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코다리찜맛집 강릉동치미막국수에서 생신모임했어요.

강릉동치미막국수

업종:한식

상권:경기 과천

2019.12.30

		맛 분위기 가격

		할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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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도 좋지만 비린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과천 코다리찜맛집이라 집에서는 좀 더 가야했지만..

차만 있으면 어디든 가기 좋아서 모시고 점심먹으러 식사도 하고 인근 갈만한 곳들이 많아

겸사겸사 현대미술관 나들이까지 하고왔네요.

이날도 날이 춥긴해도 청명한 하늘에 미세먼지는

좀 덜 한것 같아서 안심^^

들어가는 입구를 마주하고 보니,

기업인들과 장관은 물론 다양한 싸인들이 있는데..

방송에도 나왔던 송도순과 이전에 건강하면 알아주면 이상구박사와

작년엔 연예인 류승룡까지 다녀갔네요.

매장 내엔 테이블도 많은데..

좌식이 아닌 테이블이라 앉기는 편안하네요.

편육에 시원한 동치미막국수 점심으로 드시러 온 분들도 있구요.

저번에도 제철인 코다리찜맛집에서 넘 맛있게 먹어서

과천 강릉동치미막국수에서도 코다리는 꼭 주문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대중소로 사이즈도 다양하기 있어요.

반찬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갓김치에

직접 판매하는 우럭미역국도 있었는데요.

생신을 미리 하는 것이긴 하지만,

미역국 한 그릇시켜야할까 고민하고 있던 찰나 때마침 한그릇이지만 반찬과 함께 나와서 아버님 생신에도 제격~!

못 끓여드릴 미역국이기에 다행이다 싶었네요^^

미역국도 우럭이 들어간거라 진하면서도 먹을수록 감칠맛이 나요.

과천 코다리찜맛집에수는 머리를 보니 두 마리 정도가 나오는 것 같은데..

빛깔도 빨갛고 새송이버섯, 떡, 두부, 무와 감자까지 꽤 다양한 재료와의 조합이 더 깔끔하면서도 맛있어보이네요.

코다리는 봐도 어머님이 꽤 커보인다며,

코다리도 클수록 더 비싸고 맛있다던데

여기건 크면서도 찜이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미리 생신 맞으신 아버님도 양념도 맛있고 코다리찜맛집인 것 같다고 좋아하시고

잘 드셔서 뿌듯하고 흐뭇했어요.^^

메밀전도 주문했는데 피자처럼 6조각으로 큼직한 전을 먹기좋게 잘라주셨네요.

기존의 메밀전보단 두껍지만,

겉은 바삭하니 맛있는데요.^

맛있는 코다리찜엔 두부가 들어가 있는데,

양념맛도 맛있지만 담백한 두부를 메밀전에 함께 삼합으로 즐겨봤는데..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그 맛도 달라지는데 역시 맛있어요.^^

코다리찜에 수육도 주문하고,

메밀전은 나오자 마자 맛있어서 하나씩 먹다보니 이미 반토막이 나버렸네요.

아삭한 마늘쫑, 무와 양파조림과 함께 먹는 메밀전도 간장대신 함께 먹어도 더 맛나요.^^

과천 코다리찜맛집이지만 수육도 기름기 별로 없고

담백한 맛에 코다리가 함께 나와서 수육만 먹어도 맛있어요.

수육은 코다리 올려서 바삭한 메밀전과 함께 먹어도 삼합인데..

정말 맛있게 먹는 방법도 다양하지인데 이것도 실패하지 않는 맛이에요.

마무리는 코다리찜 양념에 밥을 비벼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강릉동치미막국수에 왔으니 그냥 가긴 섭해서 막국수로 마무리하기로 했어요.^^

물막국수나 비빔막국수는 시원한 동치미항아리 한사발과 함께~

동치미를 보니 갑자기 고구마가 떠오르는데..

시원한 동치미에 막국수는 추운 겨울에 먹어도 별미에요.

비빔막국수는 동치미국물 한국자 반만 넣어서 먹음 잘 비벼지는데,

겨자와 식초 함께 넣어 설탕 살짝 넣어주면 더 맛있어요.

물막국수는 그냥 먹어도 심심하지만,

겨자와 식초는 꼭 들어가야 맛있어요.^^

정말 한입가득 개운하고 가슴까지 시원하게 내려가는 동치미국물

생신날 함께 나온 우럭미역국도 맛있고

코다리찜과 메밀전, 수육에 막국수까지..

강원도에 가지 않고도 맛있고 푸짐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데다가

생신날 챙길 수 있어서 더 좋았던 한끼 잘 먹었습니다.

강릉동치미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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