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리카페 브런치도 가능한 커피에반하다

커피에반하다

업종:햄버거

상권:평택

2020.03.28

		맛

		할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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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 갔다가 들러본 커피에 반하다

집 근처에도 있고 동네마다 있는 카페라 커피 생각에

부담없이 들어간 카페인데,

왠지 모르게 모퉁이 3면으로 차지하고 있는

카페로 다른 곳 보다 규모가 좀 큰 것 같네요.

안정리 미군부대가 있는 곳이다 보니,

반하다는 뜻을 가진 영어 버젼의 간판도 있어요.

커피 생각에 가볍게 들어갔는데 매장에 들어서자 마자 느껴지는 맛있는 기름 냄새는 뭐지?? 싶은데..

안정리카페도 맞지만, 샌드위치, 오믈렛, 버거더 가능한 델리카페라는 거..

커피에 반하다에 미국식 브런치를 파는 샵인샵 같기도 하구요.

암튼, 생각지 않던 허기기 밀려오는데..

매장 크기도 다른 커피에 반하다 카페보다 큰편이에요.

안쪽에 카운터는 이렇게 붙어있는데..

좌석은 좌우로 카페와 브런치 가능한 공간으로 나뉘어 있어요.

하지만, 주문과 계산은 카페쪽에서 하고,

자리도 어느곳에서 먹든지 상관은 없어서 아무데나 편한곳에 앉으면 되요.

다만, 카피쪽은 아예 이렇기 키즈존이란 문구가 있는데 앉아있다보니..

주변에 오시는 송님들 대부분이 아이들 데리고 오는 외국인 분들이 손님의 대다수라 그런가봐요.

저도 친정이 평택이다보니 외국인 많이 봤었는데,

여기에 오니 이태원에 온 것 같기도 하고 오래전 생각이 나기도 하네요.

일단 주문하러 카페쪽으로 갔는데..

영어로 오픈하는 날이나 쉬는날이 영어로 표기되어 있네요.

배달도 하시는지,

주문도 밀리고 연신 배달하시는 분들 오가셔서 주문 후에

조금 기다리긴 했어요.

음료수 사이즈도 모두 영어로 표기되어있고,

야까니 쿠키와 디저트들도 판매하는 안정리카페

그외 마카롱이나 머핀, 주스도 있고..

미국식 브런치 메뉴들과도 잘 맞는 탄산음료도 있네요.

안정리카페라 메뉴판 마져 한글이 아닌 모두 영어로~

확실히 미군부대 인근의 영향으로 오시는 외국인손님이 주라서 한글보단 영어가 확실이 많네요.

주문을 받는 분의 응대도 영어로 능숙한데,

한국어로도 물론 주문이 가능하니까 문제될 건 없었구요. ㅎㅎ

미국식 브런치나 버거, 오믈렛이 가능한 공간의 메뉴판더 온통 영어..

꾸밈없는 메뉴판에서도 뭔가 한국보단 미국적인 느낌이 강하게 나는데 햄버거가 궁금해서 주문했어요.

단품과 세트의 차이라면 음료수까지 포함이 아닌

포테이토가 세트에 포함이 되는데..

주문시에 빼고 싶은 재료가 있다면 말하면 바로 빼주시는데 전 모두 포함으로 주문했어요.

안정리카페 역시 셀프식인데,

무슨 메뉴가 그리도 많은지 자리에 앉아서 봤는데

브런치로 집에서 홈메이드 식의 다양한 브런치 메뉴들이 정말 많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여기서 밥 조금만 먹고 오는 건데.. 살짝 후회가 되긴 하더라구요.

음료도 무슨 음료가 많은지,

안정리카페 커피에 반하다는 가격도 착한데..

이날 따라 고소~한 검은콩라떼도 있어서 고민하다가 주문했어요.

검은콩라떼와 카라멜마끼아토로 주문했는데..

검은콩은 그란데 사이즈라 주문했어요.

검은콩이라 두유를 먹는 듯한데 고소하고 달콤한 맛~!

버거에는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어느 유명버거는 쉐이크와 먹으니까 못 먹을 건 없었죠.

소스들도 작게 담아놓았는데..

그외 우유들도 많고 브런치에 아보카도가 들어가는 것도 있나봐요.

샘스버거 2개 중에 하나는 세트로,

하나는 단품으로 주문해봤는데 포테이토가 꽤 많이 나오네요.^^

고소한 포테이토는 그냥 먹어도 고소하지만, 역시 케찹에 먹는 게 맛나구요.

버거는 정말 군더더기 없이 기본적인 어메리칸 스타일의

버거로 소스맛보단 패티맛이 강한 편이에요.^^

소고기 패티에 토마토와 치즈, 토마토, 양파가 들어간 스타일~

생각보다 담백한 맛의 햄버거였어요.

월요일 휴무인 커피에 반하다는

셔틀이나 배달의민족을 통해 배달도 가능하다는데,

주변분들 많이들 시켜드시네요.

요즘 같이 코로나에 밖에 나오기 꺼려질 때도 주변 분들이라면 배달로 이용해보셔도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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