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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로라마을 구경은 제대로 못했..ㅠㅠ

아숩..

구경이래봐야

몇몇 식당들이 늘어서 있는 고 거리가 전부라고는 하긴 하던데

그래도 웬지 아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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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 블루마운틴까지

기차로도 올수 있는데

역시나 현지투어 말고

혼자 왔어야 했나 싶었던 순간이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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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먹고 디저트까지 먹고팠던

Leura Gourmet 였지만

메인도 먹을수 있을까 말까 간당간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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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디저트들도 팔고 있어서

카페로도 이용하기 좋은 곳이에요~

단, 시간이 문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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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달달이들..

못 먹고 와서 아숩..ㅠ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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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 하는 동안

이렇게 시간에 쫓겨가면서 식사해보기는 또 처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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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른 레스토랑에서 식사했다면 조금은 여유가 있었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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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ura Gourmet 가

로라마을에서 워낙 인기 많은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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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에도 사람들로 가득 찼지만

기다리는 줄도 만만치 않았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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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줄 설때는

앞에 3명 정도 있어서

이 정도면 시간 안에 먹을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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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나오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는게 함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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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버스로 다시 모이는 시간에 간신히 턱걸이 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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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단축을 위해서

기다리면서

메뉴판 보면서 먹고 싶은거 골라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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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투어에서 만난 친구도

먹고픈거 초이스 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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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안내 받자마자

직원이 가기도 전에 붙잡아서 바로 주문 넣어줬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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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를 부릴수 있는 시간따위 주어지지 않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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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이 없었다면 가능했겠지만

역시나 로라마을의 인기만점 맛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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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메뉴 구성이 너무 중구난방이 아닌가 싶어요..

주력메뉴도 따로 없는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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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했던 라자냐도 막상 먹어보니

엄청 감동스러운 맛은 아니었어요

워낙 사람이 많아서

일손이 부족해서 그랬는지

좀 식은 상태로 가져다줘서 그랬을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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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메뉴 구성이 너무 중구난방인 곳을

선호하지 않아서 일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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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호주여행 가서

로라마을에 또 가게 된다면

여기선 디저트만 사먹을라구요~

분위기는 좋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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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이 환해서

어느 자리에 앉아도 좋았겠지만

이왕이면 창가자리에 앉을수 있으면 좋겠다 했는데

운좋게 창가자리에 앉게 되어서

기다림의 지루함 따위 바로 잊어버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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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짜 기다림은

음식 주문하고부터 시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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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진짜 한참 있다가 나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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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이날 호주 시드니 여행의 백미라는

블루마운틴 투어에 나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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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무지하게 짙게 드리운 안개때문에

세자매봉도 못보고

스카이웨이 탈때도 왔다갔다 안개속에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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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로라마을 쯤 오니까

어느정도 안개도 거치고

요런 풍경을 감상할수 있게 되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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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유 있는 사람들 좋겠다.. 부러워 하면서

주문한 음식 기다리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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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진짜 한참을 기다려서 만난 메뉴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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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냐와 오늘의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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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냐는 뜨끈뜨끈하게 나와줘야 좋은데

이미 식어서 나와서

엄청 맛있다 뭐 그렇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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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없는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맛집이라고 막 치켜세우기도 뭐한 그런 맛..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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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날은 분위기를 먹은걸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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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샐러드도 나왔으니

채소와 함께 영양분을 골고루 채워주자며

맛나게 먹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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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로 돌아가려면 아직 시간이 한참 남아있으니까요..

배고프면 나만 손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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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파스타도

건강한 맛이었다는 이야기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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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둘다 분위기 찾다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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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담에 호주 여행 가서

블루마운틴 가게 되면

또 들리고픈 Leura Gourmet 에요~~

분위기는 좋으니..

달달이들 맛도 궁금하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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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마을 자체가 워낙 아기자기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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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운틴 현지투어 가면

대부분 로라마을에서 점심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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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엔 기차를 타던지

카렌트를 하던지 혼자 가는걸로..

여유롭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