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빵집 가성비좋은 유니크한 파운드 88파운드

88파운드

업종:베이커리

상권:연남동

2019.12.22

		맛 가격

		할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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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지인과 약속 후 오랜만에 연남동에서 만나기로 했던 날~!

연남동에서 파스타를 먹고 밥만 먹고 집에오긴 아쉽기도 하고,

인근 망원동 핫한 베이커리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라

사실, 벼르고 별러서 효과적인 동선까지 고려해서 왔으니 안들어 볼 수가 없겠죠.

제가 첫번째로 들린 빵집은

가성비도 좋다는 88파운드인데요.

정말 타 베이커리에 같은 가격에 비해

월등한 두께와 사이즈를 자랑하고 있어서

앞으로 연남동파운드케이크하면

여기 베이커리가 젤 먼저 떠오를 것 같아요.

1층에 통창문 그대로가 보이는 구조의

군더더기없이 연남동 베이커리라기보다는

작업실 느낌으로 심플하고 소탈한 느낌이 드는 곳이였어요.

멀리보이는 거울과

앉을만한 자리도 있어서 먹고 갈 수도 있는데..

거미줄 모양의 망사로 된 테이블보만으로도 할로윈 느낌 물씬나죠?

여기에서 주로 빵을 직접 만드시는 것 같은데..

2가지 스콘에 쿠키들도 있어요.

토마토&시금치 스콘에 옥수수와 파마산이 들어간 스콘 두가지인데..

둘다 흔하지 않은 스콘이라 제 취향 저격이던데,

이날은 파운드 종류가 너무 많아서 패스했는데 사진보니 아쉽기도 하네요.

홍차류도 판매하고 있는데,

틴케이스 정말 이쁜데요.

차가 아니더라도 케이스가 이쁜 게 많은 홍차도

스콘과 먹어도 참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그 외에 함께 마실만한 음료들은

페리에 탄산수이애플 주스 등이 있는데,

주방 옆 미니 냉장고안에 있어요.

세 보니 10가지의 파운드가 있는데,

정말 흔하지만 그 맛이 궁금한 얼그레이파운드에,

레몬파운드 부터 하나같이 개성넘치는 유니크한 연남동 88파운드에 정말 고민 많이 되던걸요.

한참 유행하던 앙버터를 이용한 말차파운드에

팥과 버터가 들어간 앙버터 파운드도 있어서 참 좋았구요.

당근케이크를 떠올리게 하는 파운드에 단호박파운드,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아보카도 파운드까지..

요게 바로 당근파운드인데요.

위에 크림도 균일하고, 이쁘게 올리셨네여..

크림과 아래 당근파운드 같이 먹음 꾸덕하니 맛날 것 같죠?

먹고 싶지만, 얼마전 당근케이크를 먹었다는 위안을 삼으며 패스~!

요즘 베이커리류에 핫한 재료 중에 하니가

케이크든, 타르트든, 스콘이든 간에

유명한 재료가 바로 흑임자기 아닐까 싶어요.

여기에도 흑임자 파운드도 있고,

아몬드에 다크 초코를 잊힌 파운드케이크까지..

신메뉴고 맛있을 것 같지만,

연상되는 맛이라며 어렵게 패스했어요.

아보카도도 파운드도 처음보는 거라 신선한 느낌이 들어서 물어보니

보여지는 아보카도 입지외에 파운드 자체에도 들어갔다는 말에 겟하기로 했죠.

연남동베이커리 88파운드에서

그맛이 궁금해서 아보카도 파운드와 단호박 파운드는 먹고가기로 했어요.

아보카도는 전체적으로 볼때

아보카도가 들어가긴 했지만 비주얼로는 벌 특징이 없다 생각했은나,

위에 달달한 트러블이 올라가 있어요.

약간의 바닐라 파운드를 맛보듯이

단맛도 있지만 가장 기본의 담백한 맛이라고 할까요?

단호박파운드긴 하지만,

연남동빵집의 단호작파운드엔 쑥도 함께 들어가서

노란 단호박 색에 쑥색이 마블느낌처럼 섞여있어요.

쑥맛은 단호박 맛의 달콤한 맛에 가려져

잘 느끼지 못했지만..위에 있는

단호박 크림과 함께 단호박 파운드 발라먹으니

좀더 부드럽게 느껴지고 아메리카노를 부르는 맛이예요. ㅎ

88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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