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브런치 진저앤트리클 / 여기가 바로 영국

진저앤트리클

업종:기타양식

상권:일산

2019.12.11

		맛 서비스 분위기 가격

		할인 없음

챙기기 (+0)

일산 브런치

ginger and trickle

진저앤트리클

친절한 영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일산 브런치 식당 진저앤트리클

영업시간이 좀 어려운 편이라

찾아가기 어려웠지만 평일에 도전했었음

내가 사는 동네여서

몇번이고 왔다갔다한 골목인데

이런 식당이 있는 줄은 아예 몰랐음

바깥에는 조그맣게 마련된 테라스석도 있는

일산 브런치 맛집 진저앤트리클

할로윈데이가 코앞이라 그런지 장식이!

안에도 이렇게 장식이 한 가득!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1도 의미없는

기념일이라고 생각이 드는 것이

나한테는 할로윈 데이

일산 브런치 맛집 진저앤트리클 메뉴판

영어로 되어있어서 놀랐다면

마음 내려놓아도 됨

이렇게 한글로 된 메뉴판도 주심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브런치 메뉴들

우리가 갔던 날은 2가지 정도는 재료소진으로 불가였음

디저트도 조금씩 달라지는 종류가 있다 함

우리는 디저트는 안 먹을 거라서 패스

일산 브런치 맛집 진저앤트리클에서

파스타 하나, 브런치 하나를 골랐음

따뜻...? 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인데

할로윈 데이 때문에 아주 약간은

스산한 소품들이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스 아메리카노 (3,500원)

커피를 안 마실 수는 없으니

아이스 커피 한 잔을 주문하고 기다렸다

풀 캐네디언 (18,000원) + 풀드 포크 라구 파스타 (16,000원)

파스타 면이 숏파스타였음

리가토니 면을 싫어한다면

아주 살짝 아쉬울 수는 있음

직접 만드신다는 풀드포크

그리고 직접 만드신다는 라구소스

스모크 향이 아주 진하게 났던 파스타

파스타는 약간 쏘쏘였음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였다고 했는데

다음 번에는 까르보나라를 먹어볼까 함

그리고 일산 브런치 진저앤트리클

브런치 대표 메뉴는 2가지인데

그 중에서 좋아하는 종류가 더 많았던

풀 캐네디언으로 선택했음

와플 2조각, 감자, 소시지, 베이크드 빈즈

버섯, 양파, 캐네디언 베이컨 등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음

한 눈에 봐도 양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음

메뉴 구성에서도 사이좋게 2개씩 주시니까

나눠먹기에도 편하였음

계란 후라이도 2개임ㅋㅋㅋㅋ

정말 영국인 사장님 대박 평화로우신 분

캐네디언 베이컨은 기존보다 더 맛있더라

덜 짭쪼름하고

이런거 먹을 때만 먹게 되는 베이크드 빈즈

저거를 보면 꼭 제이미 올리버가 생각남

그냥 루니 닮은 영국 요리사 막 생각나는 메뉴

일산 브런치 진저앤트리클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수제소시지

나는 식감이 좋아서 만족했는데

그 분은 굉장히 싫어하셨음

와플에다 소스를 얹어서 내어주심

완전 벨기에 스타일의 와플은 아니고

소스에 살짝 절여진 눅눅함이 있음

하지만 그대로의 매력이 있는

정말 정통 브리티쉬 브런치

나오는 길에 피칸파이까지 포장해서

총 42,500원을 지불했음

손수 작성해주시는 영수증까지 ㅋㅋㅋㅋ

아무튼 한국화가 아니라 정통 서양식 브런치를 먹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일산 브런치 식당

정말 정.통. 이니까 한국패치 되어있는 사람들 입맛엔 안 맞을 수 있음

진저앤트리클

전국맛집찾기

메뉴판키친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