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베이커리 카페 야경도 좋은 드라이브 코스 101BC 3호점

101BC 3호점

업종:베이커리

상권:남양주

2019.12.26

		맛 분위기

		할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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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에 좋은 카페들도 많은데,

아마도 북한강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좋은 경치도 좋지만 서울 근교에 위치한 카페들이면서도

멀지않은 곳에 힐링도 하기 좋은 곳들이 생각보다 꽤 많더라구요.

1, 2층으로 되어 있는 카페인데, 옆에서 보면

배모양 같기도 하고, 입구위쪽으로 귀여운 폭스바겐 비틀과

그 위로는 활주로 위에 떠있는 비행기도 같기도 하구요.

길가지만 좌우로 주차공간이 넓은 편인데 차들 많이 오는 걸 보니..

꽤 괜찮은 남양주 베이커리인 것 같아요.

더 좋은 건, 101BC 북한강점에서는

피자, 파스타, 샐러드가 30%할인 이벤트 중이라는 거에요.^^

비가 와서 남양주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 곳이지만, 사람 없을 줄 알았더니..

문 열자마자 인근 주부님들과 손님들로 가득하니 북적이네요.

밖에서 바라보던 2층은 바로 여기고,

밑에층도 있어서 보니 아직은 아무도 없는 공간이라 조용~하더라구요.

2층의 좌석만큼이나 바로 옆에 북한강이 있어서

위에서 내려보느냐 옆에서 바라보느냐의 차이정도로

크게 차이는 안나는 북한강변을 옆으로 하고 앉아있는 분위기 넘 좋은데요.

다시 101카페의 위로 올라가서 보니,

남양주 베이커리 카페라 빵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빵 종류도 정말 다양한데..

쿠키부터, 빼빼로데이가 있었던 터라 수제 초코스틱 빼빼로도 있구요.

먹물크림치즈, 초코크루와상, 아몬드 크루와상에

다른 곳에서 못본 클로렐라브레드에 팡도르, 블루베리 페이스츄리,

몽블랑에 먹물칠리소세지빵 빵 사이즈도 크고 맛있어 보이는 빵들도 많았어요.

몇가지 케이크들도 있는데.. 오렌지케이크와 브라우니, 레몬케이크 들로,

커피 디저트로 참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몇 가지 빵들은 약간의 시식용으로도 준비되어 있는데,

통옥수수빵, 소프트갈릭 바게트에 카페의 이름을 딴 101브레드 등은

식사겸 디저트로도 좋아보여요.

식사보다도 오래 걸릴 것 같아서 남양주 베이커리 카페에서 빵부터 고르고

식사용 메뉴들도 골라봤어요.

햄 에그파니니와 로제파스타, 커피로 주문~

북한강변으로 보이는 경치가 좋은 곳이라 그런지

음료나 커피가격도 있긴 하지만 그만큼 남양주 야경도 좋은 카페라

남양주 데이트 왔을때도 용서가 되는 가격이에요.^^

싱싱한 주스를 위한 과일고 조각케이크들은

카운터 쇼케이스 안에 채워져 있어요.

비가오는 1층 내부에서 바라 본 북한강변

비가 정말 그치기보다 더 많이 오는 것 같은데..

비만 오지않는다면 밖 테라스에 앉아있어도 좋을 것 같은데

부쩍 추워진 것 또한 살짝 아쉽긴 하네요.

1층에는 이렇게 한 공간에 그림들도 전시되고 있는데..

주된 그림들은 연예인들을 비롯한 초상화가 대부분이지만,

얼굴만 봐도 알만한 특징의 가수들과 외국배우들 찾아보는 재미도 솔솔하네요.

남양주 101카페에서 초상화도 둘러보는 동안

브런치로 주문한 음식들과 베이커리 빵들이 나왔는데..

정말 오전에 식사 못하고 온 탓에 정말 욕심대로 주문했더니 정말 많죠? ㅎㅎ

요즘은 카페를 자주 가다보니 커피도 자주마시고,

커피 맛에서도 차이가 느껴지면서 정말 맛있는 커피를 마시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로제파스타와 햄에그파니니를 브런치로 주문했어요.

항상, 파스타소스엔 빵을 함께 발라 먹음 정말 맛있는데

로제파스타엔 마늘빵이 같이 나오는 게 정말 센스있네요.

마무리는 정말 빵으로 소스 듬뿍 남김없이 찍어 맛있게 마무리했어요.

햄 에그파니니는 샐러드에 웻지 포테이토까지

플레이팅이 정말 푸짐하게 잘 담겨나오네요.

남양주 베이커리 카페의 빵들은 베이커리 기능장인이

직접 만드는 빵들로 파니니도 무척 겉이 바삭하니 알차고,

샐러드와 함께 먹으니까 양이 많은데 거기에 포테이토 먹고 배 터지는 줄 알았네요.

클로렐라 브레드와 블루베리 파이인데..

다른곳에서 볼 수 없던 빵이라 배가 불러도 커피와 함께 주문해봤어요.

겉은 녹차빵처럼 연두빛인데 클로렐라가 들어간 빵이라고 해요.

여기에 제가 제가 좋아하는 아보카도라는 점에서도 고른 이유가 있겠지만,

치즈도 함께 들어가 있어서 상당히 익숙한 맛인데..

겉과 속도 촉촉하니 샐러드빵을 먹는 듯한 느낌이에요.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해서 남은 빵은 포장해왔는데,

아이들이 맛있다며 순삭~!

101BC 3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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