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픽업만 하기 좋게, 매장에 주문을 하고 방문했어요.
갔더니 시간맞춰 열심히 포장을 마무리를 하고 계시기에
잠시 둘러봤더니 수지족발 상호처럼 벽에는 돼지얼굴의 족황상제가 있더라구요. ㅎ
정말 옥황상제가 아닌 "족황상제"
이름만 들어도 귀에 쏙쏙 잊혀지지 않을 이름이에요.
정말 센스넘치는 글귀
정말 돈세다 잠들고 싶은 마음은 수지족발 족황상제 말고도
누구도 한번쯤 꿈꾸는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ㅎ
제가 주문한 건 대표메뉴이자 강력추천이라는
직화양념족발과 일반족발의 반반족발
족황상제 수지성복점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카라멜 색소무첨가에 당일배송 국내산 생족만으로 만든다고 하니 그맛 기대해봐도 되겠죠?
특이하게 족발집인데도 우삼겹 육계장이란 메뉴도 판매하고 있는데..
먹어보진 않았지만 식사로도 좋을 메뉴같아요.
주문한 반반족발
족발에 사이드디쉬까지 했더니 뭐가 이리 많은건지..
두손 가득 묵직하니 가족들과 맛있게 저녁 먹을 생각에 기분좋은데요.
일단, 저녁 간단히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굿~!
포장봤을 때 보다 수지족발의 구성 반반족발에
식사를 겸하기 위해 계란찜과 주먹밥에 비빔국수까지
소스까지 아주 꼼꼼하게 채워주셔서 빨리 먹고싶은데, 뚜껑개봉도 좀 걸려요. ㅎㅎ
계란찜은 정말 부들부들 아직까지 뜨겁구요.
음료수는 인스타 태그 업로드로 받은 서비스인데..
별도로 음료수 사러 갈 필요없이 아이들과 먹을 땐 필수죠.
족발도 반반이라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는데,
직화양념족발의 불향이 은근 집안 곳곳에 퍼지더라구요.
담백한 족바과 반반으로 담긴 직화양념족발
식기전에 먹는 게 좋지만, 식었을 때 전자렌지나 밥통에 넣어먹음 맛있는 팁!까지
친절한 설명에 소스마져 3가지라는..
기본 야채도 고추와 마늘포함해서 무쌈과
무말랭이무침 다 맛있어요.
아이들은 음료수로, 간만에 전 못마시는 술이지만 이슬이와 함께 했네요.
시큼하고 시원한 열무김치와 부추 올려먹음 맛있는 족발
부들부들한 계란찜은 중간중간 먹어주면 좋구요.
주먹밥도 생각보다 넉넉하게..
쓱쓱 비벼먹도록 비닐장갑까지 넣어주시는 센스에~
먹으면서 꼭꼭 한손에 감아쥐면 주먹밥 간단하게 완성!
쌈야채에 함께 넣어먹음 좋을 쌈장도 있지만,
기본 새우젓에 다른족발집에는 없는 칠리소스에 타르타르 소스까지~
정말 이런 세심함 하나만 봐도 만족스러운 수지족발인데..
남녀노소 취향에 맞게 매운거 맵지않게 먹을 수 있어요.
맛 
서비스
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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