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가촌은 모듬구이 정식도 있는데..

고등어, 임연서, 삼치, 꽁치에 된장찌개와 공기밥 포함해서 24000원에 할인중인데..

그외에도 함께 즐길만한 정식이 정말 많아요.

요즘 같이 날씨 이젠 선선해졌을 땐 밖에서 먹어도 좋겠고,

날이 더울 땐 안에 에어컨 바람에 먹으면 시원하겠죠?

평택 화덕 생선구이 어가촌은 송탄 출장소에서 가까운데..

내부 인테리어는 좀 쌩뚱맞게도 산토리니의 벽화로 그려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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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올라가려다 앉아서 먹고 나오면서 초토화된 저 접시들이 사실 저희가 앉았던 자리에요.

단체손님이라면 이렇게 자리도 붙여주시고,

아이들이 어리다면 이런 자리가 더 편하겠죠.

창가쪽에도 대부분의 자리는 손님들로 만석인데..

메뉴판도 있는데.. 모듬 생선구이는 기본에,

혹시나 생선 않좋아하는 아이들 걱정했는데,

화덕 생선구이에 제육볶음이 나오는 쌈밥 구성까지 있어서 안심~

대부분 생선구이는 기본으로 조림류나 찌개류가 조합된 구성에

선택범위가 다양해서 먹을것도 많지만 더 고민되는 건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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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모듬생선구이 4인에 화덕생선구이 쌈밥 하나씩 주문하고

안주로도 좋은 두부김치도 추가 주문했어요.

기본 반찬 5가지엔 기본 양배추샐러드와

김치, 양파절임과 버섯볶음과 오이김치

생선구이 먹을 때나 고기먹을 때 양파절임 참 개운하니 좋은 것 같아요.

생선구이는 와사비 장에 찍어먹어서도 잘 어울리는 듯~

화덕 생선구이 쌈밥에 나오는 제육볶음도 나왔는데..

빨간 국물이 매워보이는데 고기 않좋아하는 아이들 다행히 잘 먹네요.

모듬생선구이 4인에는 고등어조림이나 갈치조림 중에 선택이 가능해서

간만에 갈치조림이 먹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큰 갈치 4덩이에

무까지 푸짐하게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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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빨 좋지 않으신 아버지가 잘 드셔서 다행~!

화덕에서 구워지는 생선이 나오는 화덕인데요.

주인공은 역시 제일 나중에 나오는 거라 그런지,

평택 생선구이 맛집에서 모듬생선구이가 레몬과 함께 등장했어요.

고등어 한마리, 이면수, 삼치구이와 꽁치

보기만 해도 아주 노릇노릇하니 맛있어 보이는 생선구이

기본 반찬에 갈치조림과 된장찌개까지 정말 한상에 들어가기 어려울 정도로 푸짐하게 잘 나오는데요.

뒤를 이어 모듬 생선구이 3인부터는 뽈락구이가 별도로 나온다는 게 맘에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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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먹기 어려운 볼락,

그것도 꽤 큰 볼락구이가 나오니가 무엇부터 먹어야할지..

생각보다 두툼한 살 담백하니 그냥 먹는 것보단

살짝 소금을 뿌려주던지, 아니면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음 딱 좋을 조합입니다.

거기에 두부김치 주문했는데,

볶음 김치에 역시 제육볶음처럼 고기들이 함께 들어가 있어서

부들부들한 두부에 맘에 드는 두부김치

쌈에 생선도 싸먹고 제육에 두부김치까지

취향따라 다양하게 싸먹을 수 있어서 정말 마무리까지

남김없이 뼈 발라가면서 푸짐하게 잘 먹은 화덕생선구이 어가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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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안좋아하는 건 없지만, 고기류보단 개인적으로 생선류도 좋아하는데..

고기에 생선구이 둘다 먹을 수 있어서 앞으로 평택 생선구이나

송탄 출장소 맛집 찾을 때는 화덕에 굽는 푸짐한 모듬생선이 먹고 싶어서 또 가게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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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생선구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족과 함께

지인들과 점심이라도 함께 밥 먹기 좋은곳이니까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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