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자체가 독립건물인데, 위층에 카페도 있는 것 같아요.

멀리서도 보이던 쟝 블랑제리는 김포가 아닌 서울5대빵집이라는 커다란 글씨가

제일 먼저 들어왔는데..

역시나 쟝 블랑제리하면 단팥빵도 맛있지만,

다양한 빵들과 함께 가성비도 좋아서 참 좋은 곳이에요.

바로 옆에 약간의 주차공간이 있어서 바로 주차하고 들어갑니다.

매장 내부 사당에 있다보니, 자꾸만 비교를 하게되는 건 어쩔 수 없는데..

다양한 빵들이 있는 건 사실인데,

사당 매장 곳곳에 채워진 빵들보다는 가지수가 확실히 적긴 하더군요.

바로 나와서 포장하는 밤식빵도 보이고..

사실, 이곳에 들른 이유 중에 하나가 단팥빵도 있지만,

슈 자체가 크고 푸짐한데다가 좋아하는 흑임자슈도 보러 왔건만

없어서 물어보니 사당 쟝 블랑제리 본점에만 있다고 해서 ㅡㅜ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왔으니 차차 둘러봐야할텐데..

줄서서 먹는 빵중에 하나인 쟝 블랑제리 맘모스빵은

11시, 4시, 6시 시간당 20개씩 선착순 판매가 있다고 하지만,

제가 방문한 시간은 한참 4시를 넘긴 시간이라 역시 없더군요.

크기자체도 큰 것에 비하면 가격대 역시 좋은 쟝블랑제리

​

정말 소문대로라면 한번 먹어봐야 할 빵 같기ㅁ 한데,

언제나 기회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서울5대빵집이라는 쟝 블랑제리 김포점이지만 둘러봐야죠.

어니언 호두베이글도 식사빵으로도 좋을 것 같은데, 크기에 비해선 정말 저렴한 듯~

​

김포 빵집 쟝 블랑제리에서도 맛있는 빵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잡곡 크림치즈

크기도 크지만 크림이 정말 많이 들어가서 빵과 함께 먹음 맛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소세지와 콘, 치즈가 들어간 스타일의 빵은 뭘 먹어도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죠.

​

세블락소세지와 옆에 있는 소세지가 길게 나선형의 빵으로 감싸이는

치즈롤 소세지는 식사용 빵으로 그만이겠네요.

카스테라류도 허니, 녹차, 과일 3가지..

요거 우유에 담가 먹으면 달달하면서도 맛있는데 말이죠.

견과류에 납작한 찰떡파이도 간식용으로도 넘 좋을 빵인데..

고소한 소보로에 달달한 밤이 가득 들어가 있을 듯한 밤식빵과

건포도, 크렌베리가 들어간 이나까 빵 이름이 특이하죠?

옆에 스콘도 1500원이라 하나 사고..

가격도좋은 5가지 다양한 재료들이 조합되었다는 투머치 데니쉬

어떤 재료가 들어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옛날 빵인 슈크림빵이나 버터크림빵도

어찌나 속에 크림이 꽉 차있어서 옛날 추억의 맛 기대되는 빵이라

슈크림빵도 하나 샀어요.

식빵도 단면이 이쁜 홍국식빵과 레알쇼콜라,

샌드위치 식빵까지..

쇼케이스엔 몇가지 티라미슈와 버터나 크림, 초코가 들어간

냉장류의 빵들이 들어가 있는데요.

​

버튼 초콜렛을 판매하는 게 특이하네요. 가격도 저렴하구요.

초코범벅도 쟝블랑제리에서 꽤나 유명한데,

집에 초코빵들 아직 사놓고 안먹은 게 있어서 잠시 들었다 놨다..ㅎ

달다구리하니 커피와 먹음 맛날 것 같지만, 사오진 않았네요.

티라미슈와 함께 앙버터가 아닌 버터앙빵 ㅎ

5천원대의 가격대가 있긴 하지만 김포빵집 쟝 블랑제리의 앙버터는 사이즈가 30cm는 족히 되어보여서

그리 비싸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

생크림 단팥빵도 정말 크고 묵직한데..

요즘 크림류를 많이 먹어서 단팥빵만 사기로 했죠.

결국 주문한 건, 슈크림빵과 단팥빵 2개, 스콘

가격도 1800원과 스콘도 1500원이라 요즘 빵 정말 비싼편인데,

크기며 빵 가격 쟝블랑제리의 가성비 참 맘에 들어요.

쟝 블랑제리의 대표님의 약력도 벽에 붙어있네요.

​

2층도 카페로 운영이 되고 있었던 것 같은데,

현재는 다른 이유로 카페는 운영않하고 있는 것 같아요.

빵 4개 샀을 뿐인데, 정말 묵직한 무게가 느껴지는 빵들

슈크림빵의 크림이 포장용지에 묻어나긴 해도

이만큼 많이 들어가 있다는 건 반길만한 일이죠.

반으로 잘라봐도 정말 가득하게 들어가 있는 슈크림빵

정말 일반 여성분들은 하나 다 먹기 버거울 정도의 양이라 반만 먹어도 배부를 듯~

빵피는 정말 묵직한 팥을 감싸고 있는 느낌으로 안에 팥이 한가득~

​

단팥빵도 정말 쟝 블랑제리 가득한 팥 앙금으로 유명한데,

안에 호두도 들어가 있어서 팥의 단맛과 함께 고소한 호두의 식감이 좋아요~

​

스콘 역시 요즘 크림에 발라먹기 좋을 것 같아서 하나 사왔어요.^^

오픈은 오전 9시부터 9시까지구요.

건물규모보다 쟝블량제리 김포점은 빵의 종류는 적었지만,

그래도 김포 사시는 분들 서울까지 나오지 않고서도 이런 서울5대 빵집이 있어서 참 좋으실 것 같네요.

​

​

​