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역 한우 삼겹살 고기 맛집 구석집

언제 먹어도 좋지요.

한우, 삼겹살~

쌍문역 한우 삼겹살 고기 맛집 구석집

남편과 함께 기분좋게 잘 다녀왔습니다

이름처럼 구석에 있는것은 아니고요.

찾아가는 길은

지하철 4호선 쌍문역 2번출구

KT도봉지점 부근

강북힘찬병원 뒷쪽

영생침례교회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네요.

우와!

맛집은 역시 손님들이 먼저 알아줍니다

홀에는 손님들로 북적북적^^ 

구석집 고기에 대한 고기부심!!

​

수입산이 아닌 국내산 고기~

최고등급 고기~

냉동육이 아닌 생고기~

국내산육우가 아닌 토종한우~

정말 최고이네요.

기대 됩니다.
 

고기 설명도 친절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도 있듯이~

내가 먹는 고기에 대해서 잘 알고 먹으면

더 좋을것 같네요.

구석집 메뉴들

우리가 자리를 정하고 앉으니

신속하게 샤~ 사~ 삭~

밑반찬들을 세팅해 주시네요.

이런 신속함은 늘 땡큐! 입니다.

제대로 환영받고 있다는 느낌으로

기분이 up! up! 

열심히 맛있게 즐기면서

부족한 반찬들은 셀프바에서

먹을만큼씩 가져다 먹으면 되고요.

셀프바에 가지 않아도

친절하게도 부족하다싶으면

알아서 더 채워주시더라고요.

완전 친절한 맛집 맞네요.

​

그렇지요.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제 맛이지요.

무늬만 숯불 아니져.

제대로 품질 좋은 참숯 맞습니다.

보글보글~

된장찌개 그리고 치즈계란찜

등장입니다. 

​된장찌개는 무한리필이네요.

치즈계란찜은 우리가 주문한 메뉴와

세트로 제공이 되고요.

인심이 넉넉합니다.

짜잔!

오늘의 주인공이 멋진 비주얼로

등장을 해 줍니다. 

쌍문역 한우 삼겹살 고기 맛집 구석집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바로바로

돼지모듬^^

600g으로 가격은 3만 8천원.

삼겹살, 목살, 항정살 또는 가브리살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고요.

우리 앞에 펼쳐져 있는 한 상 차림!

맛있게 다 먹어버리기 전에

먼저 풀샷으로 남겨 봅니다.

푸짐푸짐^^ 

참숯불 위에 불판을 올려 주고,

은박 접시에는 김치와 콩나물 무침 담고

삼겹살과 감자, 버섯을 올려 줍니다.

 

고기는 너무 자주 뒤집어 주면

맛이 덜하게 된다고 하지요.

한 쪽면이 잘 익을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려준 후 뒤집어서

​다른 면을 익혀줍니다.

한 손에는 가위 다른 손에는 집게를 들고
먹기 좋은 크기로 싹둑싹둑 잘라 줍니다

오늘도 열일하는 남편이네요. 

 

나란히~ 나란히~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은 고기는

줄 맞춰서 골고루 익혀 줍니다.

잘 익은 삼겹살 한 점 들어서

먼저 눈으로 먹어 봅니다.

캬!

이 시간이 너무 좋지요.

고기 먹을때 제가 좋아하는 방법입니다

소금에만 콕! 콕!

담백하게 즐겨 봅니다.

잘익은 고기들은 미니 채반에 올려서

타지 않도록 해 줍니다.

이렇게 해 주면

고기가 타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식어서 뻣뻣해지지도 않고

마지막 한 점까지도 따스하게

아주 맛있게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되지요



 

고기를 먹을 때 맥이 끊기면

괜히 신경 쓰이지요. ㅋㅋ

속도 맞춰서 불판 위에 열심히

고기를 올려 놓습니다.

손바닥 위에 커다란 상추 한 장 올려주고

불판 위에서 맛있게 익은

콩나물무침도 듬뿍듬뿍

마늘은 쌈장에 콕! 콕!

오늘의 주인공 고기 한 점 올려서

정성껏 크게 한 쌈 싸서 먹어 봅니다.

역시 좋은 고기는 다르네요.

정말 맛있습니다.

​

향긋한 깻잎에도 싸서 먹어 보고,

내사랑 명이나물에도 돌돌 말아서

열심히 먹어 봅니다.

쌍문역 한우 삼겹살 고기 맛집 구석집

부담없이 좋은 고기를 만날 수 있어서

단골로 찜해 놓아도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