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동맛집 믿고 찾는 스타램

특별히 가리는 고기는 없지만 어느 순간부턴

소고기를 멀리하고 양고기 오리고기 등으로

바꿔 타서는 야금야금 꾸준히 먹고 있는데요

이번엔 헌제 찾아도 변함없는 한번

맛보면 또 생각나는 서비스도 훌륭한

장항동맛집 스타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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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백석점을 찾곤 하는데 이번엔

장항동맛집 스타램 마두점으로 불금이라

기다릴 기다릴 각오했는데  다행히 딱 한자리

그것도 운 좋게 명당자리로 앉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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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들의 모든 준비과정이 한눈에 들어오는

ㄷ자 형태의 바 형식인 아담한 룸 구조

사이좋게 옆에 나란히 앉아 먹을 때도 좋지만

시선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과도 제격인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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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자리가 만석인 관계로

예의상 전체컷은 생략

요렇게 중간중간 컷만 담아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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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화로에 환기도 제법 잘되고 있지만

그래도 냄새에 민감한 분들을 위해

옷 커버도 마련해 놔서 맘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얼마 전 백석점 방문했을 때와 달리 살짝

메뉴가 바뀐듯싶은데 혼술 하시는 분들을

위한 1인 전용 세트도 생겼더라고요

아무래도 대세가 그렇다 보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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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종류별로 고루고루 이렇게,,,

와인과도 잘 어울리기에 음미하면서

즐기기엔 충분한 것 같아요

개별 화로에 화력 좋은 숯부터,,,

번거로워도 고기의 진정한 맛을

느끼려면 불도 중요하다죠

ㄱ

이곳만의 특제소스에 제법 얼얼했던

청양고추와 생 고추냉이 그리고 절임류가

기본 세팅으로 양고기에 채소는 무한리필이기에

별다른 기본찬 없이도 충분한 구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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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이전엔 이렇게 두 대가 세트였는데 이젠

1인분씩 판매하고 있어 우선 2인 주문을,,,

자칫 냄새나는 냉동육이 아닌 100%

냉장육으로 10개월 미만인 어린램 어깨 부위인  

숄더랙인데 보기에도 신선 신선해 보인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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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자리에 우선 야채부터 올려주시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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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부터가 치르르르 ㅎ

서버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손질해주시고

구워 주셔서 그저 열심히 먹기만 하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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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기 정도도 개개인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오버쿡으로 인한 로스 하나 없이

최상의 서비스 받을 수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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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굽다 보면 먹는 사람  굽는 사람

따로 있어 대화의 맥도 끊기는데 지인분도

깔끔하다며 만족해하시더라고요^^;;

장항동맛집 스타램 믿고 찾을만하다며 지인분

다음엔 좋은 와인 있다며 다시 오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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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퍼셀은

청양고추 한 접시를 몽땅 다 넣었더니

와우,,,, 단짠 매콤한게 아주 취향 저격이네요

맛 보라며 주신 고기도 알맞게 익은 데다

어린양이라 냄새 없고 육즙 팡팡 터지는 부드러움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 정도로 맛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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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극대화를 위린 쯔란도 역시나 굿굿~!

얼마 전 집 앞에서 양꼬치를 먹곤 무척이나

실망했는데 확실히 이곳은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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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쿡 되지 않도록 앞접시에 담아주시는 센스^^;;

야채도 퍼셀 좋아하는 것들로 알맞게 익혀

식감도 좋고 역시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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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에 집중해야 하는데

왜 야채가 이렇게 맛있는 거냐고~!

대파만 구워도 맛있는거면 말다한거 아시죠?

고기와 대파는 의외로 찰떡궁합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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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방법도 다양하듯 이번엔

소량의 고추냉이에 먹었는데 알싸한 게

맛의 극대화를 위해선 한 번쯤 맛보심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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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가지도 고기와 먹을 땐 맛있는데

요건 소스에 담갔다 먹음 더더욱 꿀맛~!

물컹한 식감 때문에 즐겨 먹진 않지만

고기 먹을 땐 또 다르다고 가지 싫어하시는 분도

요렇게 먹음 맛있어서 얼마든지 먹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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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엔 이렇게 숙주도 듬뿍 올려서

구워주셨는데 나머지 야채도 부족시엔

더 리필해서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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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도 이렇게 구워 먹으니

평소 먹던 것과 달리 또 다른 별미고,,

번갈아 가며 열심히 먹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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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더 주문 전에 마늘밥부터 추가를,,

돌김에 장국 그리고 비주얼부터가 처음

접하는 쪽파 듬뿍 올려진 마늘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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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넣고 볶은듯한 밥에 양념간장 끼얹어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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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루 잘 비비는 동안 퍼셀은 갈빗대를 ㅋ,

고긴 뭐니 해도 갈비에 붙은 살코기가 가장

맛있기에 살이 얼마 없어도 포기할 수 없더라고요

역시~~~~마시썽!!!

마늘향이 은은하니 맵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먹기 좋은 마늘밥을 그냥 먹어도

좋지만 김에 싸서 먹으면 더 맛있더라고요

적당히 숨 죽은 숙주까지 넣어 먹음

아삭한 식감에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고요

야채부터 더 추가해서는 2인분으론

부족하다는 말에 다시 어게인

쫀득한 떡볶이 떡까지 구워 맛있게 먹고

달리기 좋은 불금 결국은 또 과식하고 말았네요

나오다 보니 입구엔 요렇게 센스만점으로

후식과 함께 혹시나 옷에 뱄을 냄새 제거를 위한 

섬유 탈취제도 준비되어 있어 상쾌하게 즐길 수 있는

장항동맛집 스타램 매번 믿고 찾게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