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해보이는 낙지만두와 쭈꾸미만두도 이색적인데,
궁금해서 백합샤브칼국수에 고민하다가 쭈꾸미만두도 추가했어요.
백합칼국수나 샤브샤브를 맛있게 먹으려면,
백합을 먼저 먹은 후에 면을 넣고,
취향에 따라 후추, 소금, 고추다대기를 넣어서 먹음 맛있다고 해요.
백합이 어디에 좋을까요?
비타민 중에서도 B12이 월등하다는데, 이런비타민이 있는지는 첨 알았지만..
나이들면서 더욱 신경쓰게 되는 뇌와 신경계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해요.
백합칼국수나 백합샤브칼국수 모두
이렇게 육수에 백합이 담겨 나온는데..
육수도 12가지 야채와 해물을 넣고 5시간동안 우려낸 후에,
꿈엔들백합칼국수만의 비법재료로 12시간으로 총 육수만 우려내는 데도
17시간의 정성을 쏟아 부어 만들었다고 하니 더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칼국수엔 정말 찰떡궁합인 겉절이와 깍두기는
셀프코너에서 언제든지 리필이 가능해요.
다만, 환경보존을 위해서라도 환경부담금이 1천원 있으니까,
꼭 드실만큼만 추가로 조금씩 가져다드시는 센스~!
저도 리필 한번 했는데 더 먹고 싶은 거 참았네요.
먹다보면 또 간이 세지기 마련이라 안먹을 것도 더 먹게 되니 말이에요. ㅎ
백합샤브 칼국수와 함께 나온 보리밥
요즘은 보리밥 먹을 일이 없어서 이런 거 나옴 넘 좋더라구요.
매콤달콤 고추장만 살짝 올려서 먹어도
그 보리 특유의 질감만으로도 맛있는 ..
백합샤브 칼국수의 육수가 끓기까지 맛나게 아껴서 먹어주고요.
팔팔 끓어오르는 조개는 너무 끓이면 질겨지니까
끓기시작하면 물을 살짝 끄고 조개부터 먹어주면 정말
보들보들 쫄깃한 조개맛이 시원하게 우러난 육수와 함께 꿀맛~! 입니다.
탱탱한 듯 쫄깃한 백합의 식감은 정말 자꾸짜꾸 먹고 싶어지는 맛~!
추가로 시킬려고 하다가 고기를 추가했다는..
백합 먼저 맛있게 먹고,
백합샤브칼국수로 함께 나온 야채들도 조금씩 넣어먹기보다는 한꺼번에 다 넣어주고
전골처럼 익혀먹으니 더 편해요. ㅎ
숙주와 청경채, 팽이버섯과 새송이버섯에
익으면 더욱 맛있는 단호박까지..
샤브샤브라 돌돌말린 소고기도 함께 나오는데..
칼국수와 함께 나와요~
고기도 빨리 익혀 먹어줄 생각으로
한꺼번에 넣고 익는데로 먼저 넣은 야채들과 건져서
따로 나온 와사비간장소스와 함께 먹으면 굿~!
먹다보면 소스에 찍어먹는건지 그냥 국물처럼 건져먹는건지 헷깔릴 정도로 잘 어울리는 맛이에요.
함께 나온 칼국수도 추가로 주문한 고기 마져 건져먹고,
거기에 식사로 마무리 할 칼국수 넣어 끓여줍니다.
고기들이 추가로 먹다보니까 칼국수를 먹을 때까지도
이렇게 고명처럼 있어서 더욱 맛있는 물왕리저수지 맛집 꿈엔들백합칼국수
좌석 제일 안쪽으로 카페공간이 따로 생겼는데 차는 안마시고 왔네요.
깨끗한 화장실에 화장실 바로 앞으로는 이렇게 변기가 따로 있어서,
손씻으러 화장실까지 들어갈 필요없고 위생적으로도 다 깨끗하네요.
시원하고 담백하면서도 건강한 백합칼국수
맛도 좋은 물왕리저수지 맛집으로 인정~!
맛 
분위기
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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