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분위기좋은카페 힐링카페 카페801
오랜만에 찾은 용인의 카페801 '너에게 말을 걸다'
한적한 곳에 있어서 아직은 사람들이 많아 더 가게되는 카페가 여긴데요.
추울 때 한번 갔다가 방문했더니 주변이 파릇파릇~ 녹음과 함께 그때와는 또다른 분위기좋은카페로 너에게 말을 걸 듯, 한번 가면 또 생각나는 그런 카페에요.
뭔가 달라진 분위기에 카페의 창문이 활짝 열린 창문으로 살짝 카페 내부와 손님들이 보이니까 보다 더 생동감있네요.^^
문도 양쪽으로 있는데.. 날씨가 좋아서 더 덥기 전에 1층 테라스 공간을 이용해 봐도 되겠네요. 주변의 녹음이 어우러진 산과 함께 빨간 화분의 꽃들이 어우려져 이뻐요.
1층엔 자리없이 넓게 커피나 차, 디저트가 만들어지는 공간으로 활용이 되고 있는데요.
모던하면서도 깔끔하고 오픈된 형태로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어서 보기 좋아요.
뭔가 색다른 메뉴는 없나 하고 보니 빙수가 있어서 주문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빙수는 6월달부터 시작한다고 해서ㅡㅜ 시원한 음료 중애 골라봤어요.
이메리카노를 주문하면 원두가 두 종류로 선택이 가능한데, 세트에 아메리카노가 포함이라 꽃향이 더 난다는 시그니쳐 블렌드로~
요즘은 커피를 마시다보니, 다크하고 쓴맛보다는 뭔가 산미가 있는 게 좀더 마시기 좋더라구요.
디저트 종류들도 조각케이크에 생크림 카스테라 그외에 얼그레이나 녹차쉬폰도 있었는데, 이번에 가니 없어져서 아쉬웠네요.
살짝 꾸덕한 감에 녹차나 홍차느낌 좋아하는데 말이죠.
그외에도 간단히 간식이니 티타임에 즐길만한 베이직 토스트에 허니브레드, 와플, 요기도 되는 크로크무슈와 파니니가 있으니까 그래도 위안이 되요.
자리잡고 내려와도 되지만, 카페 801은 메뉴도 엘리베이터를 통해서 2층에서도 편리하게 받을 수 있어서 주문하고 올라가면 받으러 내려올일이 없어요.
2층에 메뉴판도 있으니, 주문도 엘리베이터로 하면 안될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건 제 욕심이겠죠? ㅎㅎ
2층에서 보니, 1층에서 보던 창인데.. 창가로 불어오는 바람에 빛도 들어오고 정말 용인분위기좋은카페다 보니, 이렇게들 오시는 거 아니겠어요?
오늘따라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 피우시는 주부고객층도 많은 것 같은데.. 정말 이렇게 경치도좋은카페라면 수다떠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
안쪽공간은 보다 편해보이는 공간인데.. 아이와 함께 노트북도 하고, 저도 노트북했지만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카페에서 힐링은 이런게 아닌가 싶어요.
일렬로 놓인 공간엔 이전 어릴적 집에 하나쯤 있었던 자개장이 옛집의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림처럼, 함께 교훈처럼 써진 글들이 참 인상적이네요.
물은 이렇게 셀프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인데, 빈티지한 벽에 카페801 만으로도 상당히 멋스러워보이는 공간이에요.
단체석으로도 좋을만한 공간 조명과 함께 뒷쪽의 파스텔톤의 일치된 컬러감이 화사하니 이쁘네요.
창가는 이렇게 넓은 창과 마주한 다는 것만으로도 좋지만, 노트북 하기에도 방해됨 없이 참 좋아보이는 공간이에요.^^
안쪽엔 회의실이나 모임으로 사용할만한 조용한 공간들이 있는데.. 용인분위기좋은카페 다자인카페 못지않게 인테리어부터 구서구석 정말 튀지않으면서도 세련된 공간들 하나하나 다 맘에 드네요.
주문 후, 1층에서 가져온 진동벨이 드뎌 "잉~~"하고 울리는데, 사실, 진동벨이 울리기 전부터 알았어요.
음식이 2층으로 작동되며 올라오는 엘리베이터 소리가 은근 커크거든요. 메뉴를 기다리던 저이기에 더 잘 들렸을지도 모르겠지만요. ㅎㅎ
엘리베이터 문을 열먼, 주문한 음식들이 짜잔~! 진동벨은 안에 있는 바구니에 넣어주고 문닫고 1층 눌러주면 끝
브런치로도 좋을 크로크무슈와 더치커피를 얼린 큐브라떼
특별할 건 없지만, 안에 햄과 윗면에 노릇한 치즈만으로도 맛나요
큐브에 우유를 부어주면, 천천리 녹아드는 커피에 시원함 어래도록 느낄 수 있는 큐브라떼
저 우유곽 모양으로 된 우유는 정말 말 않해도 알겠는데, 정말 귀여웟서 소품으로 하나 사고싶네요.
진한 더치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큐브라떼
게살크림 파니니 커피와의 세트인데, 아점겸 브런치로도 굿~!
안에 양상추에 바질페스토와 게살과 소스만으로도 맛있는 바삭한 파니니의 빵이 안의 게살크림과의 맛을 더해주네요.ㅎ
망고코코넛스무디
망고만의 단맛보단 코코넛의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어우려진 맛이라 망고맛이 튀진않네요.
너무 단거 않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코코넛이 망고의 맛을 좀 중화시켜주는 맛이라 괜찮더라구요.
용인 양지카페 카페801 조용한 공간에서 자신에 집중하며 힐링하기 좋은 카페인데, 인근 지나시는 분들 데이트코스로도 살짝 추천합니다.
|
맛 
분위기 
가격
미사랑
음식점정보/지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