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산하면 이전에 할아버지네 댁이 있는 곳이라 친근한데..

이전 모습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정말 많이 변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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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현충사도 가보고 싶었건만,

최근 코로나19로 갈 때도 없고 해서 들른 곳이 천안아산카페 망파

천안 근교 아산 시골인데 거기에 이런 멋진 건물이 있을 줄이야.. ㅎ

카페 앞에는 동네 오래된 고목 하나쯤 있는데..

멋스럽게 서있는 나무 옆으로 한적하게 자리잡은 망파

둘러볼 수록 건물구조도 특이한 볼거리 많은 갤러리 카페더라구요.

망파(MANGPHA)는 인도 미얀마 소수언어로

"좋은 꿈꿔!"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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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도 잠자고 좋은 꿈꿔서 로또라도 하나 맞았음 하는 요즘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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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앞에는 위생에 철저하게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어서

손님마다 필요할 때 이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요.

천안아산카페 망파 입구 앞 들어가는 복도인데,

벽쪽에 걸린 사진들이 꽃들이나 자연 폭포의 아름다움을 아주 잘 나타낸

자연사진들로 채워져 있는 공간이 예사롭지 않은 갤러리카페임을 암시하는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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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왼쪽으로 빈 공간인가 싶었는데,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찍기 좋을 듯..

카페 오시는 분들 셀프샷이나 데이트 하시는 분들 사진기록으로 남기 좋을만한 장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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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망파 카페모습인데..

바닥은 깔끔한 타일에 벽색도 정발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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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 있는 좌석들도 소파테이블과 함께

근사하지만, 문을 열고 나가도 좋을 테라스까지 멋진데요.

천안아산에 이런 카페가 있을까 싶게

인테리어부터 하나하나 정말 서울 한남동이나 신사동에 있어도 좋을 듯한

카페 망파 여성분들에겐 정말 취저의 카페가 아닌가 싶어요.

안쪽에 투명유리 룸엔 이런 좌석도 있는데,

때마침 이곳에서 회의하시는 분을도 계셨네요.

천안근교카페에 왔으니 가장 궁금한 건,

역시나 디저트인데..

매장 중간에 몇 가지 빵들이 있어 먼저 보니,

커피와 함께 마시기 좋은 페스츄리네요.

치아바타인데 주문하면 크림치즈를 주는 것 같은데..

소보로 단팥빵과 크로와상, 달콤한 딸기쨈 등이 올라가 있는 크로와상 등 4가지 정도 되더라구요.

케이크들도 몇 가지가 있는데요.

블루베리 더블치즈, 레드 벨벳, 발로나 더블초코, 알자스 치즈케이크로 케이크도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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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달콤한 수제청들까지 있었구요.

수제청과도 함께 해줄 브렁치메뉴들도 있는뎨..

사진들만 봐도 맛있어 보이는데,

홍콩에그와플까지..

먹고싶었지만 밥은 먹고와서 케이크 하나 추천받아 주문했어요.

천안 망파 카페만의 메뉴들 중에

요즘 너무나 유명하고 트렌디한 흑당버블밀크티에

거품을 마구 저어주어야 하는 달고나라떼 디저트들이 있어서 넘 좋았어요.

2층에 자리잡고 주문한 디저트들이 나오기까지

천안아산카페 망파의 벽에 걸려진 다양한 사진 구경하느라

지겨운 줄도 모르고 봤는데,

정말 갤러리카페라 할만 하더군요.

물은 1층과 2층에 각각 있어서

셀프로 이용하면 되는데..

손소독제도 비치되어 있어요.

자연과 풍경 위주의 사진들이 많았어요.

이곳 사장님의 아버지(메아리작가)분이 직접 찍으신 사진인데

사진작가분이라 그런지, 퀄리티가 대단한데요.

 

편안해 보이는 한 구석의 의자 소품과

그 위로 걸려진 석양의 키스장면

어떻게 찍었을까 싶게 아름답네요.

그 외에도 안쪽으로 들어가니까

더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사진들이 넘 많았어요.

사진을 보는 동안 찍은 장소에 관한 관심에

이곳으로 한번 여행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정말 국내가 맞나싶게 아름다운 장면들 정말 사진이 넘 멋져서 저런 사진 찍어보고 싶단ㄴ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그림 반대편에는 창가가 보이는 이런 좌석들

방헉도 이쁘고 핑크빛 티테이블도 러블리해보이는 망파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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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하는 커플에게 한번쯤 천안근교카페하면 추천해주고 싶더라구요.

진동벨과 함께 나온 디저트류

초코 케이크 주문하려다 추천 받아 더블 치즈 케이크 주문했는데 잘했다 싶네요.

두 개의 층으로 이뤄진 블루베리 더블 치즈케이크

무스케이크 같은 촉촉한 느낌에 블루베리 콤포트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아서 굿!

촉촉하니 크로와상과 함께 먹어도 맛있고,

역시나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는 조합이에요.

크로와상은 주문하니까 따뜻하게 데워서

생크림과 함께 나왔는데..

촉촉하니 크로와상과도 잘 어울리네요.

다른 곳에서 아인슈패너는 많이 먹어봤는디..

망파슈패너가 있어서 먹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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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쌉싸름한 녹차크림이 올라가 있는데,

달지않은 크림에 좋아하는 녹차라 요구 매력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