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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레스토랑 중 기념일이나 데이트코스로 좋을만한

신상 레스토랑을 발견 했다. 분위기나 음식맛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부천 중동 부천시청역

현대백화점 뒤 상권에 위치한 퀴즈니에 , 퀴지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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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치 비스트로인

퀴지니에의 상호는 요리사를 뜻하는 불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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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뒤 먹자골목 시끌시끌 한곳을 조금

벗어나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어서

지나면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데

이런곳에 이렇게 숨은 부천 맛집이

있었다니 입소문 나면 부천 데이트코스로

소개팅 장소로 기념일 레스토랑 으로

인기가 많아질것 같은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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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퀴지니에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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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30분~ 밤10시까지

(브레이크타임 3시~5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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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2층에 내려 오른쪽으로

가면 프랜치 비스트로 퀴지니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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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조용한 건물 분위기에 영업을 하는건가 싶었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아지트 같은 공간이 따악 .

평일 저녁 이었는데 이미 커플 한팀이 와인한잔 하면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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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오픈 키친으로 두분의 젊은 남자 쉐프분이

요리하는 모습을 전부 지켜 볼수 있다.

조명이 너무 쨍하지 않아서 술한잔

곁들이기도 좋고 .. 이뻐보이는 조명이랄까?

여튼 너무 밝지 않은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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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독제와 물티슈를 먼저 가져다 주셨다

티슈도 아주 듬뿍 주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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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에피타이저 부터 파스타 메인 등

그렇게 메뉴 가짓수가 많지는 않았으며

두분이서 만드시기에 딱 적당한 정도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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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한잔 하며 데이트 하기 딱좋은 퀴지니에

역시 와인리스트가 마련되어 있다.

콜키지도 가능한지 여쭤볼껄..

맥주도 팔지만 와인이랑 엄청

잘어울리는 메뉴와 분위기의 부천 레스토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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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주문하고 먼저 식전빵을 서빙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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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내어주실때마다 음식에 관한

설명을 해주시는데 그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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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빵은 가지로 만든 쨈과 소금을 뿌린 버터가 함께 제공된다고

가지쨈은 엄마는 너무 달다고 하셨지만

버터와 함께 빵위에 올려먹으니 내가 먹기엔

넘넘 맛있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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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일단 빵자체가 맛있어서 그냥먹어도 맛있는 빵이긴 했다 ㅎㅎ

엄마가 맛있어 하셔서 2개만 내가 먹고 모두 엄마에게 양보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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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뮤즈부쉬로 그라나빠다 치즈를 넣은 슈가 제공되었다

음식을 서빙해 주시면서 셰프님께서 설명해주시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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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뮤즈부쉬는 레스토랑에서 메인음식

나오기전 한입거리로 나오는 음식을 일컫는

프랑스 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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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약간 단단하고 속은 치즈가 들어가 촉촉한데

달콤한 맛일거란 예상과 달리 치즈의

짭쪼롬한이 크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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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그게 또 매력이 있더라

너무 단음식이 식전에 들어가면

메인메뉴의 맛을 해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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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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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구이, 컬리플라워 퓨레, 그린 렌틸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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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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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받아 주문한 에피타이저다.

평소 가리비 관자라면 사족을 못쓰는 편이라

추천해주셨을때 고민없이 주문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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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테이블도 요 메뉴를 시켰는데 나중에

추가 주문할 정도로 맛이 좋았다.

이날 엄마도 고기보다도 관자가 더 맛있었다고

하셨을 정도로 관자의 크기나 익힘정도가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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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굽기로 잘구워진 관자와

컬리플라워로 만든 퓨레 그리고 컬리플라워를

피클 처럼 만든것도 중간중간 입안을 깔끔하게 만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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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는 렌틸콩이 깔려 있었는데 닭육수로 익힌거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인지 렌틸콩 자체도 감칠맛이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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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샐러드는 내가 좋아하는 루꼴라가 들어간

샐러드라 씁쓸하면서 꼬소한 향이 넘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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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가리비 관자가 통으로 입안에 들어오면 행복함이 느껴진다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때 찐 행복이 느껴지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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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 좋고 달콤하고 입안에서 큼지막하게

씹히는 느낌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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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안좋아하는데... 렌틸콩마저 맛있어....

고소한 렌틸콩, 간이 세지도 않는데 심심하지 않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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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디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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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 버섯 스파게티니 & 소고기 안심, 구운 야채, 세이지 비프쥬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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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될때부터 코끝에 트러플오일 향이 확

감도는 트러플향 버섯 스파게티니다.

그냥 살짝 느껴지는 향이 아니라

트러플 향이 풍성하게 느껴지는 편이라

그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추천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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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트러플 향이 처음이셔서 처음엔

익숙하지 않은 외국냄새 난다고 하셨는데

먹다보니 익숙해 지고 만족스러워하셨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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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은 얇은 스파게티 면이고 익힘정도도 딱알맞았다.

다 먹을때까지 트러플 향이 감돌아 기분 좋았던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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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안심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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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굽기 정도 요청드리지 않았는데

미디움레어 정도로 알맞게 익혀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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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트도 이쁘고 깔끔한 느낌이다.

부천 데이트코스로 좋은 레스토랑으로

엄마가 고기가 너무 부드럽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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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부드러웠던 안심 스테이크다

간이 세지 않아 고기 본연의 맛을 더욱

느낄수 있었다. 스테이크 소스 또한

튀지 않고 고기의 보조를 잘 맞춰 주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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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고 싶은 스테이크다ㅠㅠ

와인 한잔 곁들이면 딱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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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하늘하늘 거리는 커튼도 이쁜 부천 레스토랑 퀴지니에

부천 중동 데이트 맛집으로 추천

기념일 갈만한곳으로도 지인들이

물어보면 추천할만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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