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백석동 쭈꾸미 산야쭈꾸미는 무조건 철판이죠

쌓이는 스트레스 풀기엔 여행 다음으로

먹방이 최고라고 날이 추워지니까 자꾸 맵고

자극적인 음식만 찾게 되는데요

이번 역시 최애 음식으로 스트레스도 풀 겸

일산 백석동 쭈꾸미 산야쭈꾸미 철판볶음 먹었어요

평일 점심으로 선택한 메뉴라

개점과 동시에 후다다닥 찾아감~!

일산 백석동 쭈꾸미 산야쭈꾸미에서는

조금만 지체하면 바쁜 시간이라

서비스를 제대로 못 받을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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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렀는데도 두 번째라는ㅎ

아담한 동네 밥집으로 깔끔하니 마치

가정식 백반 먹으러 온듯한 

포근한 느낌이 드는 곳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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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없는 틈을 타서 몇 컷 담아봤는데

나올 땐 앉을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빼곡하니

깔끔해선지 여성분들이 많이 찾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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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 리뷰에 자주 등장하는 메뉴 중 하나로

식단 조절이 필요해 즐겨 먹기도 하지만

영양면에서도 완벽해 부담 없이 찾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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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렇게 단출합니다

극심한 결정장애를 겪지 않아도 되는

온 가족이 즐길만한 메뉴들로 깔끔해요

요건 뭐 누가 누군지 몰라 패스,,,,

어딜가나 넘 흔해서 이젠 별 눈길도 안 가요ㅋ

정갈한 기본찬부터 세팅이^^;;

흔히 쭈꾸미 먹을 때 비벼 먹기 좋은 3종에

특이하게도 삶은 계란이 제공돼요

거기에 쭈꾸미와 잘 어울리는

깻잎이 빠짐 섭섭한데 매콤한 음식에

잘 어울려 함께 먹기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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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큼해서 자꾸만 손이 가는

심심풀이 컨버터도 이렇게 나오고,,

퍼셀에겐 이정도 맵기는 매운 축에도 못 끼지만

매운거 못 드시는 분들은 속 달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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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철판만 아님 대접에

열무김치 넣고 쓱쓱 비벼 먹는 건데,,,

일산 백석동 쭈꾸미 산야쭈꾸미 에서는

보리밥이 나와 비벼 먹기에 궁합도 좋아요

콩나물의 아삭아삭한 식감은 밥 비빌 때

넣어도 좋지만 쭈꾸미 볶을때 같이 먹어도  

맛나는 게 매운맛 중화시켜주는데도 좋아요

삶은 계란은 양념과 함께 먹으라는데

꼭 떡볶이에 넣어 먹는 느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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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겨울 무인 달달한 무생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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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미리 조리된 쭈꾸미볶음도 맛있지만

뭐니 해도 직접 볶아가며 졸여 먹는 게 더 맛있기에

인기메뉴인 쭈꾸미철판볶음으로 주문했는데

재워 놓은 게 아닌 바로 무친듯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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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기 조절이 가능함 좋았으련만,, 잘 모르겠고

보기엔 전혀 맵지 않아 보이는 깔끔함이

집에서 어머니가 만들어주신것과 흡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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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의 단점이라면 익으면 쪼그라들어

생각보다 양이 적어 보인다는 점인데요

콩나물도 리필해 넣고 삶은 계란까지 넣으니

푸짐하니 조금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양념 고루 베이게 조금 더 졸여주기^^;;

안 그러면 양념도 고루 배지 않고 겉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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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려면 제대로 먹어야겠기에

양념이 졸여지는 동안 삶은 계란 잘라

양념에 노른자 섞어 먹음 이게 또 별미죠

매운맛으로부터 속도 보호해 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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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 조금 더 졸였어야 하는데

성격이 급해서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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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넣어 깻잎에 싸서 한 입에~~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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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이지 않은 매콤에 쫄깃 아삭하니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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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도 야무지게 먹었으니 철판볶음 하면

볶음밥도 빠짐없이 꼭 챙겨 먹어야 해요

요거 안 먹음 무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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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노련한 솜씨에 휘리릭 휘리릭~♪

무슨 생각으로 2인분이나 볶았는지,,

역시 볶음밥엔 여러 가지 고명이

듬뿍 들어가야 맛나다고 맛없을 수 없는

조화에 참을 수 없는 비주얼이랍니다

맵다기보단 그냥 먹기엔 다소 목이 메서

국물류가 하나 있었으면 싶었는데 때마침

된장찌개가 나와서 맛있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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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알까지 듬뿍 들어 톡톡 터지는

재미도 있고 눌려서 박박 긁어 누룽지 먹는

재미도 쏠쏠하니 이제야 제대로 먹은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은 조금은 임팩트가

약했지만 집밥 먹는 것처럼 깔끔해서 가족들

또는 지인분들과 편안하게 방문하기 좋은

일산 백석동 쭈꾸미 산야쭈꾸미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