아에 더블 치즈 치아바타 파니니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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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쉬룸 포카치아는 버섯에 치즈토핑이 푸짐헤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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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치즈 치아바타 파니니는 세트구성으로

확실히 샐러드가 있으니까 보다

풍성해보이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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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소스에 햄과 치즈가 들어간 파니니

신선한 야채에 토마토와 아몬드 슬라이스

치즈 파니니만 먹어도 치즈에 맛있지만,

약간의 야채가 들어가야 씹는 맛도 나고 만족감도 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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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쉬룸 포카치아도 폭신하니..

하나만 먹었는데도 정말 배부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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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크무슈는 맛있어보여서 바게트 트라디시옹과 함께 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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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바게트도 맛있고 담날 크로크무슈도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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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신봉동 카페 브런치 생각나거나 맛난 크로와상 생각날때 또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