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내린 비는 그치질 않았지만,
정말 이날만큼 눈이 왔다면 정말 많은 눈이 오지않았을까 싶은데요.
이래저래 바쁜하루로 외출하고 돌아와서 아이랑 함께..
왠지 어릴적 자주가던 중식집 이날은 왠지 가야할 것 같은 느낌도 들더라구요.
비가와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매장 홀이며 안에 있는 유리문의 룸안으로 모든 룸이 찰 정도로
많은 손님들에 수지맛집은 맞나 싶어 음식맛이 기대되더라구요.
밖에서도 잘 보이는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매장도 룸까지 갖추어져 있는데 캐주얼하면서도 있을만한 중식들은 다 있어요.
중식집에서 있을만한 점심에 저녁까지
코스메뉴들도 다양한데.. 유산슬에 괜한 관심이 더가는 건
요즘 활동하는 유재석 덕이 아닌가 싶어요.
왠지 동천동 수지맛집을 레드웍에서도 유산슬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 같은데..
다른 중식집에서도 요즘들어 인기에 힘입어 주문이 늘지않았을까 하는 괜한 호기심도 들던걸요. ㅎㅎ
사장님께 한번 물어볼걸 그랬나? ㅎㅎ;;
다른 중식집보다 간소화된 것 같은 메뉴지만,
씨푸드부터 고기까지 다 있어요.
중식에 쓰이는 다양한 소스들도 있는데..
대충 알고는 있지만 이렇게 표기되어 있으니까 메뉴 고르기에도 좀더 도움이 되더라구요.
기본적인 자장면은 먹을 생각이였는데,
굴철이라 그런지 굴짬뽕이 참 맛있어보이더라구요.
비오는 날 뜨끈한 국물도 좋지만,
아이 기호를 존중한 추억의 영원한 자장면과 다진마늘에 매콤한 맛을 곁들인 깐풍기로~
워낙 치킨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깐풍육과 깐풍기 중에 고민을 하다가 닭으로 ㅋㅋ
매콤한 향이 느껴지는 깐풍기는
정말 빨간고추와 녹색의 고추에 마른 고추까지
보기에도 좀 매워보여서 걱정했는데..
아주 많이 맵지는 않았지만 뒷맛에 고추의 여운이 남긴 하더라구요.^^
위에 마늘가루까지 솔솔 뿌려주셨는데..
개인적으론 이날 주전부리를 많이 한 탓에 보다 좀 얼큰하고 매운 게 땡기는 터라
요거 아주 맛있게 잘 먹었네요.
동천동중식당의 탕수육도 바삭한 탕수육보다는
찹쌀탕수육을 팔아서 이걸 시켜볼까 했는데..
깐풍기도 겉의 피가 바삭함보단 찹쌀의 쫀득함이 느껴져서 만족스럽더라구요.ㅎㅎ
자장면은 언제먹어도 맛있는데..
간도 맞고 단맛도 적당한 자장소스는 비비다보면
아래쪽으로 몰리기 마련이지만 정말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클리어 할 정도로..
배가 부르지만, 밥 한공기 시킬까 하다 참았네요. ㅎㅎ
정말 아이들과 꼭 먹고싶던 졸업식날의 추억을 되새기며
용인 중식맛집 레드웍에서 매콤한 깐풍기에 짜장면의 맛과 더해져
아이와 함께 맛있게 먹고왔네요.
매장도 깔끔한 분위기에 맛있는 수지 중식집 레드웍 추천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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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7일 오후 1시 00분 기준
일본 라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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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남대문로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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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서대문구 창천동
서초구 서초동
눈꽃계란탕 제공(통마늘닭똥집 or 낙지떡볶이 주문시 제공|주문전 제시)
종로구 동숭동
[주문전 제시] 3인분이상 주문시 생맥주 제공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인천 서구 연희동
경기 구리시 수택2동
음료수 1병 무료제공(단 족발주문시)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맛 
분위기
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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