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예쁜카페 조명이 멋진 분당이색카페 까사룩스

까사룩스

업종:카페/주점

상권:분당

2019.09.19

		맛 분위기

		할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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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너무 더웠던 탓인지, 올해는 이전 여름만큼 덥지 않아 다행인데..

아직 장마는 안왔지만 오다가 소멸된 태풍때문인지 조금 습해진 건 사실이네요.

작년 에어컨 전기요금 때문에 틀면서도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참을만해서 저희집은 며칠 전 에어컨가동 개시했어요.

어제가 중복이였는데, 다들 챙겨드셨나요?

알긴해도 잘 챙기는 편은 아닌데 뜨거운 것보단 시원한 게 생각나서 빙수 먹었어요.

분당에선 판교갈 때 지나다니던 길가에 보면

진주냉면집이 있는데..

그 2층에 이런 이색카페가 있다는 건 첨 알았네요.

길가에 있어서 지나치기 쉬운 곳인데,

여름 빙수에 조명들이 이쁜 판교카페가 할만큼

가까운 곳이라서 이제 안것이 후회될 정도네요.

까사룩스란 카페인데, 원래 조명회사더군요.

조명전문업체인 까사룩스와 가구업체인 트리니라는 곳에서 런칭란 원목가구가 콜라보레이션 된 신개념의 카페라

볼거리도 많고 내부 분위기가 좋을 수 밖에 없어서 요즘같이 다른날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분당실내데이트로도 딱 좋은장소였어요.

공간별로 둥근벽에 나뉘어 있는데,

창으로는 도로가 보이고 편안해보이는 카페 까사룩스

밖에 분위기보다 내부가 이쁜 분당이색키페라 들어와 보기전엔 절대 이런 카페가 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가구들과 천장내에 걸려있는 조명들은 낮에봐도 이쁘지만,

저녁이 되서 어둑어둑 해질 때 켜지는 내부 조명이 더해지면 느낌이 더 새로운 예쁜카페일 것 같아요.

안쪽에 콕 박히는 게 왠지 더 안정감이 있게 느껴지는데,

제가 앉았던 자리 중심으로는 엔틱한 침대 협탁위에 놓음 잘 어울릴 것 같은 클래식한 느낌의 스탠드들이 전시되어있어요.

카페 앞쪽에도 있긴 하지만,

그 옆으로는 단체들이 앉을 수 있는 통원목테이블의 우드슬랩도 제일 안쪽에 있어서,

룸은 아니지만 모임해도 좋을 아늑하고 좋네요.

화분같은 플라스크와 조명의 콜라보,

환기구옆에 있는 조명이 더해진 아이디어도

별도의 공간 필요없이 아이디어가 참 좋은 것 같아요.

촛불같은 느낌의 엔틱함을 살린 것도 특이하죠?

다양한 조명을 봤을 뿐인데도,

왠지 어디매장이나 어느곳에 어울릴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재미있었어요.

저건 제가 보긴 고급바나 와인매장에서 선호할 만한

조명이 아닌가 싶은데,

조명만 보고 이야기해도 연인들도 즐거운 실내데이트 할수 있을 것 같지않나요?

아~ 잠시 잊고 있었는데,

여기가 주문하는 곳인데..

인테리어만 좋은 게 아니라 메뉴도 생각보다 다양한데요.

다양한 커피와 음료에, 수제차와 스무디

함께할 수 있는 디저트들도 있구요.

조멍에 가구가 더해진 분당이색키페라

인테리어 관련 액자에 테이블보도 판매하고 있고..

무엇보다 이렇게 다양한 디저트들이 글로만 보는 메뉴판 말고도

사진으로 아주 이쁘게 걸려 있어서 더 고민되었지만,

그래도 보고 고를 수 있게 디피된 카사룩스카페 칭찬합니다.

다양한 생과일주스를 위한 싱싱한 과일을

요즘 여름 과일 수박도 제철이라 수박주스도 좋아보이구요.

과일만을 갈아도 주는 천연 색감이 선명하고

맛있어보이는 개성넘치는 생과일주스

오디바나나주스와 청포도케일에 민트초코칩도 시원하고 달콤해보이네요.

함께 할수 있는 디저트도 요즘은 카페에서 중요한데,

허니브레드에 빙수와 롤케이크,

아이스크림 넣은 썸머라떼 다 좋은데..

이날은 빙수를 꼭 먹고 싶어서 3가지 빙수에서부터 고민팍팍!!

눈꽃빙수인데 눈꽃빙수를 기본으로 베이스가 얼그레이라 더 관심이 갔는데요.

여기에 팥이나 레몬, 자몽을 고르면 되는데,

다 좋았지만 자몽을 선택!

자몽 얼그레이 빙수

가운데 구멍파진 홈을 중심으로

빙~돌려진 자몽을

비주얼 정말 특이하죠?

실타래같은 얼그레이 눈꽃빙수에 빨간자몽

입안으로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사라지네요.^^

달달함에 꿀자몽인지 달달한 자몽에 뒷맛인

쌉싸름한 자몽의 뒷맛이 더해져

먹거나도 아주 깔끔하게 느껴져서 대만족~

밀크롤은 좀 냉동상태에 있었던 것을

썰어서 주셨는지 단단한 크림맛이 아이스크림처럼 느껴져서 더 시원했어요.

거기에 보라빛의 블루베리주스와

청포도케일주스는 아주 달콤한 시원해서

당충전에도 그만이였던 까사룩스카페

밖에보단 내부가 좋고 비주얼보다도 더 맛있었던 까사룩스

조명과 가구 소품들로 채워서 볼거리도 있고,

카페메뉴들도 좋아서 정말 몰라서 못갔지 알면 또 갈 그런 실속있는 분당이색카페

판교에서도 가까우니까 예쁜카페로도 추천드려요~

여름엔 시원한 냉면드시고 2층 카페가셔도 즐거운 데이트 되겠어요.

박군자진주냉면 2층

까사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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