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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진짜 오랫만에 갔네요..^^;;

학교 다닐땐

연극 본다고 일주일에 두세번씩 도장 찍었었는데..ㅋ

대학로에서 하는 연극이란 연극은 다 보러 다녔던듯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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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끝나면

서점 들렸다가

대학로 가서 연극보는게 일이었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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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도우가 맛있는 혜화 피자를 맛볼수 있는

포르코로쏘의 내부는 아담하지만 아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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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끝에 화덕에서

맛나게 구워진 피자를 꺼낼때 쓰는 삽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용해놓은거

은근 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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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쪽에도

주방도구들을 소품으로 걸어놨는데

귀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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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라하는 아이템들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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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혜화 피자 데이트가 가능한곳이라

당연히 주방에는

화덕이 떡~~하니 놓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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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 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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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에서 쫄깃하게 구워지는 도우는 더 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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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여기가 포르코로쏘 인거 모를까봐

화덕에 PORCO ROSSO 라고 또박또박 적혀있으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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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 피자를 어떤걸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나나 싶어서

메뉴판 찬찬히 둘러보고

먹고픈것으로 픽~해줍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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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듬뿍 올라간거 먹고 싶어서

고르곤 풍기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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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곤 풍기랑

파스타를 같이 먹을까 하다가

리조또가 더 땡겨서

랍스터 리조또도 같이 주문해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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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건 레몬에이드로 상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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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과 함께

상콤함 가득 머금은 레몬에이드 먼저 나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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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상태 좋은

레몬 슬라이스만 봐도 입안에 침이 절로 고이는..ㅋ

상콤하니

배 빵빵하게 맛난거 먹고 나서

먹어주기 참 좋은 레몬에이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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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 피자 메뉴 중에

버섯에 꽂혀서 주문했던 고르곤 풍기 나와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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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폿한 도우가

쫄깃쫄깃해서

도우 끝까지 몽땅 먹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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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부분 도우만

꿀에 찍어먹어도 늠 맛나겠더라는~ㅋ

꿀은 준비되지 않았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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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부분만 남은 도우 뜯어먹다보니

찍어먹을 소스가 있음 더 맛있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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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곤 풍기라

치즈에는 고르곤졸라가 들어가 있어요~

당연히 고르곤졸라의 콤콤한 냄새가 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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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라

버섯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들어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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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가 쫄깃해서 젤 좋았네요~ㅋ

쫄깃한 도우 먹는 재미가 아주 쏠쏠한 혜화 피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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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 끝부분만 따로 팔았음 하기도..

따로 모아서 꿀 찍어먹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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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땃한 피자 한조각씩 하는 사이

랍스터가 통크게 올려져서 나오는

랍스터 리조또도 나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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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가 기대보다 더 야들야들하게 구워져서 나와서

먹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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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말고도

다른 조개류들도 들어있어서

해산물 리조또 먹는 기분도 팍팍 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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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양파가

슬라이스 되어 올라간게 보기도 좋았지만

아삭아삭해서 먹는 재미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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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살이 알차게 꽉꽉 들어찬 랍스터는

껍질에서 속살을 쏙~ 빼준 다음

먹기 좋게 썰어서

리조또와 함께 먹어줍니다~

파스타도 좋은데

파스타 보다 리조또가 더 좋은건

집에서 만들때 시간이 더 오래걸리니까 그런걸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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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속에 숨어있는 밥알 알알이 씹어먹는 재미도 좋고

이런 저런 재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맛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